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을 입구에 우뚝 서 있는 미루나무처럼 평생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아버지의 삶을 소설처럼 그려낸 자전 에세이”
부모님 특히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어떤 존재일까? 저자에게 아버지는 마을 입구나 허허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미루나무’ 같은 존재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아홉 살에 엄마의 재혼으로 고아 아닌 고아 신세가 된 ‘아버지’는 가난을 대물림해주지 않기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몸을 움직였다. 덕분에 자식들은 번듯하게 자랐지만 그의 삶에 남은 것은 ‘파킨슨병’. 혼자서는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아버지의 곁을 지켜준 것은 여장부 같은 어머니였다. 굶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해야만 했던 고된 부모님의 삶, 하지만 고되고 팍팍한 그 삶에 기대어 훌륭하게 성장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잘 짜여진 한 편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아버지는 기타리스트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