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 군 강제징집 녹화공작 증언 2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 군 강제징집 녹화공작 증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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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병권외28명

저자:안병권외28명
서울대농대79학번.학생운동에뛰어들어언더지도부로활동하던중1983년6월수원경찰서로연행되었다가강제징집.철원3사단에배치받아복무중83년10월사단보안대로호출되어녹화공작을당함.85년8월제대후빈민운동에투신하여활동함.이후유기농산물유통업에종사하기도했고,현재는김제에귀촌하여영상스토리텔링교육과다큐제작등의활동을함.

그외29명의필자소개는책자본문앞에소개되어있다.

목차

5장푸른옷에실려간꽃다운이내청춘~:1982~83년강집
“안병권,너내일군대간다”/안병권
나는내가가지않은길을한참이나쳐다보았습니다/권혁영
트라우마이겨내고,동지들과함께즐겁게살련다!/서정대
나와끌려간동지들에대한증언/신의주
국가가자행한명백한불법에대해정당한정신적보상을받고싶다/진현철
강제징집으로인생프로그램이깨져버렸다/이상기
너하나죽이고철책선에던져‘월북사살’로처리하면끝이다/김문수
녹화프락치공작후유증으로집필기피증에걸리다/장중수

6장학생운동반성문과녹화공작:1983년강집
역사공부를하고싶었는데,총을잡았다!/윤병기
“너는배신자고,이제아무것도할수없다.너는끝났다”/권호
‘군바리세상’,용케살아서넘었다/오항식
불꽃은아직꺼지지않았다/황병윤
“학변자,전쟁발발예상되면사살한다”며적군취급/정지성
80년대를살았던한청년의기록/강태원
끌려간청춘,지배당한꿈/김준
병역대상이아닌청년을가족속여강제징집/박경식

7장끝나지않은아픔,트라우마는진행중:1983년강집
강제징집은전기고문보다고통스러웠다/김창현
교내시위참여했다고강제징집을당하다/오동진
강제징집,내청춘을납치하다/조종주
강제징집에서귀농까지,내삶의궤적/황경호
삼천만잠들었을때우리는깨어…/조성무
모이고이야기하고함께해결해야/이상룡
제노사이드라불릴강제징집/도용회
‘가족피해’위협에입대한군대,치욕으로남아/최창호

8장선도공작으로행해진국가폭력:1984년이후
제대후진양상가근처로는아예가지를않았어요./정재필
박석중에게진빚을어떻게갚아야하나요/송주한
1987마른잎다시살아나/김용신
탈영해서여자친구와2년3개월을도망다녔죠/박인배
잃어버린청춘의기록/이덕구
사건의진상이제대로밝혀지고책임자들은처벌되길/차기융

닫는글:박정희·전두환정권의군강제징집과녹화공작개괄/민병래

출판사 서평

추천사

이책은한시대를옥죄었던국가폭력에대한증언입니다.혼자사지에내몰려짓밟히면서도굴복하지않고어둠의시대를통과했던청춘들의생존기록입니다.증언하고기록할용기를낸그대들,존경합니다.감사한마음으로응원합니다.그대들은역사의생존자이고인생의승리자입니다.이글들은눈물로얼룩진승리의기록이라생각합니다.
-유시민

청춘의영혼을짓밟은군홧발에대한침묵이윤석열의계엄령을불러온건아닐까?
괜찮은줄알았다.대학도다녔고,학생운동도했으니다른국가폭력피해자들앞에서우리얘기는입밖에내서는안된다고여겼다.죽은이들의진상도못밝혔는데,엄살피는것같아입을다물었다.그게아니었다.청춘의영혼을짓밟은군홧발에대한우리의침묵이윤석열의계엄령을불러온건아닐까?이책에실린고백은우리사회를치유와애도의공동체로바꿔나가는작은다짐이다.
-역사학자한홍구

강제징집과녹화사업은군부대가반란권력의강제수용소로악용된증거!
피해자들의증언과사례들만보아도민주청년들의강제징집은신성한국방의병영을반란권력유지의수단으로악용했다는사실이분명하고이러한범죄는가차없는역사적심판을받아야합니다.아울러우리는윤석열내란심판을외치는범국민적함성에따라이승만.박정희.전두환.윤석열의반민주적이고반국민적인범죄들에대해서도나치전범청산처럼시효없이청산하기를촉구합니다.
-전국회의원장영달

“우리는그들의희생위에어떤세상을세웠는가?”
그시대,법은무너지고청춘은짓밟혔다.납치와고문,강제징집과의문사.수많은젊음이사라졌다.저역시그시대를살아온한사람이었습니다.모진목숨으로살아남은저이철은묻습니다.“우리는그들의희생위에어떤세상을세웠는가.”
-전국회의원,코레일사장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