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의 이상한 하루 (양장본 Hardcover)

코코의 이상한 하루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하얀 눈이 펑펑 내린 어느 겨울날이었어요. 꼬마 돼지 코코와 가장 친한 친구 젖소 제이니는 꽁꽁 언 호수에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탄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고 난 두 친구에게 누군가가 나타났어요! 호수 아래에 이상한 동물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무슨 말인가를 하고 싶어 하네요. 대체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또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이 이상한 친구가 선사하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어느 겨울 하루의 이야기를 만나요.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떠올리며, 2학년 2학기 국어 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저자

마리우스마르친케비쳐스

리투아니아의의사이며어린이책작가로도활동하고있습니다.자라나는어린이들의마음이풍성해지길바라며글을쓰기시작했습니다.지금까지다섯권의책을발표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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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흰눈이쌓이는겨울에딱어울리는그림책
펑펑내리는흰눈,꽁꽁언얼음,보들보들하고따뜻한장갑과털모자,씽씽미끄러지는스케이트,산타할아버지와크리스마스선물……모두겨울에즐길수있는신나고기분좋은것들이에요.겨울은몹시춥고도길어서자칫삭막하게느껴질수있지만이그림책은아름다운풍경과겨울에만누릴수있는재미를경쾌하게그려내고있어요.신나는일들로기다려지는계절인겨울의분위기를한껏즐길수있답니다.
겨울을완전하게,그리고제대로느끼게해주는작품이에요.책을펼칠때부터덮을때까지흰눈으로새하얗게변한세상이멋지게펼쳐집니다.반짝반짝보석같이빛나는호수의얼음과그위에서아름다운그림을그리듯스케이트자국을남기는친구들의모습도너무나예뻐요.추운날씨에도깔깔거리며겨울놀이를즐기는우리어린이들의웃음소리가들리는듯한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함께겨울에읽을책을고르고있다면선물같은이책을골라보세요.겨울은한해를보내고새해를맞이하는계절이기도해요.친구들끼리서로돕고고마운마음을전하는이책의이야기역시이시기에딱어울릴거예요.

추운날씨를녹이는따뜻한배려와우정
꼬마돼지코코와친구인젖소제이니는우연히한동물을만나게돼요.그런데이동물은무척이상하답니다.호수위에있는두친구와달리호수아래에사는데다생긴모습도그저눈동자두개만보일뿐이에요.그래서처음에는두친구가무서워한답니다.잘알지못하는이동물을향해아프리카에서왔을거니,아주사나울거라니하는추측을쏟아내기도해요.
하지만곧용기를내어이상한동물의이야기에귀를기울입니다.두꺼운얼음으로가로막혀있어서비록말소리조차들리지않지만끝까지포기하지않고글씨를써가면서대화하려애쓰지요.그리고마침내,이동물이필요로하는것이무엇인지알아내어도와줍니다.그덕분에얼음아래서제대로숨쉬지못하던동물이다시숨을쉴수있었어요!사는곳이달라도,생김새가달라도,말이통하지않아도남을배려하고도와주는마음만으로도많은일을할수있다는것을일깨워주는이야기입니다.
책을읽으면서친구들과의관계와우정이무엇인지도한번쯤생각해보세요.상대방을잘모르거나오해할때에도마음을열고용기를내어먼저다가가려고노력하는것이친구를사귀는좋은방법이라는사실을알게될거예요.
책속에나오는두주인공과물고기처럼보이는이상한동물은호수위와아래라는서로다른공간에서소통하게돼요.얼음판위에글씨를써서대화하는데,보는방향이반대이기때문에서로의글씨가거꾸로보인답니다.그림책을보고읽고난뒤김이서린창문등에직접글씨쓰기놀이를해보세요.책에나오는장면을똑같이재현할수있어서무척재미있을거예요.더불어그림책내용에대해다시이야기해보는것도무척의미있는활동이되겠지요?

책의구성과그림의특징
펑펑흰눈이온세상을덮은아름다운겨울날의이야기예요.하늘에서보석이내려온듯반짝거리는꽁꽁언호수를배경으로주인공들의하루가펼쳐집니다.이멋진겨울풍경을표현하기위해하얀색으로전체적인분위기를이끌고있습니다.주인공들과사물의색감도대체로하얀색과잘어울리는파스텔톤을사용하고있지요.이를통해겨울의느낌을경쾌하게드러내면서,신나는어떤일이일어날것같이기대되는분위기를만들어냅니다.
두주인공과물고기같은이상한동물이살아가는세상은호수위와호수아래로나뉩니다.그래서페이지마다얼음판을경계로위로보는방향과아래로보는방향으로구도가자주바뀌어요.서로반대되는시선을효과적으로표현하기위해서이지요.이런역동적인느낌은어린이들의신나고들뜬마음과도맞닿아있습니다.뿐만아니라주인공들의크기도이야기의흐름에따라멀리작게표현되다가전면으로크게나오기도하며지루하지않게보는재미를더해줍니다.
얼음판위아래로코코와물고기같은동물이각각쓴글씨는거울에비추듯서로에게반대로보입니다.반대로쓰인글씨를아마우리친구들이가장재미있게즐길수있을거예요.어떤글씨를썼는지알아맞혀보고,그림책을읽은뒤에는실제로창문등에직접글씨를써보는것도재미있을거예요.
얼음위에글씨를써서친구끼리편지를주고받는다는이야기와잘어울리도록본문글속에서도선으로만된간단한그림을삽입했습니다.그래서얼음판에마음대로낙서한것같은느낌을주며읽는맛을더해줍니다.
쌓인눈을보여주는하얀바탕의배경외에도주인공들의옷차림등에서빨강과녹색을적절하게보여줍니다.산타나트리가연상되는느낌을주면서겨울이라는계절감을더욱진하게느낄수있는그림책으로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