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기타리스트

아버지는 기타리스트

$12.66
Description
“마을 입구에 우뚝 서 있는 미루나무처럼 평생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아버지의 삶을 소설처럼 그려낸 자전 에세이”
부모님 특히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어떤 존재일까? 저자에게 아버지는 마을 입구나 허허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미루나무’ 같은 존재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아홉 살에 엄마의 재혼으로 고아 아닌 고아 신세가 된 ‘아버지’는 가난을 대물림해주지 않기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몸을 움직였다. 덕분에 자식들은 번듯하게 자랐지만 그의 삶에 남은 것은 ‘파킨슨병’. 혼자서는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아버지의 곁을 지켜준 것은 여장부 같은 어머니였다. 굶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해야만 했던 고된 부모님의 삶, 하지만 고되고 팍팍한 그 삶에 기대어 훌륭하게 성장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잘 짜여진 한 편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저자

김성대

충남논산의풀내음가득한시골마을에서태어나고자랐다.스물여섯살에공직에들어와지금까지시민의일꾼으로일하고있다.일상에서인칭격감(인정,칭찬,격려,감사)을실천하려고노력한다.여행을좋아해서퇴직할때여행에관한책한권쓰고싶다는소망을품고산다.

목차

1부_기타리스트
01.꽃가마11
02.낯익은새색시19
03.형아안녕29
04.핍박속에서도38
05.넌누구니?48
06.보신탕59
07.6·25전쟁69
08.신기루같은무지개79
09.샛길로빠지다87
10.기타리스트되다94
11.여정을마감하며101

2부_똘이
01.방망이소리113
02.잘살아보세120
03.제사음식131
04.연락두절된지게139
05.보물창고146
06.얼룩아154
07.뒤엎다162
08.중고자전거172
09.누렁소183
10.1,000원주세요192
11.IMF201
12.떠남211

작가의말218

출판사 서평

한권의책속에두개의스토리를잘이어서담아낸독특한자전에세이.천애고아처럼세상에팽개쳐진채기댈곳이라곤형제들밖에없었던아버지의삶과그삶을자양분으로삼아성장한아들의이야기를각각의시선으로담아냈다.특히이책은파킨슨병에걸린아버지의모습을‘기타리스트’에비유하고,불쏘시개를마구휘두르는어머니에게‘사무라이’라는별명을붙여주는등해학과유머를놓치지않았다는점에서높은평가를받아마땅하다.1년365일오직일만해온아버지와어머니의모습속에서고통과슬픔과함께웃음을발견해낸저자의시선이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