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넘어 희망으로 : 장애는 도전이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라. - Political Effect 5

벽을 넘어 희망으로 : 장애는 도전이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라. - Political Effec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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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장애는 도전이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라!
장애는 도전이다. 끝까지 나아가라! 태어날 때부터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1급 뇌병변 장애인 최창현 씨의 도전에는 끝이 없다. 1999년 휠체어에 의지한 채 1,500km의 국토 종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00년 5,500km의 북아메리카 대륙 횡단, 3,436km 일본열도 종단, 28,000km 유럽과 중동 35개국 횡단까지 마친 최창현 씨! 두 다리가 멀쩡해도 하기 힘든 일을, 최창현 씨는 휠체어 위에서 오직 입만으로 조종막대를 힘겹게 움직이며 성공하였다. 이러한 기록들 덕분에 최창현 씨는 “입으로 전동 휠체어를 조종하여 최장거리 횡단”으로 기네스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최창현 씨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의 위대한 행적은 지금 실시간 현재 진행 중이다.
저자

최창현

저자:최창현

2022한국장애인IL노동조합대구본부장

2019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맹부회장

2018기네스세계기록전동휠체어입으로조종24시간최장거리횡단분야등재

2016국민의당대구시당공동위원장

2016기네스세계기록전동휠체어입으로조종24시간최장거리횡단분야등재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2008기네스세계기록전동휠체어입으로조종최장거리횡단분야등재

1998고입검정고시합격

1996밝은내일회설립

1996중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

목차

추천사3
프롤로그15

1부나는장애인이아니라,국민입니다
최창현대표와첫만남25
거대한문턱절벽세상,장애인편의시설개선운동29
국가인권위의진정활동45
보건복지부알몸시위의영향63
공무원과관계소통93

2부벽을넘어서희망으로
보수와진보의벽을넘어서99
장애인정책의최근관심사111
최대표의여러정치적생각들134

3부장애는또다른도전이다
출생과집안분위기147
수퍼맨의꿈을가진,호기심많은어린소년160
31살청년,세상밖으로처음나오다165
장애인운동의첫시작,밝은내일회175

4부끊임없는도전,집념의화신
전동휠체어운전노하우183
5,500km북아메리카대륙횡단의지독한도전193
3,436km일본열도종단의담대한성과200
28,000km유럽,중동횡단,기네스세계기록의대기적206
교황님의축복기도217
기네스전시관설립배경232
최창현비례대표예비후보사용설명서240
국민에게부탁말씀248

에필로그252
최창현대표활동연대기260

출판사 서평

장애인도대한민국국민이자주권자입니다.
장애인도정의를생각합니다.
‘아닌것은아니다’라고주장할줄아는국민이되어야합니다.

최창현씨가위대한이유는그가진정으로장애인들을위해몸소움직여왔던인권운동가이기때문이다.31세가되어서야집밖으로나올수있었던,그가몸소체험하고경험한사회는장애인들에게지극히냉혹하고살기힘든곳이었다.장애인들을위한편의시설은찾아보기힘들고,간단한공공시설들은이용조차불가능했다.휠체어는들어갈수없는건물의턱,그리고정책적으로아무런지원조차없는국가의냉담한반응까지.결국이러한사회를바꾸고자최창현씨는몸소장애인운동에뛰어들었다.건축업자들앞에서장애인편의시설설치를촉구하고,정치인들의집앞까지가서밤샘시위를하기도했다.버스탑승에거부당하는장애인들을위해장애인버스타기운동을주도하였으며,법과제도개선에냉담한보건복지부의반응때문에알몸시위를벌이기도했다.그외에도그가장애인들을위해이룩한것들은이곳에다적을수없을정도이다.

저의언어는행동입니다.실천입니다.
저의각종횡단의의미는어떤때는‘희망의언어’이지만,
또어떤때는‘저항의언어’이기도합니다.

장애인들또한대한민국의국민이며,이들또한당연히사람답게살아갈권리가있다.하지만우리는단지수가적고보기힘들다는이유만으로이들의권리를무시하는경우가많다.그렇기에장애인인권운동의역사는곧투쟁의역사이기도하며,최창현씨는그역사한가운데에존재해있었다.이제그는단순히인권운동가를넘어서‘정치’라는새로운도전을준비한다.장애인비례대표가단순한약자구색갖추기가아니라,장애인을위한비전과함께그실행을위한구체적인방안을제시할수있는역량을갖춘장애인으로영입되어야한다.장애인비례대표는장애인계를잘알아야하고,전문성과도덕성이있는인물이어야한다.장애인복지의노동정책·노령장애인정책등새로운콘텐츠로승부를걸수있는인물이영입되어야한다.그리고그러한인물에적합한사람이감히최창현씨라말할수있을것이다.정치라는새로운영역에도전하는최창현씨를응원하며,그에관해더욱잘알고자하는사람을위해이책을출간하였다.

〈PoliticalEffect〉를준비하며

〈PoliticalEffect〉는혐오와분열의시기.정치적양극화속에서대화와토론을통한협의와숙의,공존,공생의정치를이야기해줄여야정치인들을만나그들의이야기를책이라는미디어를독자들에게전달하는프로젝트다.각자당도다르고철학도다르고,사안별로가진생각도다르지만,그“다름”속에서공통으로이야기하는문제인식이존재한다.
‘우리정치가이래서는안된다.’그러한문제인식을공유하는정치인들은어떤사람들이고그들은어떤생각을하고있는지를들어보고독자들에게역으로질문을던질것이다.

우리에게필요한정치는어떤모습인지다시질문을던져보는작은시도로써라는시리즈를시작하게됐다.독자들은우리공동체의미래를건강하게열고가꾸고자하는정치인들을책을통해지속해서만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