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도쿄

틈틈이 도쿄

$16.50
Description
일년에 한두 번씩, 20년 동안 떠난 여행 〈틈틈이 도쿄〉
오랜 기록과 그림,
사진 콜라주를 레이어로 차곡차곡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도쿄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틈틈이 도쿄〉는 관광객들이 흔히 찾는 명소 대신,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작고 소중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는 도쿄의 숨은 보물 같은 잡화점, 로컬 패브릭 숍, 오래된 서점 등 조인숙 작가가 발견한 특별하고 전문적인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사진과 정보만 있는 여행 책에서 벗어나 그림과 사진, 콜라주와 카툰, 에세이 등 다채롭고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거나 나만의 여행 책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틈틈이 도쿄〉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여행의 설렘과 여유를 느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도쿄의 숨은 보물 같은 장소들을 소개하는 이 책과 함께, 도쿄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저자

조인숙

저자:조인숙
프리랜스일러스트레이터&핸드메이드작가.
첫딸민소가일곱살이되었을때‘완벽한자유,엄마와의소중한추억’을선물하고자떠났던런던여행을통해첫책《90일간의런던스테이》를출간했다.그후둘째딸민유도성장하면서여행을함께했고그추억을담아여름방학시리즈와틈틈이시리즈를출간했다.여전히그녀는두딸과함께책과여행,핸드메이드사이를오가고있으며현재는패브릭디자인도겸하고있다.
이번책은진짜첫책이될뻔했던오랜도쿄여행의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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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0프롤로그

좋아하는동네01
020시부야-여행의시작
022하치코버스/미야시타파크
024히카리에/시부야파르코/시부야스크램블스퀘어
026시부야지도
028오니버스커피
030시모키타자와-살고싶은동네
032머스타드호텔
034리로드
036보너스트랙
038미칸시모키타
039시모키타자와지도
040구라마에-도쿄의브루클린
041펠리칸
042구라마에지도
044키치조지-구구는고양이다
046키치조지지도
048남편선물

그릇과도구02
054그릇을사러
056이이호시유미코
058갓파바시도구거리&지도
060카마아사
061카나야브러시
062우츠와조시/키친월드티디아이
063유니온/후와리/덴가마
064코호로
066디앤디파트먼트
068키로이토리
069싱크플러스
070슈로
072멸치에진심
074콜라주

리빙과잡화03
078육아의명약
080선물뭐사올거야?
082카시카
086시보네
088투데이즈스페셜
090덜튼
092피.에프.에스/
클라스카갤러리&숍“DO”
094무지
096아웃바운드/라운드어바웃
097로스트앤파운드
098아트앤사이언스
099스파이럴마켓
100플레이마운틴
101포스탈코
102콜라주
104사토짱좋아하잖아

패브릭과핸드메이드04
108당신은천사인가요
110미나페르호넨
112콜
114마테리아알리
115엘레바
116포그리넨
118리넨버드
120닛포리패브릭타운
122파키라/엘뮤제
123토마토패브릭/휴멍거스
124체크앤스트라이프
126유자와야
128에이브릴
129핀도트
131콜라주
132따로따로행복하게

문구05
136진이네작은문구점
138카키모리
140세카이도
142겟코소
144이토야
146파피에르라보
14736사브로
148테가미사2ndSTORY
150홀벤물감의로망
151콜라주

Book06
154서점이라는놀이터
156다이칸야마츠타야
158여행첫날루틴
159츠타야가전
160무라카미하루키도서관
164국제어린이도서관
166모노클숍
168카우북스
170아오야마북센터
171모리오카서점/
시부야퍼블리싱앤북셀러즈
172닛키야츠키히
173비앤비
174콜라주

부록
가챠샵과굿즈07
178선샤인시티
179시프라시부야/
요도바시전자상가
180라운드원,세가
181나가노브로드웨이/
케이북스이케부쿠로
182키디랜드/
애니메이트이케부쿠로
183북오프
184언니랑데이트
185콜라주
190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여행에항상거창한목적이있는것은아닌것같아요.
낯선곳에서나를돌아보고삶의의미를찾지않더라도잠시똑같은집,일상을벗어나는것만으로도지루한생활의마모가메워지기도합니다.
-page11-

당시에는특별하게하는것없이둘이돌아다니기만해도좋았어요.즐겨찾는카페에서아침을시작하고,서점에서시간에구애받지않고맘껏책을보고,빈티지상점에서좋아하는인형과장난감을구경하고,편의점도시락을공원에앉아도란도란이야기하며먹고,트렌디한디자인을보고오는것만으로도만족스러웠어요.
-page13-

시모키타자와는최근몇년동안도쿄에서가장빠르게변화하고있는동네입니다.오래된역을개조해서‘보너스트랙’을포함한트렌디한상업시설과무성한녹지를만들었어요.옛지상오다큐열차노선이있던자리에는2층규모의감각적인쇼핑몰‘리로드’를오픈했습니다.이는지역주민뿐아니라젊은세대들에게도큰반향을불러일으켜서이제MZ들은시부야에서시모키타자와로움직인다는말이있을정도입니다.
-page30-

마침제가그릇에관심이많다는사실을알고지인이책한권을추천해줬습니다.도쿄에있는그릇숍들이가지런히정리된책이었어요.다음여행에서저는딸민소와함께도쿄에도착한첫날,다이칸야마츠타야서점에서그책을구입했습니다.책에소개된가게들은큰도로변보다는골목에위치한곳이많았어요.지금은너무나유명해진‘도쿄의브루클린’구라마에지역도그때처음가보았습니다.
-page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