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 세계 미술관들을 순례하며 의학과 인문학이 담긴
명화들을 모아 미술관을 열었다. 이름하여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명화들을 모아 미술관을 열었다. 이름하여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진료실과 미술관을 오가며 그림에 숨겨진 의학 이야기를 글과 강의로 풀어내는 의사 박광혁의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그림 한 점에서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을 밤새 쏟아낼 만큼 해박한 미술 지식으로 정평이 나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가 ‘아라비아 나이트’를 비유해 ‘갤러리아 나이트(galleria night)로 불리는 이유다.
그는 지난 20여 년 동안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러시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미술관을 순례하며 그림에 담긴 의학과 인문학적 코드를 찾아 관찰하고 기록했다. 그 결과물이 이 책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으로 묶였다.
책의 표지에 적힌, “의학의 시선으로 미술을 보면 (신화에서 문학, 예술, 역사, 인류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문학이 읽힌다”는 말이 결코 과장된 수사가 아님을,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은 열다섯 가지 이야기보따리에 담아 풀어놓는다.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만난 〈영원의 문〉 앞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마지막 교향곡 〈비창〉과 그의 죽음을 의학적으로 규명했고, 레이크스 미술관에 걸린 17세기 플랑드르 화가들의 그림에서 ‘머릿니의 진화생물학’ 이야기를 나눴다.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가 그린 아내의 초상화에서 죽음을 앞둔 자의 표정을 뜻하는 ‘히포크라테스의 얼굴’을 의학사적으로 살펴보는 등 의사인 저자만의 유니크한 해석으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밖에 카인과 아벨, 악녀 릴리트, 착한 사마리아인 등에서 의학과 미술이 신화와 종교를 만나 어떤 서사를 탄생시켰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저자의 첫 책 〈미술관에 간 의학자〉가 의학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은 명화들 속에서 문학과 역사, 예술, 신화, 종교,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의학의 외연을 확장시켰다. 기존 서양미술사나 명화 관련 책에서 접할 수 없었던 화가들의 걸작을 만나는 즐거움은 덤이다.
그는 지난 20여 년 동안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러시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미술관을 순례하며 그림에 담긴 의학과 인문학적 코드를 찾아 관찰하고 기록했다. 그 결과물이 이 책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으로 묶였다.
책의 표지에 적힌, “의학의 시선으로 미술을 보면 (신화에서 문학, 예술, 역사, 인류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문학이 읽힌다”는 말이 결코 과장된 수사가 아님을,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은 열다섯 가지 이야기보따리에 담아 풀어놓는다.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만난 〈영원의 문〉 앞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마지막 교향곡 〈비창〉과 그의 죽음을 의학적으로 규명했고, 레이크스 미술관에 걸린 17세기 플랑드르 화가들의 그림에서 ‘머릿니의 진화생물학’ 이야기를 나눴다.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가 그린 아내의 초상화에서 죽음을 앞둔 자의 표정을 뜻하는 ‘히포크라테스의 얼굴’을 의학사적으로 살펴보는 등 의사인 저자만의 유니크한 해석으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밖에 카인과 아벨, 악녀 릴리트, 착한 사마리아인 등에서 의학과 미술이 신화와 종교를 만나 어떤 서사를 탄생시켰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다.
저자의 첫 책 〈미술관에 간 의학자〉가 의학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 〈히포크라테스 미술관〉은 명화들 속에서 문학과 역사, 예술, 신화, 종교,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의학의 외연을 확장시켰다. 기존 서양미술사나 명화 관련 책에서 접할 수 없었던 화가들의 걸작을 만나는 즐거움은 덤이다.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 그림으로 읽는 의학과 인문학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