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인생의 질문에 대한 짧은 해답)

예언자 (인생의 질문에 대한 짧은 해답)

$13.00
Description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는 출간된 지 거의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사그라질 줄 모른다. 이 책은 1930년대와 1960년대에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며 반문화의 ‘바이블’이 되었으며,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에 나오는 문장은 무수한 노랫가락과 각종 연설문, 주례사와 장례식, 그리고 온갖 책들에서 줄기차게 인용되어, 항상 곁에 두고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이 책은 마음에 담을 만한 글을 뽑아 캘리그라피로 강조하여 마인드 테라피북의 기능을 추가하였다. 여백이 많은 편집으로 빈 공간에는 맘에 드는 문장을 써보아도 좋겠다.
저자

칼릴지브란

저자칼릴지브란KahlilGibran(1883-1931)은레바논계미국인으로화가이자시인이며작가이다.레바논의브샤리마을에서태어난그는어린시절가족과함께미국으로건너와뉴욕에서미술을공부하고작품활동을시작한다.
1904년에는보스톤에서최초의작품전시회를열었으며,1908년에서1910년사이에는로뎅과함께파리에서미술을공부하기도했다.1912년에뉴욕에정착하여글쓰기와그림에전념한다.지브란은초기에는아랍어로된글을썼지만,1918년이후에는대부분영어로된작품을발표했다.1931년뉴욕에서간경변과폐결핵으로48세의나이에생을마쳤다.
그의대표작《예언자TheProphet》은2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어수천만부이상의판매고를올리며세계적베스트셀러로자리잡았으며,특히1930년대와1960년대에사회적분위기와맞물려폭발적반향을일으키며반문화의‘바이블’이되었고,그의글은지금까지무수한책과노랫가락,연설등에인용되며사랑받고있다.

목차

●기획의글
●옮긴이의글

배가오다
사랑에대하여
결혼에대하여
아이들에대하여
나눔에대하여
먹고마심에대하여
일에대하여
기쁨과슬픔에대하여
집에대하여
옷에대하여
사고파는것에대하여
죄와벌에대하여
법에대하여
자유에대하여
이성과열정에대하여
고통에대하여
자아를아는것에대하여
가르침에대하여
우정에대하여
말에대하여
시간에대하여
선과악에대하여
기도에대하여
쾌락에대하여
아름다움에대하여
종교에대하여
죽음에대하여
작별

출판사 서평

어떻게살것인가를묻는당신에게
-그럼에도불구하고인생은얼마나아름다운가-


다사다난한한해의끝을바라보며묵혀두었던이책을꺼내든데에는우리나라의국민들이얼마나지쳐있고,위로가필요한지를깊이공감하기때문이었다.수많은치유의책중에서《예언자》를선택한것은‘도대체어떻게살것인가’를물을수밖에없는지금의현실에서,인생에대한질문에대한본질적인해답과더불어,독자의마음이‘그럼에도불구하고인생은얼마나아름다운가’로귀결되길바라는마음에서였다.
이제다시《예언자》를읽으며,오래전쓰인글이지만오히려현대인의가슴에와닿는구절이너무나많음에새삼놀랐다.예전에읽었던것은읽은것이아니었다.기억도안날뿐더러,《예언자》는가슴에남아있지않으면읽었다고할수없는류의글이다.
시대를초월한통찰과아름다운글은곱씹어가슴깊이새길만하여,홍필작가의캘리그라피로아름다움을더하였다.흔들리는바람에배가항구에들어가듯독자들의마음에도가닿기를바란다.

이책이이토록많은이들에게사랑받는이유는무엇일까
그것은이책이사랑이나죽음과탄생,결혼,우정등인생에서중요한순간이나보편적인개념들을다루고있기때문일것이다.사람들이살면서누구나마주치고의문을품게되는삶의요소들에대해칼릴지브란은깊이있고아름다운울림으로이야기를들려준다.
그렇기에이책은삶의지침서로서,또삶의중요한순간들을장식할만한연설문이나글귀로서이토록오랫동안숱하게읽히고인용되고있는것이다.
또한이책은종교적색채를띠고있음에도불구하고특정종교를내세우지않으며,기존종교들이가진교리를갖다붙이지도않는다.
책속에서는종종‘신’이나‘그분’이라는절대적존재를이야기하지만그‘신’은우리의기도에답해주거나,우리를심판하는신은아니다.그가이야기하는신은대자연에가깝다.그리고그대자연은실체적자연이아니라,우리모두의영혼의안식처이자‘의지’를가진우주그자체인듯보인다.
혹자는기존종교의좋은것들만을모아놓았다며이책을비판하기도하지만,특정종교적교리를내세우며다른종교를배척하고테러를일삼는세태를볼때어쩌면교리없는종교야말로오늘날가장바람직한종교일지도모른다.

인생의질문에대한놀랍도록뼈아픈진실
《예언자》의글은아름다우면서도놀랍도록뼈아픈진실을담고있다.

죄와벌을다룬장에서그는‘나뭇잎한장이노랗게말라버렸다면,나무전체가알면서도조용히입을다물었기때문입니다.죄인이잘못을저질렀다면,그대들모두에게숨겨진의지가있었기때문입니다’라고말하며죄를개인의잘못으로만돌리는사회적분위기를날카롭게비판한다.
아이들을다룬장에서는‘이들은그대를통해서온것이지,그대로부터나온것은아닙니다.아이들을닮으려애쓰되아이들을그대처럼만들려하지는마십시오.’라고말하며부모의시각에맞춰자식을키우려는이들이라면귀기울여야할소중한조언도들려준다.
또한다른이들의자존심을대가로자선을베푸는이들에게는‘먼저그대자신이베풀수있는자격이있는지,그리고베풂을행하는도구가될수있는지되돌아보십시오’라고말하며자선의진정한의미를되새기게한다.
칼릴지브란의책이수많은사람들에게오래도록읽히는까닭은이처럼보편적이고변치않는가치를문학적아름다움속에서전달하고있기때문일것이다.

책으로따뜻한마음을전할수있다면
때론한권의책이얼어있는마음을녹이기도,한사람의인생을바꾸기도한다.허탈과분노가만연한시대에자신을지키는것은한권의책일수도있다.따뜻한마음을책전체에서느낄수있을것이다.
올해는연말연시에등장하는이웃사랑을보여주는사랑의온도계가정치적,경제적상황의어려움때문인지예년보다좀처럼올라가지있지않다고한다.
우리는기부나나눔을일회성행사로끝내지않고보람을느끼는삶의한부분으로받아들여야한다.<예언자>의‘나눔에대하여’의한구절을다시읽으며,내옆의사람들에게따뜻함을전해보자.

그대들은모두베풂을받는자입니다.
그러니부디감사의무게를가늠하지마십시오.
이는그대자신과그대에게베푼사람모두에게멍에를지울뿐입니다.
대신선물을날개삼아베푼이와함께날아오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