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 가문 이야기 : 르네상스의 주역 - 현대지성 클래식 14

메디치 가문 이야기 : 르네상스의 주역 - 현대지성 클래식 14

$30.72
저자

G.F.영

저자:G.F.영
19세기말과20세기초미국의군인출신의역사저술가로서,메디치가의이야기를저술하기위해피렌체에서오랫동안생활하면서수많은사료들을찾고연구하였다.20세기초뿐아니라지금도메디치가주요인물몇명의역사를다룬저서는여러권있지만,가문전체를다룬저서는영어권뿐아니라이탈리아권을통틀어도이책『메디치가문이야기』가유일하다.
는그들을하나의가문으로쓰는데목표를두었다.그들이어떻게일어났고,어떤경로로권력의정상에오르게되었으며,어떻게몰락하여막을내렸는지를쓰되항상전체를염두에두고서각론을쓰고자했다.
메디치가문의역사는독자들의마음을설레게한다.그들의역사자체로도그렇거니와,학문과예술의재생,유럽사에서아마가장중요한시대의역사,그리고피렌체에보존된엄청난분량의예술품들에대해서다른데서얻을수없는풍성한지식을얻게해준다는점에서도그렇다.이런주제들에본격적으로파묻히기전에는메디치가문의진면목을이해할수없다.
이책은메디치가문전체의역사를기술한책으로초판발행후100년이지난지금도꾸준히사랑받는고전이되었다.

역자:이길상
총신대학교신학과와미국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을졸업하였다.오랫동안전문번역가로활동하였다.

목차

머리말20
글을시작하며26
제1장피렌체29
제2장메디치가36
제3장조반니디비치(1400-1428)41

[제1부]
제4장국부코시모(1428-1464)72
제5장메디치궁전127
제6장피에로일고토소(1464-1469)135
제7장메디치궁전예배당의프레스코166
제8장위대한자로렌초(1469-1478)177
제9장위대한자로렌초(1478-1492)208
제10장불행자피에트로(1492-1494)254
제11장대공위(大空位)시대(1494-1512)272
제12장줄리아노(네무르공작)와로렌초(우르비노공작)(1512-1519)310
제13장조반니(레오10세)(1513-1521)323
제14장교황하드리아누스의스무달재위(1521-1523)340
제15장줄리오(클레멘스7세)(1523-1527)347
제16장클라리체데메디치(클라리체스트로치)361
제17장줄리오(클레멘스7세)(1528-1534)367
제18장이폴리토,알레산드로,마가레트(1530-1537)388
제19장카테리나데메디치(1519-1559)404
-제1기1519-1533411
-제2기1533-1559422
제20장카테리나데메디치(1559-1589)443
-제3기1559-1560456
-제4기1561-1574468
-제5기1574-1589499

[제2부]
제21장대로렌초,대피에르프란체스코,소로렌초,소피에르프란체스코520
제22장조반니‘포폴라노’와카테리나스포르차525
제23장조반니델레반데네레와마리아살비아티551
제24장코시모1세(1537-1574)567
제25장프란체스코1세(1574-1587)615
제26장페르디난도1세(1587-1609)640
제27장코시모2세(1609-1620)663
제28장페르디난도2세(1620-1670)674
제29장코시모3세(1670-1723)720
제30장조반니가스토네(1723-1737)738
제31장안나마리아루도비카(‘메디치가의마지막사람’)744
제32장산로렌초성당과메디치가의묘들755
글을맺으며763

장자계열코시모의족보765
차자계열로렌초의족보766

출판사 서평

인류의역사를새롭게쓴명문가,메디치

메디치가는공화제도시국가였던이탈리아피렌체의지도자대부분을배출한명문가이다.메디치가의명성은단지그러한정치적영향력만으로얻어진것은아니다.그명성은르네상스시대를풍미한많은인물을후원한데서얻어졌다.메디치가는갈릴레오,다빈치,단테,도나텔로,라파엘로,마키아벨리,미켈란젤로,보티첼리,그리고건축가인브루넬레스코등이름만들어도탄성을내지르는예술가와학자,사상가들을열정적으로지원하여철학,문학,역사,예술이부흥하는데불을지피며피렌체에서르네상스를일으키는데앞장섰다.

이것뿐만이아니다.메디치가의마지막후손인안나마리아루도비카는후손없이숨을거두며가문의전재산을피렌체시민의것으로돌렸다.특히메디치가의건물,피렌체공화국의행정부역할을한우피치(Uffizi)는르네상스시대의다양한미술작품들로인해현재세계최고의르네상스미술관으로손꼽히는‘우피치미술관’으로사용되고있다.이러한메디치가의흔적은단지한가문의역사가아니라인류의역사로남게되었다.

레오나르도다빈치,보티첼리,미켈란젤로등수많은위인을키워낸
메디치가문,그350년간의흥미로운이야기!

이책은메디치가문의역사와업적을통해중세시대를마감하고르네상스시대를열수있었던기반과그들의성공비밀을보여준다.르네상스를피렌체에서일으킨역사상가장위대한가문의발흥부터몰락까지350년간13세대에걸친이야기를자세하고흥미롭게기록하였다.

어떤왕가도메디치가문이르네상스와예술에이바지한공적에필적하지못한다.
그비밀은무엇일까?

역사속에서장수한가문(기업)들을살펴보면그만의비결이있기마련이다.단지재력과권모술수만으로명가의자리에오르기는불가능한일이다.메디치가문은탁월한국정수행능력을보였고,시민들을귀족의압제에서보호하며,노블레스오블리주를몸소실천하면서피렌체시민들의마음을사로잡을수있었다.이러한모습을살펴보면서시대가바뀌어도변치않는지도력의본질이무엇인지깨닫게될것이다.

『군주론』으로유명한정치사상가마키아벨리는메디치가의국부로추앙받는코시모에대해서이렇게평가했다.
“그는대단히사려깊은사람이었다.중후하고예의바르고덕망넘치는외모를갖고있었다.초년은고통과유배와신변위협속에서지냈으나,지칠줄모르는관대한성향탓에모든정적을누르고백성에게큰인기를얻었다.거부(巨富)였으면서도살아가는모습은검소하고소탈했다.당대에그만큼국정에통달한사람은없었다.”

메디치가문이어떻게명문가가될수있었는지,그리고수많은천재예술가들의재능이어떻게메디치가문을토대로꽃피울수있었는지다양한에피소드와비결을이책에서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