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해방일지 : 고문·치유, 그리고 증언

트라우마 해방일지 : 고문·치유, 그리고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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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80년대 학생운동 관련 보안사 고문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기, 자서전
고통의 한 시대를 건너온 고문피해자 김용신 씨가 자신의 경험, 트라우마의 실제, 회복의 계기들을 돌아보며 꼼꼼히 기록한 자전기(自傳記), 자서전이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83학번이었던 저자는 80년대 학생운동을 이유로 군 복무 중 보안사령부(현 방첩사령부)에 연행된 저자는 폭력, 물고문, 전기고문을 속절없이 당했고, 이후 육체적, 정신적 후유증으로 고통받아왔다. 저자의 이런 불운은 곁을 지킨 가족, 친지들의 고통으로 전가되었고, 부모님을 일찍 떠나보내게 한 이유가 되기도 했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되돌아보며 정보기관에 연행되게 된 경위, 고문 후 피해자에게 나타나는 증상들, 트라우마의 여러 증상, 치유를 위한 노력과 좌절의 경험, 트라우마 치유의 요건 등을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트라우마 증상들을 돌보기 위한 우리 사회의 세심한 관심,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필요한 대책들을 짚고 있다.

저자

김용신

저자:김용신
1964년생.1983년연세대학교행정학과입학.학생운동에앞장섰다가1986년말군에입대했다.1987년초군보안사령부에연행되어학생운동관련신문을받았고,폭력,물고문,전기고문등육체적고문을당했다.이후정신질환증세가확인되었으나군복무를계속했다.제대후35년동안고문피해후유증에따른트라우마로고통받아왔다.
그간국가배상소송에서승소하여보훈대상자로지정받았고,최근병증을치유하고신체·정신적으로건강한상태로회복되고있다.

목차


추천사|우원식(국회의장)

자전기|마른잎다시살아나_김용신

수레바퀴아래,나의무덤
‘민주투사’를꿈꾸던학창시절
통째로2차가해,군복무
트라우마
연대기적으로본트라우마체험기
치유를향한몸부림
가족의아픔과회복에대하여
글을마치며

덧붙임글|고문·고문후유증의이해를위하여_박래군

‘수거대상’수첩으로배우는것
고문과고문후유증
국가폭력의구조와대표적사례‘강제징집’
고문을비롯한국가폭력의결과
고문생존자들에대한대책을촉구한다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이책은김용신씨가겪은좌절의기록이면서,또한그고통을감수하며다시일어서고자힘쓴고투,치유의서사를담고있습니다.그리고그고통의날들을돌아보고직시하는기록을이렇게전하고있습니다.

자신의과거좌절을덤덤히기록하는대목에서깊이공감되는슬픔한편으로이러한기록이그고통을딛고일어서는한개인의위대한서사로느껴지기도합니다.

책은개인적경험을적고있지만,진솔한고통스러운기록을통해서트라우마는무엇이고,본인과주변이웃은그트라우마를어떻게대해야하는지를살펴볼수있게합니다.그래서어떤임상고백보다진솔하고자세하게다양한트라우마증상들,그고통의실체를알수있게하는기록입니다.저는이것이그와같은환자들,다양한경위로직면한트라우마의고통속에있는이웃들에게희망의등불이될수있지않을까기대하며읽었습니다.김용신씨의고백,자전기는이렇듯생생하고,이런기록이누군가에게던져지는구조의밧줄이될수도있을것이라는기대를갖게됩니다.
-「추천사우원식국회의장」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