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도 많고 아름다운 것도 많다

그리운 것도 많고 아름다운 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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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신의 생애를 글로 직접 쓴다는 것은 참으로 고단한 작업입니다.
그와 동시에 아름답고 매력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이 위대한 작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무거운 역사와 불편한 진실을 증언할 용기와 신념이 필요하며, 회한과 아픔을 되새겨야 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일이 숭고하고 값지다는 것을 경험으로 압니다.
글을 쓰는 자신이 가장 큰 수혜자이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것도 인식하게 됩니다. 그게 중요합니다.
저자

이인희

1944년7월25일안동분천출생이다.
650년의역사와전통을품은고향분천과농암이현보선생의후손임을늘자랑스럽게여기며성장했다.
집안어른들의예법을몸소익히며성장한탓에살면서어긋나는행동은없었다고감히자신하는바이다.
지나칠정도로내삶에개입하신친정아버지보다친정어머니의삶이더애처로워늘회한으로남아있다.
공무원남편을만나3남매를낳았고,모두잘성장해서제갈길로잘가고있다.시댁식구들과도잘지냈다.
특히,시어머님의정성과사랑이과분할정도로컸다.
시어머님의유품을예천박물관에기증한일은내평생잘한목록중에서단연으뜸에속한다.
친정동생들도자신의몫은안고태어났는지나라일에한획을그으며잘살아왔다.모두감사할일이다.

목차

•머리글
•팔순기념축사
•추천사
•사진화보
01고향분천에서의유년(幼年)시절
02포항에서의학창시절
03짧았던직장생활
04사람하나만보고결혼하다
05가난을벗어나기위한몸부림
06자랑스러운나의아들과딸
07희망을노래하라,이또한지나가리!
08인연에노을이물들다
09여행의흔적,그리움으로다시쌓이고
10남편의유품,기억을꺼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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