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평전 (양장본 Hardcover)

성철 평전 (양장본 Hardcover)

$34.08
Description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성철 스님의 삶과 사상, 풍부한 사진과 철저한 자료 조사를 거쳐 탄생한 평전!
≪성철 평전≫은 한국불교의 상징이자 시대적 아픔을 치유한 성철(1912~1993) 스님의 삶과 사상, 깨달음과 가르침을 정리한 책이다. 정신적 방황과 사회적 공동체 붕괴를 치유할 우리 시대의 스승이 필요한 때, ≪성철 평전≫은 혼탁한 시대에 쌓아올린 무영탑이 되고 지남이 될 것이다.

성철 스님은 20세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 곁에 왔던 부처’로서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1981년 1월 대한불교조계종 제6대 종정에 추대되어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법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생전에 “자기를 바로 봅시다” “남을 위해 기도합시다” “남모르게 남을 도웁시다”고 이르시던 성철 큰스님의 참되고 소박한 가르침은 오늘도 가야산의 메아리가 되어 영원에서 영원으로 울리고 있다.

≪김대중 자서전≫ 편집위원으로 자서전 집필을 맡았으며 ≪새벽:김대중 평전≫을 완성했던 김택근 작가가 ≪성철 평전≫을 집필했다. 철저한 자료 조사를 거쳐 풍부한 사진과 함께 탄생한 ≪성철 평전≫은 성철 스님의 일대기와 가르침을 정리하면서 성철 스님의 삶과 사상을 중심으로 한 불교 이야기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시대적 아픔을 함께 엮어 읽는 데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저자

김택근

저자김택근은1954년전북정읍에서태어나,동국대국문학과를졸업했다.1983년≪현대문학≫에故박두진시인의추천을받아시인으로등단했다.〈경향신문〉문화부장과종합편집장,경향닷컴사장,논설위원을역임하면서대중들의아픔과고통을대변한‘진실한기자’로정평이나있다.≪김대중자서전≫편집위원으로자서전집필을맡았다.지은책으로≪새벽:김대중평전≫,≪사람의길-도법스님생명평화순례기≫,≪강아지똥별:가장낮은곳에서별이된사람권정생이야기≫,≪기적은기적처럼오지않는다-김대중이남긴불멸의유산≫등이있다.

목차

추천의글|성철스님이다시오신다면

서장|저언덕으로
시간을걷어내고/청정비구의외길/사람의산/스스로소금이었던수행자
떡갈나무의작별인사

제1장|눈오는밤,팔을자를수있는가
경허가가고성철이오다/글자가없는경/죽음을버리다/대원사에들다
마음이도망가지않았다/겨울해인사/보이지않는눈이내리고/출가

제2장|서있음이벽이고흐름이불이었다
중이없는세상/가난한절/아들이가져간한쪽눈/운부암과마하연의도반
어머니를업고금강산을구경하다/그날이다가오고/오도
혈맥상승의여로/홀로가는길/아버지가울다

제3장|그대달을보았는가
간월암의달/문상과문안사이/복천암의한글/눈이퍼붓기전에
쌍련선원의두연꽃/비구니묘엄/말없이말하는제3의도반
철수좌가온다/큰딸도경이죽다

제4장|봉암사결사
배고프면먹고곤하면잔다/부처님법대로살아보자/비불(非佛)을태우다
공주규약,오래된새길/시간의사리/불멸의결사정신/봉암사를나오다

제5장|벽방산새벽이찢어졌다
바다에묻은아버지/천제굴/내가너를보고있다/전쟁을씻기다
네놈이도인은도인이구나/증오의소용돌이

제6장|나같은중한테속지마라
성전암10년동구불출/쓸모없어야도를이룬다/우리가세상을가둔것이야
절집의기왓장을팔아서라도/초전법륜‘운달산법회’/삼천배
아비라기도/법고향가야산에/덕산거사와인재불사

제7장|물이곧불이며,불이곧물이다
밥값내놔라/묻겠으니,내외명철하신가/백일법문
양변을떠나가운데도머물지말라/불교속으로들어온과학
청담그리고향곡과자운

제8장|돈오돈수
해동불교의종조와법손/지눌을찌르다/한국불교를깨운‘돈점논쟁’
지눌과성철/원을받은제자들/남을위해살라

제9장|자기를속이지마라
10·27법난/산은산이요,물은물이로다/옳은편도들지마라
한글법어/밥값을하다

제10장|눈푸른납자를기다리다
법거량,슬픈삽화/분홍꽃빛후광/불필은단단했다
평범한것의위대함/병중일여게송

결장|열반
참선잘하그래이

글을마치며
퇴옹성철대종사행장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성철스님의삶과사상담은첫평전
풍부한사진과철저한자료조사를거쳐탄생!
시대의큰스승,성철스님의삶조명한≪성철평전≫출간

‘은둔의수행자’가‘세상의큰스승’으로,
혼탁한세상을맑히는사자후가시작된다!

혼탁한시대에쌓아올린무영탑
성철평전,무엇을말하고있나?


≪성철평전≫은한국불교의상징이자시대적아픔을치유한성철(1912~1993)스님의삶과사상,깨달음과가르침을정리한책이다.과거에비해경제성장과사회발전은눈에띄게성과를거두었지만우리들의삶은더행복해지고나아지지않았다.개인은욕망과아만으로자존감을잃고방황하고있으며,사회는더혼탁해지고공동체는붕괴되고있는실정이다.이러한정신적방황과사회적공동체붕괴를치유할우리시대의스승이필요한때,≪성철평전≫은혼탁한시대에쌓아올린무영탑이되고지남이될것이다.
≪성철평전≫작가김택근은故김대중대통령이직접자신의평전을집필해달라고당부해≪김대중자서전≫편집위원으로자서전집필을맡았으며≪새벽:김대중평전≫을완성했다.경향신문문화부장과종합편집장,경향닷컴사장,논설위원등을역임하면서대중들의아픔과고통을대변한‘진실한기자’로정평이나있는김택근작가는성철스님의일대기와가르침을정리하면서성철스님의삶과사상을중심으로한불교이야기와우리나라의근현대사의시대적아픔을함께엮어≪성철평전≫을읽는데감동과재미를더했다.

풍부한사진과철저한자료조사를거쳐탄생한≪성철평전≫
마음을모은십시일반‘설판’으로제작


불교전통에는법회를열때스님과신도가그법회비용을마련하는설판(設辦)이있다.수많은사람들의지극한정성을모은다는의미다.법회를위해불단을장엄하고,차공양을올리는등작은정성을십시일반으로완성하며자신이주인으로임하는불가의아름다운전통이다.이러한전통을접목해성철스님의평전을출간하는작업에불자와국민모두가동참할수있게하였다.≪성철평전≫설판펀딩이그것이다.성철스님의가르침은불교계를넘어온국민에게꼭필요하기때문이다.
≪성철평전≫은불교계대표언론<법보신문>에75주간연재되었던내용을새롭게엮은것이다.연재당시매회1만회안팎의조회수를기록할정도로큰반향을불러일으켰다.성철스님이열반한지23년이지났지만불자와국민들로부터여전히존경과사랑을받고있는것은스님이남의가르침과행적이너무나도크고또렷하다는방증일것이다.철저한자료조사를거쳐풍부한사진과함께탄생한≪성철평전≫의말미에김택근작가는불법에무식한일개서생이글자를동원하여고승의생을옮긴다는것은반딧불로수미산을태워보겠다는어리석음이었다고고백하며문자를동원하여선승성철을가리켰으니부디성철을보라고떼를써본다는겸손한후기를남겼다.

누더기한벌청정한수행자
성철스님은누구인가


성철스님은20세기한국불교를대표하는인물이자,‘우리곁에왔던부처’로서많은사람들의추앙을받고있다.1981년1월대한불교조계종제6대종정에추대되어“산은산,물은물”이라는법어로많은사람들에게알려졌다.
1936년스물다섯의나이에당대의선지식인동산스님으로부터‘성철’이라는법명을얻고수행의길에들었다.장좌불와8년,동구불출10년으로세상을놀라게하였고,그독보적인사상과선풍으로조계종종정에오르면서이땅의불교계에새로운지평을열었다.
1993년11월4일해인사퇴설당에서마지막까지공부하기를당부하며법랍58세세수82세로열반에들었다.생전에“자기를바로봅시다”“남을위해기도합시다”“남모르게남을도웁시다”고이르시던성철큰스님의참되고소박한가르침은오늘도가야산의메아리가되어영원에서영원으로울리고있다.

깨달음과가르침,봉암사결사와한국불교
성철스님의삶과사상


1912년태어난성철스님은출가수행자로서일제강점기와한국전쟁,군부독재,민주화등우리민족의파란만장했던시기의복판에있었다.혼란스럽고피폐했던시기를거치면서도오로지수행에만일념매진한산승으로살았다.왜색불교정화,한국불교바로세우기,10?27법난,돈오돈수논쟁,실천불교운동,불교민주화등불교내의크고작은격변의시기에도스님은산중수행승의자리를온전히지키면서한국불교의든든한버팀목이되었다.오로지수행정진으로깨달음을얻는것만이혼란한시대의대안이고대답이라는스님의무서운경책이었다.
성철스님은청정비구의외길을걸으며평생누더기를걸쳤다.‘부처님법대로살아보자’는봉암사결사를통해조사(祖師)들이걸었던옛길을찾아냈다.성철스님을찾아온사람에게는누구나삼천배를시켰다.감투와돈보따리는소나무에걸쳐두고몸만올라오라일렀다.성철스님자신을보지말고부처를보라했다.그러면서평생을산중에머물렀다.산중에있음이만리밖에있음이었다.사람들은그걸떠난뒤에야알았다.봉암사결사때만든예불의식을비롯한계율과규약은비단당시만의수행이아니라지금의한국불교에시퍼렇게살아있다.봉암사결사수행은오래된법이었고새로운길이되었다.

산속에머물던수행자의삶과가르침
지금여기에서다시우리삶을이어가다


버티고인내하면서살아가지만살아내기가힘겨운시대다.이시대에희망의빛을발현해줄스승은없을까?잘못에대해무섭게경책해줄내인생의스승은있는가?우리는이러한물음을스스로에게던지며진정한스승을기다리고희망의빛을찾고있는지도모른다.성철스님은항상산속에머문수행자였지만그분의가르침은살아있는뭇생명에,시대를함께살아간불자와민중들에게희망을주었고빛이되었다.자신을속이지않고일상의삶이오로지부처님법대로살았기에스님과불자들의스승이었고국민의스승이었다.≪성철평전≫을통해지금이시대,탐욕스럽고이기적인시대에청정하고맑은죽비의울림을던지고있다.
우리들의삶이불행하다고아우성이다.불행의원인은명확하다.거짓과위선,불평등과불법이판을치기때문이다.성철스님의삶과사상,깨달음과가르침을통해우리는자신에게진실한삶과법에귀의해살아가는가치를깨달을수있을것이다.나에게진실할수있고이웃과함께행복할수있는길을찾을수있기때문이다.지금시대에≪성철평전≫이꼭필요한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