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의 비가 : 개인 창작 한시 제3집

나목의 비가 : 개인 창작 한시 제3집

$25.00
Description
漢文하면 現 靑少年들은 中國의 文字로만 認識하고 있어 모르는 것을 正當化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難解한 것을 배울 필요성마저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漢文은 과거 半萬年 우리 歷史에서 言語, 文學, 思想 등에 끼친 影響力을 생각하면 그냥 無視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닌 듯하다.
또한, 現在의 삶을 되돌아보면, 우리의 일상 言語生活의 바탕도 거의 漢文에 淵源을 둔 것이라고 볼 때 漢文의 役割을 過小評價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漢文은 古典으로서 意義가 있고 國語로서 學習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過去 우리 先祖들은 역사적으로 應集된 삶의 叡智들을 智惠의 産物로 認知하고 그것을 익혔다. 그리므로 科擧試驗의 필수요소가 되었음은 물론 日常事에서 惹起 된 어려운 選擇과 복잡한 判斷의 과정을 合理的이면서도 有益한 方法으로 解決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現在의 우리도 變化하는 時代를 先導하기 위해서는 선조들이 이룩한 思惟의 산물인 遺作을 익혀 溫故而知新 입장에서 切磋琢磨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筆者는 이런 방대한 遺産 중에서 개인적인 사상이 가장 赤裸裸하게 表現된 漢詩에 穿鑿하게 되었다.
사람마다 詩的 心象은 境界가 없다.
詩語에는 그 言語의 特性에 의해 左右된다고 본다.
詩는 각 國家語의 精華이다.
그 언어의 音調와 情感이 바탕이 되는
歷史와 文化를 體得하기 전에 作詩는 불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생각에서 옛 先人들의 智慧 그 자체인 漢詩를 읊고 깊이 解釋하고 飜譯하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先人들이 기록한 尨大한 文化遺産이 放置되지 않게 새롭게 발전시키는 것도 後孫으로서의 작은 의무라 생각되어 撰詩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현재 漢詩가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워 생활 주변에서 느낀 바를 加減 없이 자신의 넋두리로 표현해 대만에서 1차 漢詩集 “思惟的深遠”에 이어 제2차 “언덕 너머 저편엔”을 出版하였고 이어서 세 번째 漢詩集 “裸木의 悲歌”를 내게 되었다.

저자

이명준

저자:이명준
1954년束草出生
어려서부터書堂에서
漢文學과書藝入門.
大學에서韓國漢文學修學.
臺灣留學으로中國語接木,
漢文關聯書籍飜譯作業.
2024년11월11일
문화체육관광부
(韓國藝術人福祉財團)으로부터
新進藝術人(文學;漢詩)으로
證明ㆍ認證書受領함

목차


Ⅰ.5言絶句詩

(1)虛懷(허회)
1.虛懷(허회)953
2.梧桐(오동)1004
3.回顧(회고)975
4.鄕友(향우)986
5.自省(자성)997
6.憶想(억상)938
7.別娘(별낭)949
8.愛戀(애련)9610
9.煩惱(번뇌)9211
10.登頂(등정)10112

Ⅱ.7言絶句詩
11.暮秋(모추)8315
12.孝思亭(효사정)8416
13.散步(산보)8617
14.哀傷(애상)9118
15.追悔(추회)8219
16.悔恨(회한)8720
17.恨髮(한발)8821
18.歸鄕(귀향)8922
19.歸天(귀천)9023
20.憂愁(우수)8524

Ⅲ.5言律詩

(1)幽閒(유한)
21.山景(산경)6927
22.秋想(추상)7028
23.馬等嶺(마등령)7229
24.昌慶卽事(창경즉사)8030
25.晨春(신춘)731
26.仙遊亭(선유정)1332
27.登雪嶽(등설악)1733

(2)遐鄕(하향)
28.遠覽(원람)6234
29.離鄕(이향)7135
30.故園(고원)536
31.淸明節(청명절)1137

(3)友情(우정)
32.相逢(상봉)6838
33.來郞(래랑)7339
34.護身(호신)8140
35.春懷(춘회)141
36.請酒(청주)1542

(4)別離(별리)
37.平壤(평양)6343
38.惜別(석별)6444
39.娘耶(낭야)7645
40.恩情(은정)7946
41.顧春(고춘)1047

(5)追悔(추회)
42.虛想(허상)7748
43.登曲墻(등곡장)1449
44.荒園(황원)1650

(6)老境(노경)
45.自歎(자탄)7451
46.憂老(우로)7552
47.春幻(춘환)353
48.自顧(자고)654
49.賞春(상춘)1255

(7)悲哀(비애)
50.老愁(노수)6656
51.晩秋(만추)6757
52.戀情(련정)7858
53.閒春(한춘)859
54.春思(춘사)960
(8)警戒(경계)
55.人生(인생)6561
56.眞我(진아)6162

Ⅳ.7言律詩
(1)幽閒(유한)
57.閑居(한거)2764
58.春日(춘일)3166
59.直覺(직각)3268
60.晩春(만춘)3370
61.省我(성아)472
62.悠閑(유한)5174
63.幽靜(유정)5976

(2)遐鄕(하향)
64.倦春(권춘)2278
65.心境(심경)2980
66.鄕路(향로)3682
67.靈琴亭(영금정)3884
68.還鄕(환향)4286
69.蟄居(칩거)4888
70.故址(고지)5290
71.歸鄕(귀향)5592
72.重陽節(중양절)6094

(3)友情(우정)
73.信友(신우)5396
74.對酌(대작)3598
75.自歎(자탄)47100

(4)別離(별리)
76.茫緣(망연)39102
77.奇緣(기연)40104
78.秋夜作(추야작)45106
79.回顧(회고)49108

(5)追悔(추회)
80.遊春(유춘)18110
81.辭職(사직)24112
82.昌慶宮(창경궁)43114
83.戰亂(전란)50116
84.閑居(한거)54118
85.哀傷(애상)56120

(6)老境(노경)
86.不知老(부지노)21122
87.古稀(고희)23124
88.落望(락망)28126
89.偶吟(우음)44128
90.懷人(회인)46130
91.虛生(허생)57132

(7)悲哀(비애)
92.自責(자책)19134
93.客愁(객수)26136
94.省悟(성오)30138
95.除夜(제야)34140
96.秋景(추경)41142
97.逢春(봉춘)2144
98.後悔(후회)58146

(8)警戒(경계)
99.露梁津(노량진)20148
100.澗江(간강)25150
101.康寧(강녕)37152

Epilogue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