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 돌파구다 : 류성의 제약국부론

바이오가 돌파구다 : 류성의 제약국부론

$29.00
Description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능가하며 글로벌시장을 쥐락펴락할 K바이오기업 탄생 눈앞
제약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분석과 전망, 비판과 제언까지 총망라
바이오는 총론은 만인이 이구동성으로 동의하지만, 각론은 천차만별인 독특한 사업 분야다. 바이오산업이 한국 경제를 선도할 중추적인 미래성장동력이라는 데는 모두 이의 없이 찬성한다. 하지만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잠재력이 언제 현실로 구체화될지, 그 시점을 둘러싸고는 여전히 백가쟁명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바이오산업을 다년간 현장에서 밀착 취재해온 필자는 바이오가 명실상부한 한국 경제의 핵심 산업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단언한다. 요컨대 9부 능선을 넘어 정상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형국이라는 것. 한국 바이오산업의 생태계는 지난 1990년대 말 김대중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바이오 씨앗을 뿌리면서 태동했고, 강산이 두어 번 바뀌어 20여 년이 흐른 지금 그때 뿌린 씨앗은 본격적으로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있다. 바야흐로 바이오산업에 있어 고대하던 결실의 시간이 마침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는 이전까지 실체가 없이 꿈을 먹고 성장하는 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잇단 대규모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 자체 신약 상용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업체 등의 등장으로 이제는 바이오가 더 이상 허상이 아닌 실체가 있는 비즈니스로 본격적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K바이오가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되는 신호탄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탄생이 될 것이다. 약 하나로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넘기는 블록버스터 신약은 그 자체가 바이오산업의 무궁한 시장잠재력을 입증한다.
한국 제약산업은 업력이 다른 어느 산업보다 장구해 100년이 넘어서지만 그간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은 단 1개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초라한 처지다. 100여 년 K바이오 역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 전후로 구분될 정도로 상징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다수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보유하게 되면 그 자체가 곧 한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약강국으로 진입하게 되면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K바이오를 바라보는 시선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K바이오 가운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처럼 세계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사례도 잇달아 생겨날 것이다. 특히 현재 K바이오가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1%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바이오산업의 성장잠재력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상황이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무려 1,800조 원에 달한다.

이 책은 필자가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년간 바이오업계를 취재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업계 분석과 긴 안목의 산업 전망, 애정 어린 비판부터 현실적 제안까지 가득 담아냈다. 추천인들이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듯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 투자자까지 일독을 권하는 이유다.
저자

류성

저자:류성
복분자,풍천장어,선운사로유명한전북고창촌놈출신이다.성균관대신문방송학과를졸업하고한국경제신문에기자로입사,사회부,정보통신부,유통부,벤처중기부등을거쳤다.경제신문기자생활에한계를절감하고,직접비즈니스를배우고자유학길에올라미시간대경영대학원(UniversityofMichiganBusinessSchool)에서경영학석사(MBA)과정을마쳤다.이후삼성전자본사마케팅팀에경력직으로입사해중장기사업전략을수립했다.이어삼성전자TV마케팅파트장으로삼성TV에대한글로벌및국내마케팅전략을짜고실행했다.삼성전자재직시프랑스에서INSEAD경영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을수료하기도했다.
현재국내대표적경제지인이데일리에서바이오플랫폼센터장(국장)을맡아K바이오의성장과정을현장에서밀착취재하고있다.이데일리바이오콘텐츠총괄자로서유료프리미엄바이오플랫폼인‘팜이데일리’를기획·출범,시장에성공적으로안착시켰다.이데일리산업전문기자,제약바이오전문기자,재계팀장,벤처중기부장등을역임했다.
쓴책으로<행복한기업이위대한기업이다><날씨장사><날씨마케팅><파워프로>(공저)<대박날바이오다크호스>(공저)등이있다.

목차


01K바이오이끄는선봉장들
셀트리온·알테오젠이보여준K바이오저력
‘바이오의구글’노리는서정선마크로젠회장
원천기술확보한바이오벤처의야망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보여준K바이오의미래
세계최초로계면활성제없이인체조직이식재상용화에성공한도프
메이저제약사최고성장세,휴온스비결
김성진메드팩토대표가세계최초혁신신약확신하는까닭
하늘에서꿈이룬임성기한미약품회장
AI신약개발은제약산업의게임체인저
바이오CDMO춘추전국시대,주목받는테고사이언스
원료의약품최강자국전약품이꺼내든사업다각화카드

02어려운바이오판도해독법
바이오삼국지관전법
바이오‘성장통’
‘계륵’중국바이오,K바이오공략법
의대정원확대,K바이오에절호기회
세계제약판뒤흔드는‘위고비’와K바이오
기울어진운동장과200년제약서구패권
이재용과서정진의엇갈린행보
바이오에국운을걸어야하는까닭
블록버스터확보가제약강국지름길
‘짝퉁’바이오감별하기
‘필패’가숙명인개미들의바이오주식투자
셀트리온과삼성전자의공통분모

03청신호켜진K바이오
두‘오’그룹이촉발한K바이오지각변동
블록버스터클럽vs.1조클럽
바이오구원투수로나선사모펀드
K바이오,글로벌강자로클수밖에없는이유
K바이오‘메기’로나선서정진셀트리온회장
봇물터진대기업바이오진출,성공조건은
블록버스터탄생,전과후
신약개발사활건윤웅섭일동제약부회장의전략은
한국판모더나탄생가능성은

04K바이오가로막는걸림돌
잇단바이오1세대퇴진의교훈
공공의적,바이오카르텔
국산신약역차별하는식약처
흉터를부추기는나라
변죽만울리는바이오정책
임상조작과K바이오불신
바이오교각살우(矯角殺牛)
바이오대폭락장의주범들
국내의약품숨통쥔중국과일본
바이오에서대기업이죽쑤는까닭
제약강국외치며바이오옥죄는정부
거위배가르며황금알낳기
고공행진신풍제약주가가준교훈
회사경영우습게아는바이오창업자들
타이레놀이드러낸의약품유통의민낯
‘난수표’바이오사업모델…누굴위한것인가
진화하는‘짝퉁’바이오업체들생존법
닷컴버블과코로나19치료제개발열풍

05사면초가에도탈출구는있다
바이오특허등록빠른게능사아냐
투자빙하기어느바이오벤처의성공전략
‘천수답’바이오가살길
‘쪽박’차는바이오투자비법
바이오창업과필부의용기(匹夫之勇)
바이오기술수출딜레마
본말전도K바이오옥석가리기
공공의적‘제네릭’을위한변명
빙하기도래한바이오,돌파구는
바이오가이재용회장에게주는기회
테슬라가국내제약업계에던지는교훈
복제약축소없는제약강국은언감생심
전통약전성시대종말…기존제약사들생존전략은

출판사 서평

★★★★★
업계CEO와전문가,전문투자자모두가일독을권하는역작
단일약으로매출1조원,글로벌K바이오신호탄될대한민국블록버스터신약1호는무엇?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가보여준바이오기업경영의길
개미도실패하지않는제약·바이오투자를위한제1원칙은?

원희목한국제약바이오협회전회장
“제약·바이오산업이왜미래핵심산업으로도약할수밖에없는지를일목요연하게밝혀냈을뿐아니라제약·바이오강국으로진입하기위해풀어내야할주요걸림돌이나난제등에대해서까지날카롭게지적하는저자의안목이놀라울정도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를능가하며글로벌시장을쥐락펴락할K바이오기업탄생눈앞
제약강국대한민국을위한분석과전망,비판과제언까지총망라

바이오는총론은만인이이구동성으로동의하지만,각론은천차만별인독특한사업분야다.바이오산업이한국경제를선도할중추적인미래성장동력이라는데는모두이의없이찬성한다.하지만미래성장동력으로서잠재력이언제현실로구체화될지,그시점을둘러싸고는여전히백가쟁명이벌어지고있는상황이라는얘기다.

바이오산업을다년간현장에서밀착취재해온필자는바이오가명실상부한한국경제의핵심산업분야로자리매김하는시점은앞으로얼마남지않았다고단언한다.요컨대9부능선을넘어정상정복을눈앞에두고있는형국이라는것.한국바이오산업의생태계는지난1990년대말김대중대통령이대대적으로바이오씨앗을뿌리면서태동했고,강산이두어번바뀌어20여년이흐른지금그때뿌린씨앗은본격적으로열매를맺기시작하고있다.바야흐로바이오산업에있어고대하던결실의시간이마침내열리고있는것이다.

바이오는이전까지실체가없이꿈을먹고성장하는산업이라는인식이강했다.하지만최근들어잇단대규모글로벌신약기술수출,자체신약상용화,글로벌경쟁력을갖춘의료기기업체등의등장으로이제는바이오가더이상허상이아닌실체가있는비즈니스로본격적으로재평가받고있다.

K바이오가한국경제의핵심성장동력으로확실하게자리매김하게되는신호탄은글로벌블록버스터신약탄생이될것이다.약하나로글로벌매출1조원을넘기는블록버스터신약은그자체가바이오산업의무궁한시장잠재력을입증한다.
한국제약산업은업력이다른어느산업보다장구해100년이넘어서지만그간글로벌블록버스터신약은단1개도배출하지못하고있는초라한처지다.100여년K바이오역사는글로벌블록버스터탄생전후로구분될정도로상징하는바가크다.
무엇보다다수의글로벌블록버스터신약을보유하게되면그자체가곧한국이제약강국으로도약하는데성공했다는것을의미한다.제약강국으로진입하게되면세계의약품시장에서K바이오를바라보는시선도크게달라질것이다.그렇게되면K바이오가운데현대자동차,삼성전자처럼세계시장을쥐락펴락하는글로벌바이오기업으로도약하는사례도잇달아생겨날것이다.특히현재K바이오가세계의약품시장에서차지하는점유율이1%를조금웃도는수준이라는점을감안하면바이오산업의성장잠재력은그야말로무궁무진한상황이다.세계의약품시장은무려1,800조원에달한다.

이책은필자가대한민국이하루빨리바이오강국으로도약하길바라는마음에서다년간바이오업계를취재하면서얻은인사이트를바탕으로다각적인업계분석과긴안목의산업전망,애정어린비판부터현실적제안까지가득담아냈다.추천인들이한목소리로이야기하듯업계관계자뿐아니라예비창업자,관련분야를공부하는학생,투자자까지일독을권하는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