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이 꽃밭이더라!

온세상이 꽃밭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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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난에 쓰러지지 않은 맑은 영혼의 노래
가족의 사랑으로 자란 영특한 소년은,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집안에 환난을 겪게 되고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생업에 나선다. 소년공 생활을 전전하다가 노동야학을 만나 새로운 세계관에 눈을 뜨고, 어려서부터 갖고 있던 신앙관의 큰 변화를 갖게 된다.
20대 청년기에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노동조합 활동과 재야 노동단체 대표자 역할을 감당하며 반독재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성장에 혼신을 다하다가, 30대 초반에 공안 기관의 수사를 받게 되고 결국 친북 조직활동 혐의자로 체포되어 4년 징역 생활을 겪는다. 그 시기 함께 한 조국, 단병호 등 유명인사들과 수감생활 중 인연을 풀어놓기도 한다.
출소 후 저자는 수감생활 때부터 관심을 갖게 된 화훼, 분재 일을 생업으로 삼아 양재꽃시장 인근 화훼 단지에 난 가게 〈청향란원〉을 열고 지난 30여 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신동욱 씨는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과천시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운동, 사회적경제 활성화 운동, 주민자치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이런 활동을 이어 현재는 경기 중부지역 통일운동단체의 대표자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제 60대 중반에 이른 나이에 지나온 삶을 뒤돌아 살피며 흐뭇한 기억들을 되짚고 성찰과 회한을 기록하고 있다. 고난에 쓰러지지 않는 삶, 따뜻한 사회를 향한 꿈, 가족과 이웃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만날 수 있는, 감동적인 자전기, 자서전이다.
[과천 시민 청향(淸香) 신동욱의 ‘브라보 나의 삶! 이야기]를 부제로 삼고 있다.
저자

신동욱

1960년생
1967년군산중앙초등학교입학
1975년5월금은세공공장‘돼지네’취업
1978년8월~1983년여름배관공으로건설노동자생활
1979년영동야학
1985년9월대우자동차입사
1986년3월서울기노련창립준비위합류
1986년~1990년서울기노련회장,기노련총연맹의장
서울노운협공동대표,서울기사련공동의장,전민련중앙위원등으로활동
1992.9안기부연행및구속
1996.9의정부교도소출소
1997.10청향란원창업
2008년한국난중도매인합회회장
2017년과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공동대표
2020년사단법인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이사
2021년협동조합더힐링설립,이사장
2022년민주당대선후보직속‘더밝은미래위원회’공동위원장
2023년〈과천풀뿌리〉운영위원
경기중부(과천,의왕,군포,안양)6.15실천연대공동대표역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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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장사랑으로크는나무
제2장귀먹은하나님
제3장꿈을비는마음
제4장하나님나의하나님
제5장통일의길
제6장터널의끝에서
제7장꽃,식물,그리고사람들
제8장마을에서새벽을맞다
제9장평화의길,통일의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