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 아로파 세계문학 10

수레바퀴 아래서 - 아로파 세계문학 10

$16.00
Description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는 재능 있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소년 한스 기벤라트가 강압적인 어른들과 규격화된 교육제도로 인해 파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세기 말, 세기 전환기의 독일 사회를 배경으로 당대 억압적인 학교 제도의 모순점을 비판한 소설이지만, 입시제도 아래 과도한 경쟁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오늘날의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저자

헤르만헤세

저자:헤르만헤세
1877년에독일남부슈바벤지방의소도시칼브에서태어났다.아버지와외가친척들이선교사였으므로헤세도자연스럽게기독교경건주의풍습을따랐다.또한어렸을적부모가결정한신학자의길을걷기위해준비했다.하지만신학교입학이후7개월만인1892년에헤세는신학교에적응하지못하고도망쳐나왔으며,첫사랑에실패해자살기도를하고정신병원에입원하는등불안정한유년기를보낸다.그는서점,시계부품공장등에서일하기도했으며,낮에는일을하고밤에는글을쓰는생활을했다.마침내1898년헤세는첫시집《낭만의노래》(1898)를출간한다.그이후소설《페터카멘친트》(1904)로문단의주목을받았으며,《수레바퀴아래서》(1906),《게르트루트》(1910),《크눌프》(1915)등을출간하며작가로서자리를잡아나간다.또한헤세는인도선교사였던외삼촌의영향으로동양적사상에대한조예가깊었고,《싯다르타》(1922)등의작품도출간한다.게다가1946년에그는《유리알유희》(1943)로노벨문학상과괴테문학상을받는영광도얻는다.말년에헤세는세상을떠날때까지스위스의작은마을몬타뇰라에머물며집필과그림그리기,정원가꾸기에몰두했으며,1962년심장마비로생을마감했다.

역자:송소민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독문학박사학위를받고,독일베를린자유대학독문과에서공부한후독문과강사를지냈다.지은책으로《물의요정을찾아서》(공저),《독일문학의장면들》(공저)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젊은베르테르의슬픔》,《카프카단편선》,《클림트》,《팜파탈》,《금서의역사》,《운명의법칙》,《수학과세계》,《우리의관계를지치게하는것들》,《곡물의역사》,《미성숙한사람들의사회》등다수가있다.

목차

수레바퀴아래서
수레바퀴아래서깊이읽기
_해설편
_토론·논술문제편

출판사 서평

인생의수레바퀴에깔려파멸하는한소년의이야기
당대권위적교육제도의실체를고발하다!

“헤세의작품은익숙한대상을새롭고정신적인경지로끌어올린다.이는혁명적이라고불릴만하다.정치나사회적인면을직접언급하지는않지만,그것을심리학적이고시적으로표현한다.이러한점은진실하고개방적이며미래에민감하다.”
-토마스만

“헤세는찬란한낭만주의대열에선최후의기사다”
-휴고발

노벨문학상수상작가인헤르만헤세의자전적소설《수레바퀴아래서》는재능있고풍부한감성을지닌소년한스기벤라트가강압적인어른들과규격화된교육제도로인해파멸하는이야기를담고있다.《수레바퀴아래서》는19세기말,세기전환기의독일사회를배경으로당대억압적인학교제도의모순점을비판한소설이지만,입시제도아래과도한경쟁과성적에대한스트레스로힘들어하는오늘날의우리나라청소년들에게도공감을불러일으키는작품이다.더불어낭만주의의대가라고불리는헤르만헤세의섬세하고서정적인필치도작품곳곳에서엿볼수있다.국립중앙도서관선정청소년권장도서,서울대학교에서선정한동서양고전필독서200선으로꼽힌작품《수레바퀴아래서》를아로파세계문학시리즈로만날수있다.도서말미에는‘깊이읽기’코너를마련해작품이해에도움을주는자세한해설과아로파세계문학만의강점인토론논술문제를수록하였다.청소년을비롯한독자들이문학작품의감상력을키우고사고의깊이를넓히는데훌륭한길잡이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