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발견 (가슴 뛰는 순간에 다가오는 것들)

청춘의 발견 (가슴 뛰는 순간에 다가오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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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제 더 이상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로는 청년 세대에게 그 어떤 위안이나 희망도 줄 수 없다. 지난 1년간 낱낱이 드러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면서 대다수 사람들이 처음엔 분노하고 돌아서면 스스로 부끄러워지는, 안타깝고도 슬프고 좌절하면서도 희망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기성세대와 청년 세대로 양분되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혐오’, ‘헬조선’ ‘갑을관계’ 등과 같은 말이 우리 주위를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 그러다 보니 2030세대가 마땅히 갖추어야 하고 열정적으로 매달려야 할 것들이 사라지거나 희석되고 있다. 의욕은 저만치 사라지고, 절망이 일상화되고, 무슨 일이든 ‘남 탓’만 하고, 내일의 가치보다 눈앞의 편안함만 좇는다.

『청춘의 발견』은 2016년 성공회대학교 [매스컴 특강]에서 강의해준,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아홉 명의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이들은 청년 세대의 롤 모델이자 인생 선배로서 오늘의 자리에 서기까지 직접 경험한 일들과 우리 사회의 현안을 바라보는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중에는 타인에게 털어놓기 힘든 개인사도 있다.
저자

김영현

공공문화개발센터유알아트대표.설치미술과무대미술,페스티벌미술감독등으로활동했고공동체적예술프로젝트를진행했다.현재대한민국테마여행10선의PM을맡고있으며,성공회대학교문화대학원과사회경제대학원의겸임교수로재직중이다.지은책으로[유알아트의당신도예술가]등이있다.

목차

시작하며ㆍ불안의시간을이기는,힘이되는이야기

제1강가치와상식이어우러질때_김영현
새로운관계만들기|비우고인정하는것|일관된기획의힘|문화도밥은먹어야한다|더넓고다양한세상을향해|서로달라도함께한다는것

제2강그곳에가면가슴이뛴다_김정환
언론인미디어몽구의도약|1인미디어이기에|현장에나가는즐거움|진정성이신뢰로이어지다|작업의법칙

제3강우리가기다리던사람_박권일
글쟁이로산다는것|『88만원세대』이후|일베라는증상|헬조선이말하는것과말하지않는것

제4강더단단하게,꺾이지않게_변영주
김여사,혹은고립된존재|문제의본질이무엇인가|구체적으로생각하고연대하라|혁명가에서영화감독으로|단단해지기위한훈련

제5강기분좋게생존하는법_안영노
저스트두잇|빵과허벅지|‘홍대앞’이보여준것들|쫄지않고저지르는정신|‘탓’은버리고내인생의주역으로

제6강좋아하는일을한다는것_윤도현
음악으로세상을말하고싶다|그때는몰랐지만지금은행복한여정|윤도현의뮤지컬|손가락질받아도나만좋다면|뜻밖의월드컵가수|내몸속의음악이완벽할때

제7강내가찍고싶은것들_이상엽
나는‘사진가이상엽’이다|무엇을어떻게찍을것인가|‘결정적인순간’이말해주는진실

제8강결코특별하지않은만남_이원재
선입견을깨다|문화란무엇인가|다시일상으로돌아오다|계산할수없는가치|예술노동의화두|사회의미학화,미학의사회화

제9강정말로피할수없는운명일까_이정모
멸종은진화의전제이다|대멸종으로가는길|인류의역사|인간은살아남아야한다

출판사 서평

혼자보다함께,머뭇거림없이행동하는
빛나는청춘들에게들려주는9가지이야기

내가하고싶은일을마음껏즐기고싶다는것,남의눈치보지않고내가정한목표를향해달려간다는것.꿈꾸고공감하는삶은어떻게행동하느냐에달려있다.낯설다고불안해하지도,처음이라고움츠러들지도마라.그자리에서머뭇거리는순간기회는달아나버린다.당연하다고,다들그렇게산다고쉽게넘어가지말고잊고있었던,내가슴을뛰게할것들을발견하라.

“지금의청년들에게필요한건이야기를들어주고마음으로소통하는것이다.이책은청년세대의속내를진심으로들어주고싶어하는몸짓으로읽힌다.”_김형석(작곡가.방송인)

청춘이가리키는곳을찾아나서는즐거운여정,그리고‘어떻게살것인가’에대한진지하고가슴뜨거워지는나눔의기록!

제각각말하는주제와접근방식은다르다.그리고각자살아온이력과현상을바라보는관점은다양하다.그러나이책을관통하는하나의공통점이있다.바로‘청춘’이다.이제더이상‘아프니까청춘이다’라는말로는청년세대에게그어떤위안이나희망도줄수없다.지난1년간낱낱이드러난우리사회의민낯을보면서대다수사람들이처음엔분노하고돌아서면스스로부끄러워지는,안타깝고도슬프고좌절하면서도희망을찾는시간을보냈다.그러한과정속에서기성세대와청년세대로양분되어갈등의골이깊어지고‘혐오’,‘헬조선’‘갑을관계’등과같은말이우리주위를유령처럼떠돌고있다.그러다보니2030세대가마땅히갖추어야하고열정적으로매달려야할것들이사라지거나희석되고있다.의욕은저만치사라지고,절망이일상화되고,무슨일이든‘남탓’만하고,내일의가치보다눈앞의편안함만좇는다.새로운변화를추구하고내가좋아하는일이무엇인지에대한고민도없다.‘열심히노력해봤자실패할게뻔한데뭐.그럴바에야가만히있는게훨씬더나아’라고생각한다.
이책의제목은‘청춘의발견’이다.굳이애써발견하려하지않아도청춘이라고말하는사람이있을지도모르겠다.하지만과연그럴까?자신의마음이가리키는방향,즉내가좋아하는일을찾고당당하게그길로나아가는것이청춘이다.그일에온몸을내던지면서어떤결과든기꺼이즐겁게,감사하게받아들이는것이청춘이다.기존에짜놓은틀에서벗어나새로운아이디어로무장하고일상적인나눔의길로여럿이함께걸어가는것이청춘이다.우리사회를뒤흔드는각종혐오와부당한행태에저항하고투쟁하면서,확고한원칙을세우고상식이통하는터전을만드는것이청춘이다.조금힘들다고에돌아가지않고,내가정한목표를향해머뭇거리지않고뛰어드는것이청춘이다.그것이바로‘나의삶’이되어야한다.
이책은2016년성공회대학교[매스컴특강]에서강의해준,자기분야에서일가를이룬아홉명의이야기를모은것이다.이들은청년세대의롤모델이자인생선배로서오늘의자리에서기까지직접경험한일들과우리사회의현안을바라보는생각을솔직하게털어놓으면서우리사회의청년들에게당부하고싶은메시지를전하고있다.그중에는타인에게털어놓기힘든개인사도있다.하지만강연자들은자신의이야기가불안의시대를살아가는청춘들이삶의방향을정하는데도움이되기를간절히바라는소망에서기꺼이강연에응해주고,더많은청춘들을위해책출간까지흔쾌히수락해주었다.

‘내가좋아하는일을정말로잘해낼수있을까?’
구체적인계획을세우고과감히뛰어들어라!

오랫동안공공문화를개발해온김영현은함께실천하는기획을통해나눔의가치와상식에대해이야기한다.그는시골할머니,평범한주부와아이들,시각장애인들과함께만들어온활동을예로들면서서로공감하고새로운관계를만들어가는것이얼마나중요하고즐거운지를알려준다.어쩌면그가진행한다양한프로그램속에우리모두가바라고,지금의청춘들이살아갈세상의모습이들어있는게아닐까.
‘1인저널리스트’로서낯설고물설은과정을겪었던미디어몽구의김정환은자신이세운원칙에충실함으로써지금은여느매체못지않은영향력을발휘하고있다.현장에한시간먼저가서끝까지자리를지킨다는것과남에게들은이야기는절대로하지말자는것.당장은열악한상황이지만남들보다잘할수있는부분을포착하고자기소신을철저히지키는것이야말로청춘들이귀담아들어야할얘기다.
‘88만원세대’라는말을유행시킨칼럼니스트박권일은청년세대의문제를어떻게바라봐야하고,우리사회에횡행하는가짜적대들,헬조선담론등에대한생각을밝힌다.개인적인문제나진로도물론중요하지만,우리사회의미래를짊어질청춘들이기에좀더폭넓고깊게사회문제를대해야하지않을까.
영화감독변영주는단순하고익숙한편가르기식사고의위험성과,영화감독이된이후깨달은것들을털어놓는다.손쉽게답을구하려하지말고스스로답을찾으라는말은자신의진로를고민하는청춘들에게꼭필요한충고다.
젊은시절홍대앞인디신에참여했던안영노는90년대신세대의대표그룹이었던문화게릴라들과IT벤처의사례를든다.그러면서일단해보는것,즉‘저스트두잇’정신은시대를뛰어넘어오늘의청춘들에게여전히유효하다고말한다.
YB의윤도현은자신이행복했던순간과힘들었던순간을반추하면서,자신이좋아하는일을하는즐거움을만끽할때진정한자유로움을느낄수있다고이야기한다.그가말하는끊임없는노력과온몸을불사르는열정은청춘들만이누릴수있는특권이기도하다.
프레임안의세상을들여다보고진실을담기위해떠돌아다닌사진가이상엽은카메라는또하나의언어이고세상과소통하려면렌즈의방향이자신이아닌바깥으로향해야한다고믿는다.우리가보지못하는곳,소외되고외면받는비주류의삶.그속으로용기있게뛰어들어그들과함께할수있는주역도청춘들이다.문화운동가이원재는일상속으로들어온문화예술과,예술노동에대한인식전환이필요하다고말한다.이제는누구나예술을통해삶의가치를만들수있으며예술의생태계가풍부해져야한다고강조한다.기존의고답적인틀에서벗어나모두가참여하는문화예술을꽃피워나가야하는것도청춘들이앞장서야할책무다.서울시립과학관장이정모는대멸종의위기가시작되었고,이제는인간이환경과생명의문제에책임감을느끼면서생태복원을위해노력해야한다고말한다.지구상의모든생명체가공생하도록자연환경에관심을기울이는것은너무나당연한일이고,이또한미래의주역인청춘들이관심을가져야할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