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의 인생노트- 구로동맹파업의 벗들과 함께 내 삶 쓰기

용자의 인생노트- 구로동맹파업의 벗들과 함께 내 삶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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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양용자

저자:양용자
1964년3월16일강원도홍천에서태어나고자랐다.중학교를마치고경기도가평설악면에있는고등학교에입학,처음으로집을떠나자쥐생활을시작했다.83년고등학교를졸업하고그해3월가리봉전자에입사했다.그곳에서노동조합을알게되었고산악회에가입해서활동했다.85년연대투쟁에참여하면서해고되었다.노동조합활동을하며사회를바라보는눈이트였고정치에관심을갖게되었다.
85년후지카대원전기에입사했다.그곳에서노동운동에뜻을함께한남편을만났다.87년10월결혼해서이듬해첫아이를낳았다.2000년안산에땅을사서공장을짓고이사했다.
2013년봉사활동에관심이생겨적십자봉사일을시작했다.2015년에는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가입해서10년간활동했다.그렇게봉사활동하고취미생활하며지낸다.구로동맹파업에함께했던옛동료들은삶의큰버팀목이다.
열심히땀흘리는사람들이잘사는사회가왔으면좋겠다.

목차

어릴적용자네집/먹을게부족했던시절/엄마의예절지도/가족들의도움,그리고안타까운첫사랑/제2의고향으로/가리봉전자에서만난친구들/노조에서처음맡은역할이쟁의부장!/‘어용노조민주화하자’며만난남편/믿음직한남편과‘과속결혼’/생활전선에서/큰성취,작은행복

출판사 서평

이것이민중자서전이다.
-1980년대의구로공단,민주노조운동을알수있는증언록,개인삶의기록

1985년은전두환정권의폭압이기승을부리던때였다.야당을탄압하고학생들을끌고가고,사회구성원누구라도정치적의사표현을봉쇄당하던때였다.특히노동자들의자주적운동을불온시하고억압했다.저임금정책은노동자,서민의삶을옥죄고있었다.
그시절생산의주역으로공단에모인노동자들은누구였던가.여기아홉권의필자들이그들이다.그들이공단노동자가되기까지의역정,작업장과공단거리,거주지에서겪고만난이들에대해회고하고있다.아홉명의필자들이노동자의권리에눈을뜨고,노동운동에뜻을세워가는구로공단여성노동자들의각성과투쟁을개인적인경험을토대로진솔하게기록하고있다.
그리고85년6월한회사노조간부의구속소식을듣고같은공단내여러노동조합들이노조탄압,국가폭력에맞서는공동파업투쟁에나서게된다.우리사회노동운동의한이정표로평가되기도하는구로동맹파업이다.그날의사건,개인적체험들도풀어놓았다.
뒤따른건2천여명의해고,수십명의구속,그리고불순분자라는낙인이었고,이들의취업을봉쇄하기위한블랙리스트였다.이런구비를돌아보며,아홉명의필자가자신의삶을회고하고세상의변화에대한소회를곱씹어기록한다.당시얼마간두드러진‘학생출신’노동운동가들에게가려주목받지못했던실제주역들의이야기이고,각필자의각성과투쟁에대한고백,회고의이야기이다.
이런기록,어려운이웃의처지에대한관심,정의를갈구하는열망과불의에맞서는투쟁,이것이‘K-민주주의’의한기둥이되어야하지않을까생각하고일독을권한다.
-노항래(협)은빛기획대표,‘내삶쓰기’프로그램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