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었어도 너는 내 딸이니까 (미노스의 가족동화)

어른이 되었어도 너는 내 딸이니까 (미노스의 가족동화)

$14.06
Description
미노스의 가족동화 『어른이 되었어도 너는 내 딸이니까』의 작가는 하윤이라는 네 살짜리 손녀를 둔 할아버지다. 하윤의 할아버지가 동화를 쓰게 된 것은 하윤의 엄마, 그러니까 결혼한 딸의 난데없는 요구 때문이다. 밤을 새우고, 끼니를 잊으며 그는 열아홉 편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토끼와 거북이>, <백설공주>와는 또 다른, 우리 시대의 어른과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우리 시대의 동화를 만들어 보겠노라 결심했다. 그렇게 만든 동화들을 저녁 식탁에서, 손주의 머리맡에서, 딸과의 산책에서 들려주었다. 딸은 아직 젊기만 하던 아버지가 책을 읽어주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울먹였고, 손주는 “또. 또.” 하면서 잠들었다. 이 책은 그렇게 나왔다. 작가는 “우리 가족을 하나로 만들어준 동화를 이제 이 세상의 모든 딸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저자

미노스

저자미노스는이야기는넘쳐도따뜻한이야기,아름다운이야기는찾기힘든시절이다.결혼한딸아이가네살손녀에게들려줄동화를만들어달라고했다.<토끼와거북이><백설공주>와는다른,이시대에어울리는동화를들려주고싶었다.작심하고펜을들었다.달빛어스름한저녁식탁에서딸,손녀와둘러앉아따뜻한이야기로꽃을피웠다.우리가족을하나로만들어준동화를이제이세상의모든딸들,그리고아이들에게선사하고자한다.
미노스는옛날지중해의섬크레타의왕이다.미노스는그리스신화에서미로(迷路)로유명하다.우리현대인들도어쩌면미로에갇혀있는것은아닐까.돈과이기심이라는미로가아이와어른을동시에가두고있다.현대인들을결박한미로를풀어헤치고싶었다.나의동화들이미로를푸는단서가되었으면한다.

목차

작가의말
미래를보는안경
바보새
서프라이즈!
백년고택
랄랄라시계마을
마지막첫사랑
천국에서의소원
젊은어부의영원한사랑
사랑의목숨
새들,진실의가지위에서말하다
아들속의아버지
눈먼마을의아름다운연인
운명과숙명
악인의우상
저녁이아름다운마을
꿈꾸는꽃밭
배추벌레,미안해요
아기요정과마녀엄마
신비한숲속의집

출판사 서평

이야기가넘쳐나는세상,그러나…
딸에게,손주에게들려줄이야기는없다!

이야기들이넘쳐난다.유례가없는‘텍스트’들의홍수,‘콘텐츠’들의폭주다.쉴새없이터지는사건사고,모양을바꿔가며재생산되는드라마ㆍ영화ㆍ웹툰,온라인을빼곡하게채우며실시간으로쏟아지는포스팅들,댓글들,답글들.그러나……,안타깝게도내아들과딸과손자와손녀에게들려주고싶은이야기는찾기어렵다.아름다운이야기,따뜻한이야기,삶을다독여주는이야기들의실종.

불화와적개심과증오로가득찬이야기들…이런세상에서우리아이들은어떤세상,어떤사람을꿈꾸고있을까?식탁에서젊은부모와자녀간에는무슨이야기를하면서지내고있을까?대화라는것이있기는있는것일까?공부이야기,돈버는이야기,세상못된이야기말고…….
_‘작가의말’에서

어쩌면순진할수도있는고민들.작가는어떤사람일까?
『어른이되었어도너는내딸이니까』의작가는하윤이라는네살짜리손녀를둔할아버지다.하윤의할아버지가동화를쓰게된것은하윤의엄마,그러니까결혼한딸의난데없는요구때문이다.

세상의모든딸들에게주는선물…
낯설고도따뜻한19가지의소중한이야기

결혼한딸이손녀에게들려줄동화를만들어달라는부탁을해왔습니다.저는글을쓰는사람도,더군다나동화작가의세계하고는전혀관계가없는사람이기에딸의그말에그저너털웃음을웃고말았습니다.
“해달랄걸해달래야지.차라리솔직하게동화책살돈을달라고하지…….”
그런데딸은그게아니었습니다.진심으로손녀에게할아버지가지어준이야기를들려주고싶다는것이었습니다.자기가대여섯살때아빠가들려주었던이야기를지금도잊을수없다며다시해달라는것이었습니다.
_‘작가의말’에서

작가는한참을고민했다.그리고결심했다.
그동안숱한일을겪고,사연을듣지않았나?
내딸과손주에게들려줄이야기아닌가?
사랑과이별,좌절과위로의이야기를내식대로엮어보자!
밤을새우고,끼니를잊으며그는열아홉편의이야기를만들었다.<토끼와거북이>,<백설공주>와는또다른,우리시대의어른과아이가읽을수있는우리시대의동화를만들어보겠노라결심했다.그렇게만든동화들을저녁식탁에서,손주의머리맡에서,딸과의산책에서들려주었다.딸은아직젊기만하던아버지가책을읽어주던어린시절을떠올리며울먹였고,손주는“또.또.”하면서잠들었다.
『어른이되었어도너는내딸이니까』는그렇게나왔다.작가는“우리가족을하나로만들어준동화를이제이세상의모든딸들,그리고아이들에게선사하고싶다”고했다.

꽃밭에모인꽃들의꿈,미래를보는안경
30주년결혼기념일의감동,삶의마지막에만난첫사랑…
오늘저녁이행복해지는우리모두의‘가족동화’

열아홉편의이야기들은,저자의가족이그랬던것처럼세상의모든가족들이함께웃으며즐길수있는,행복하고따뜻한이야기들이다.
꽃밭에모인꽃들이꾸는꿈,미래를볼수있는신비한안경,‘바보새’라불리는소년의특별한재능,눈먼사람들만모여사는마을에서생긴일…신비롭고뭉클한이야기가있다.30주년결혼기념일을의미있게보내는방법,인생의마지막순간다시만난첫사랑,거울속에서발견한아버지의모습,아버지와딸만이아는운명의메시지…일상에서건져올린빛나는통찰도담겨있다.열아홉빛깔의아름다운이야기를통해가족의사랑과소중한배려의가치를깨닫게해준다.

저는무엇보다가족이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사람의첫삶이가족에서시작되고,가족의품에서생의마지막을마칠수있을때,비로소진정한행복이완성되기때문입니다.아빠와엄마와아이가함께읽고서로이야기를나누는정겹고행복한가족의모습을상상하는것만으로도저는행복합니다.그래서,‘가족동화’라해보았습니다.
_‘작가의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