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을 덮은 개망초꽃, 참 아름답구나!- 구로동맹파업의 벗들과 함께 내 삶 쓰기

들판을 덮은 개망초꽃, 참 아름답구나!- 구로동맹파업의 벗들과 함께 내 삶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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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성훈화

저자:성훈화
1964년경기도여주남한강과가까운마을에서태어났다.중학교를졸업하고언니들이있는구로공단으로왔다.공장에다니면서산업체특별학급으로영등포여자고등학교를졸업했다.고등학교졸업후1984년가리봉전자에입사,새로설립된노조에가입해서적극활동했고,그일환으로독서회모임에도함께했다.1985년구로동맹파업에참여했다는이유로해고되었다.1986년고등학교에다닐때다니던회사에입사했다.노동조합을만들기위해앞장섰다가다시해고되었다.
1990년결혼했다.2006년민주화운동관련자로인정받았다.2015년방송통신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초?중학교에서방과후독서지도사로일했다.2020년공인중개사자격증을취득했다.부천의료사회적협동조합에참여하고있다.
2023년수필가로등단하였고,글쓰기공부를계속하고있다.밝은세상을글로그리고싶다.

목차


대우어페럴노조위원장이구속되었다!/어린시절/꿈많은중학교시절/청소년노동자/다시공단으로/해고자가된나/노동자문학회/아픈지리산/나의든든한지원자/나의아이들/우리집/시어머니/가장자랑스러웠던일

수필5선
존경하는친구옥영이를보내며/시어머니와큰형님/꽃무늬양상한개의플랜/뒷배/개망초꽃

출판사 서평

이것이민중자서전이다.
-1980년대의구로공단,민주노조운동을알수있는증언록,개인삶의기록

1985년은전두환정권의폭압이기승을부리던때였다.야당을탄압하고학생들을끌고가고,사회구성원누구라도정치적의사표현을봉쇄당하던때였다.특히노동자들의자주적운동을불온시하고억압했다.저임금정책은노동자,서민의삶을옥죄고있었다.
그시절생산의주역으로공단에모인노동자들은누구였던가.여기아홉권의필자들이그들이다.그들이공단노동자가되기까지의역정,작업장과공단거리,거주지에서겪고만난이들에대해회고하고있다.아홉명의필자들이노동자의권리에눈을뜨고,노동운동에뜻을세워가는구로공단여성노동자들의각성과투쟁을개인적인경험을토대로진솔하게기록하고있다.
그리고85년6월한회사노조간부의구속소식을듣고같은공단내여러노동조합들이노조탄압,국가폭력에맞서는공동파업투쟁에나서게된다.우리사회노동운동의한이정표로평가되기도하는구로동맹파업이다.그날의사건,개인적체험들도풀어놓았다.
뒤따른건2천여명의해고,수십명의구속,그리고불순분자라는낙인이었고,이들의취업을봉쇄하기위한블랙리스트였다.이런구비를돌아보며,아홉명의필자가자신의삶을회고하고세상의변화에대한소회를곱씹어기록한다.당시얼마간두드러진‘학생출신’노동운동가들에게가려주목받지못했던실제주역들의이야기이고,각필자의각성과투쟁에대한고백,회고의이야기이다.
이런기록,어려운이웃의처지에대한관심,정의를갈구하는열망과불의에맞서는투쟁,이것이‘K-민주주의’의한기둥이되어야하지않을까생각하고일독을권한다.
-노항래(협)은빛기획대표,‘내삶쓰기’프로그램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