첫 인사 - 마음그림책 14 (양장)

첫 인사 - 마음그림책 14 (양장)

$16.00
Description
새벽의 고요함과 평온함을 전하는 그림책

등대지기가 하루를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새벽 길
푸르른 새벽의 공기 속에서 하나씩 깨어나는 자연
그리고 집에 당도해 등대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첫 인사!
새해 첫 인사로 찾아온 첫 책
옐로스톤 출판사의 14번째 마음그림책은 한 해의 시작인 1월, 새해 첫 달 첫 인사로 찾아온 책 《첫 인사》입니다. 새벽을 나타내는 푸른빛의 기본 색조에 최소한의 색만을 사용해 고요하고 아름다운 새벽의 정취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 인사》는 등대지기가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길을 따라 펼쳐지는 여정을 따라가는 그림책입니다. 밤에서 아침으로 가는 새벽. 항구에 마지막 배 한 척이 들어오고, 배의 귀항을 끝까지 지켜본 등대지기는 등댓불을 끄고 귀가 길에 나섭니다.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는 등대지기의 뒷모습을 따라가는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인사를 건네듯 세상과 자연은 하나둘 깨어납니다. 등대지기는 바다 길을 지나 마을에 도착하고 드디어 집에 당도합니다. 그리고 긴 밤을 기다려온 반가운 아침 첫 인사가 등대지기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등대지기를 기다렸던 설레는 첫 인사는 무엇이었을까요?

다채로운 푸른빛의 향연으로 표현된 새벽의 느낌
이야기의 흐름은 시간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어스름한 새벽에서 동이 터오고 아침에 이르기까지의 색의 변화 과정도 이어진다. 자전거를 타고 마을로 돌아가는 등대지기의 주변을 둘러싼 산과 바다를 비롯한 자연은 물로써 농담을 조절해서 그린 수묵담채화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주조색은 푸른색으로 아주 다양한 푸른색이 농담을 달리해 표현되며 자연의 장엄함을 보여준다. 포인트색으로는 노란색, 붉은색 정도의 최소한의 색만을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인물과 사물들도 최소화하고 문장도 절제되어 있어 새벽이 전하는 청신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오롯하게 느끼게 한다.
자연을 가로지르는 등대지기의 뒷모습을 따라 하나둘 깨어나는 동물과 식물, 반대로 그 시간 잠자리에 드는 야행성 동물들을 지켜보면서 생명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생각해보게 된다.
책을 보다 보면 새벽의 고요함과 평온함에 어느덧 젖어들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등대지기의 귀갓길 속에 숨은 이야기
《첫 인사》는 등댓불이 꺼지면서 집에 귀가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지만 진짜 이야기는 그 앞뒤에 숨어 있다. 모두가 잠든 밤, 바다의 안전을 지키면서 홀로 깨어 있는 등대지기의 일상, 밤새 등대지기 아저씨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통통이와 막 잠에서 깨어 아빠를 반갑게 맞이하는 아이. 드디어 가족에게 돌아온 등대지기의 하루는 어떨까? 독자는 등대지기의 귀갓길을 따라가면서 밤새 있었을 업무에서의 고단함, 귀갓길의 설레임, 그리고 가족과 보내는 행복한 일상을 상상하게 된다.

편집자 노트 : 독자에게 이 그림에서 풍기는 새벽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어 물감이 잘 스미는 종이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드디어 최적의 종이를 만났을 때의 기쁨을 독자도 함께 누렸으면 한다.

저자

클레르르부르

1985년파리에서태어났다.스트라스부르의장식예술학교를나와DUT출판서점의프로젝트를거쳐2013년첫번째책『은퇴한네네트』를출판했다.『이렇게말이야』가우리나라에처음소개되는책이며,작품으로는『무스의보물』,『첫번째인사』,『풀』,『정말끔찍해!』,『무스,휴가잘다녀오세요!』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다채로운푸른빛의향연으로표현된새벽의느낌

이야기의흐름은시간의흐름과자연스럽게연결되면서어스름한새벽에서동이터오고아침에이르기까지의색의변화과정도이어진다.자전거를타고마을로돌아가는등대지기의주변을둘러싼산과바다를비롯한자연은물로써농담을조절해서그린수묵담채화같은느낌이다.전체적으로주조색은푸른색으로아주다양한푸른색이농담을달리해표현되며자연의장엄함을보여준다.포인트색으로는노란색,붉은색정도의최소한의색만을사용하고있다.더불어인물과사물들도최소화하고문장도절제되어있어새벽이전하는청신하고고요한분위기를오롯하게느끼게한다.
자연을가로지르는등대지기의뒷모습을따라하나둘깨어나는동물과식물,반대로그시간잠자리에드는야행성동물들을지켜보면서생명의경이로움과아름다움을생각해보게된다.
책을보다보면새벽의고요함과평온함에어느덧젖어들어있는자신을발견하게될것이다.

등대지기의귀갓길속에숨은이야기

《첫인사》는등댓불이꺼지면서집에귀가하기까지의과정을그렸지만진짜이야기는그앞뒤에숨어있다.모두가잠든밤,바다의안전을지키면서홀로깨어있는등대지기의일상,밤새등대지기아저씨가돌아오기를기다리는강아지통통이와막잠에서깨어아빠를반갑게맞이하는아이.드디어가족에게돌아온등대지기의하루는어떨까?독자는등대지기의귀갓길을따라가면서밤새있었을업무에서의고단함,귀갓길의설레임,그리고가족과보내는행복한일상을상상하게된다.

편집자노트:독자에게이그림에서풍기는새벽의느낌을제대로전달하고싶어물감이잘스미는종이를찾는데많은시간이걸렸다.드디어최적의종이를만났을때의기쁨을독자도함께누렸으면한다.

줄거리
새벽6시.
동이트는바닷가마을.
자전거를타고바닷가도로를따라달리는그림자하나가있다.
일을마치고아직잠들어있는마을을가로질러집으로돌아가는등대지기이다.
조개는크게하품을한뒤잠이들고,소라게는기지개를켜며하루를시작하는시간.
막잠에서깬당나귀는아저씨뒷모습을지켜보고있다.
마을에들어서아저씨는오늘도크루아상3개를사고드디어,
오전7시.
집에도착한등대지기아저씨는잠들지않고아저씨를기다리는통통이를쓰다듬는다.
위층에서는설레는아침첫인사가기다리고있다.
“아빠!”

프랑스문학웹사이트의독자서평

글은단순하고시적이고명료하다.부드럽고맑은수채화그림은탁월한색선택으로아빠와아이의아침‘첫인사’를성공적으로그려내고있다.-캐롤린

자연,바다,동물과함께인사를나누면서아이들에게편안하게인사를나누는방법을알려주는매력적인이야기이다!그림은매우아름답고텍스트는단순하다.이책을,특히아침인사용으로아이들에게읽어주기를권한다.-lireetsortir/premierbonjour

아름다운그림책이다!또한아이들을위한사랑스런이야기책이다.빛의다양한변화와부드러움으로채워져있는그림과짧고시적인이야기!잠들기힘든아이들에게‘첫인사’를예약하며들려줄수있는잠자리용책!포근하고사랑으로꽉찬그림책!-instagram/des_livres_et_l_imagination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