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서정

시와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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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부산이 낳은 김민부 시인을 추모하기 위하여 2011년에 시작된 추모문학제가 14회, 문학상 시상식은 10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024년 10월 27일 오늘은, 김민부 시인이 우리 곁을 떠나가신지 52주년 되는 날이고 탄생 83주년이 되시는 날입니다.
우리가 지난 세대 문학인들 가운데 훌륭한 문학정신을 끝까지 잃지 않고, 문학의 혼을 벼려왔던 문인들을 기리고 되살리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너무나 오랫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김민부(1941~1972) 시인을 상기 해보자. 어느 날 갑자기 천재 시인인 그가 우리들 곁에서 조용히 떠나갔지만, 부끄럽게도 우리는 그를 망각하며 지내 왔다. 그리고 더욱이 그가 우리 고장 출신이고 우리 곁에 늘 함께 숨 쉬고 있었다는 사실을 외면하며 지내왔다.
서정시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언어미의 극단을 넘나들었던 시인이었건만, 우리 지역의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시인들조차 그의 정신을 기리지 않았고, 또한 그의 존재에 대해서 깊이 알려고 하지 않았다. 한국인 속에 잠재한 그윽한 혼을 맑은 언어로 불러낸 그에 대한 망각, 이것이 우리 문단의 현주소였던 것이다. 생업에 휘말려 여러 시집을 내지 않았고, 더욱이 안타깝게도 31세의 아까운 나이에, 그가 우리들 곁을 떠나 가셨지만, 다행스럽게도 김민부 시인의 빛나는 작품들은 여러 시편과 가곡으로 남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를 되살리는 일은 부산 문단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의 풍요로운 발전과 오롯한 시 정신의 계승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리라 확신한다.
이에 김민부 시인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본받고 싶은 문인들이 김민부문학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해마다 김민부문학제를 치르고자 하니, 김민부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시 정신을 본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여 한국 시단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하여 모여서 발간된 책이기도 하다.
저자

김민부문학제운영위원회

고문
김석규(시인)장승재(시인)안건일(시인)선용(아동문학가)양왕용(시인)

자문위원
박홍배(문학평론가)류명선(시인,김민부문학상운영위원장)김미순(시인)성흥영(시인)동길산(시인)강문숙(시인)

운영위원장
고안나(시인)

직전운영위원장
강달수(시인)

부위원장
이영수(시인)

기획위원
배옥주(시인,문학평론가)

감사
박선숙(시인,동명대교수)

운영위원
강달수(시인,전김민부문학제·문학상운영위원장)이영수(시인)신명자(시인)이석란(시인)박창민(시인)박선숙(시인,동명대교수)

사무국장
박창민(시인,운영위원겸임)

목차

김민부시인연보및김민부문학제연혁 3
운영위원장인사 7
제14회김민부문학제및제10회문학상시상식을개최하며
고안나(시인,김민부문학제운영위원장)

발기문 13

기획특집1 15
다시읽는김민부시인의시
서시(序詩)외4편

기획특집2 25
2024년제10회김민부문학상수상자
수상자약력 26
대표작품 27
심사평 37
수상소감 40


기획특집3 43
역대김민부문학상수상자의시읽기

1.제1회수상자(故오정환시인) 44
2.제2회수상자(故송유미시인) 46
3.제3회수상자(류명선시인) 48
4.제4회수상자(故이상개시인) 50
5.제5회수상자(조성래시인) 52
6.제6회수상자(동길산시인) 54
7.제7회수상자(권애숙시인) 56
8.제8회수상자(배옥주시인) 58
9.제9회특별상수상자(서규정시인) 61


김민부시인과함께하는시인들(가나다역순) 63
이영수「무료문학자판기」외6편 64
이석란「가을」외6편 72
신명자「돌탑」외6편 80
박창민「캣우먼」외7편 89
박선숙「이명의밤」외6편 103
고안나「일출봉에해뜨거든」외6편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