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가르쳐 드립니다 합자회사 (창업의 모든 삽질(?)을 미리 알려주마!! | 노희준 장편소설ㅣ다음, 작가의 발견 7인의 작가전)

재미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가르쳐 드립니다 합자회사 (창업의 모든 삽질(?)을 미리 알려주마!! | 노희준 장편소설ㅣ다음, 작가의 발견 7인의 작가전)

$13.09
Description
‘덕’스러운 너무도 ‘덕’스러운 잉여 아티스트들의 황당무계, 좌충우돌, 골 때리는 자립, 자활 몸부림 프로젝트
<문화 발전소> 창립 고군분투기! 여기, 홍대 언저리 즈음, 아니 대학로 언저리 즈음, 혹은 부산, 춘천, 대구, 대전 등... 대한민국은 아티스트들의 천국이다. 그림 그리는 아티스트, 노래 부르는 아티스트, 춤추는 아티스트, 글 쓰는 아티스트, 우리는 대한민국 인구에 비해 너무나 많은 아티스트들을 가지고 있다. 수요보다 공급이 넘치는 현실. 이러니 젠장... 아티스트들이 설 자리가 있나? 재능이 차고 넘쳐도 아무도 알아주지는 않는 예술가들. 밖에서 바라보기엔 한심한 잉여(?) 인간들일지는 몰라도 그러나 아티스트라는 명분하에 고개 빳빳이 들고 주머니에는 먼지밖에 없지만, 그래도 끼리끼리, 유유상종이라고 모여들어 있는 푼 돈 털어 술자리를 만들고 세상을 향해 매일 밤, 퍽큐를 날리는(?) 곳. 이곳은 홍대다.
저자

노희준

저자노희준은
2005년부터책을내기시작하여두권의단편집과네권의장편을냈습니다.어릴때는노래를했고,청소년기에는미술을했습니다.아직포기하지않은것은글쓰기뿐인것같습니다.예술가들이장르의경계를넘어한데어우러질수있는세상을꿈꿉니다.예술가들의어깨동무가모든사람들의삶의방식으로이어지기를꿈꿉니다.예술가들의좌충우돌창업기를실화에근거하여,하지만허구의형식으로써보고싶었습니다.쉽고재미있는문학과음악과미술프로그램을한꺼번에체험할수있는예술캠프를기획중에있습니다.
무엇보다,아직꿈을갖고살아가고있습니다.

1999년《캔》문학사상신인상수상
2006년《킬러리스트》문예중앙소설상수상
2016년《깊은바다속파랑》SF어워드대상수상
2017년《깊은바다속파랑》황순원소나기마을문학상수상

목차

1.남극곰과북극펭귄
2.막내아들의직업은
3.B냐C냐그것이
4.돌고또돌고
5.삼촌전성시대
6.겪어보기전에는누구도
7.지적질배우기
8.우연의줄잇기
9.재미있는일이라면뭐든지
10.예상과는다른일들
11.권력이너무많다
12.하던대로한다
13.소득의분배는바라지도않아
14.당신이걱정하는이유
15.문대리길들이기
16.왜이렇게스릴이넘치지
17.나는실무자가아니야
18.필망의법칙
19.다똑같은사기가아니야
20.여우위에곰
21.나는같은깃털이아니야
22.옆으로가는마케팅1
23.사람의마음은다달라서
24.악마가돌아왔다
25.옆으로가는마케팅2
26.우리가김밥천국에가는이유
27.나를찾아줘
28.나의직업은
29.북극곰과남극펭귄

출판사 서평

빈라덴의거처도세번쯤알아냈고,천안함폭침과세월호침몰의원인도다섯번쯤은밝혀낸사람들...열번가량동북아의역사를다시쓰고,스무번쯤세계여행을한사람들.오직술자리에서만...그것도앉은채로...

1999년문예지문학사상신인상을수상하고,2006년제2회문예중앙소설상을받으며문단의주목을받은노희준작가가이번에는50%가량실화에근거한홍대예술가들의좌충우돌창업이야기를소설로펴냈다.

재미있는일이라면무엇이든지가르쳐주는회사가있다.술자리에서농담반진담반으로시작된잉여아티스트들의이야기는실제로회사를창업하자는이야기로까지이어지는데…그래서탄생한것이<재미있는일이라면뭐든지가르쳐주는합자회사>다.말그대로재미있는일이라면뭐든지가르쳐주는회사다.개설된강좌들도각양각색이다.

“여러번망한사람에게듣는창업해서안망하는법”
“홍대작업가(?)에게듣는백수가퀸카를사귀는방법”
“배운듯안배운듯춤추기댄스교실”
“노래방에서세곡만잘부르자노래교실”
“50분잼만들기―짓이기고싶은사람실컷짓이기며찰진욕(?)도가르쳐드립니다.”
“건물옥상에서헤드뱅잉하기―시끄럽지않겠냐고요?저희에겐무선헤드폰이있습니다.”
“벗은몸,후다닥그리기강좌”등등

이소설은허구이지만,실제로있었던일들이기도하다.저자가실제로겪고,지인들이겪고,주변사람들에게전해들은이야기를토대로창작된소설이다.뛰어나지만성공못한,그래서홍대잉여아티스트라고도할수있는이들이모여문화발전소를설립하고,그안에서겪는일들을그리는좌충우돌창업기이다.

창업의모든삽질(?)을미리알려주마!!

똘기는충만하지만사고는평범한실용음악과출신의밤비,한때는잘나갔던화가이자유화와만화(덕질)의작품세계에일가견이있는현지,음모론자이자부동산재벌의아들인헌승,그리고소설가노작가.혼자가둘이되고,둘이넷이된술자리에서이들은이렇게말로만떠들지말고문화발전소를만들어강좌를열자는모의를한다.오랜만에쓸만한아이디어라고생각한노작가는자신의건물을가지고있는삼촌을찾아가창업을제안을하고,그렇게해서설립된회사문화발전소,씨플랜트(C-plant).문화발전소에서는예술가들이모이고실내프리마켓에수공예품종합쇼핑몰(?)도들어서지만문제는항상예상치못한곳에서터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