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 지렁이다! (양장본 Hardcover)
Description
『꿈틀꿈틀 지렁이다!』는 가로로 긴 판형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책을 펼치면 기다란 지렁이가 기어 다니는 모습을 표현하기에 적당합니다. 지렁이가 땅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땅 속에 사는 지렁이를 담아 냈지만, 어둡고 침침하기보다는 밝고 선명과 색감과 선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통합(여름) 1. 곤충과 식물
3학년 1학기 과학 3.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과학 1. 동물의 생활
저자

케빈맥클로스키

저자케빈맥클로스키는미국펜실베이니아에있는쿠츠타운대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가르치고있습니다.생명을되살려주는지렁이의마음을느끼고싶어서,버려진봉투를재활용한종이에이번책의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지렁이가꿈틀꿈틀땅을파요!
땅이꿈틀꿈틀살아나요!”
지렁이가사는땅은건강한땅,
건강한땅에서는식물이무럭무럭자라지요.
생명을꿈꾸며
땅속에서꿈틀거리는지렁이를만나요!

▣작품의내용
■생명을살리는지렁이

눈도없고,코도없는지렁이는피부로숨을쉬고빛을느껴요.지렁이는꿈틀꿈틀움직이며땅속에굴을파요.그러면땅은물과공기가잘통해서건강한땅이되지요.먹보지렁이는나뭇잎과벌레등을먹고땅위에똥을누어요.지렁이똥에는땅에좋은영양분이많이들어있어요.
지렁이가사는땅은건강한땅,건강한땅에서는식물도무럭무럭자란답니다.땅속에서생명을꿈꾸며꿈틀거리는지렁이를만나요!

▣기획의도
■환형동물지렁이

비오는날에꼬물꼬물기어다니는지렁이를본적있나요?길쭉하고미끈한모습에징그럽다고얼굴을찡그렸을지도모르겠어요.
지렁이는기다랗고둥근원통모양의동물로‘환형동물’에속해요.척추가없이마디로이루어진몸을이용해꿈틀꿈틀움직이지요.잘구별되지는않지만자세히보면몸에목도리같은둥근고리인‘환대’가있어요.환대는어른지렁이한테만있는데,여기서알주머니를만들어요.환대랑가까운쪽이머리,먼쪽이꼬리랍니다.몸에폐가없는지렁이는피부로숨을쉬기때문에마른날에는보통축축한땅속에서지내요.그러다비가내리는날이면땅위로기어나와우리눈에보이는거예요.

지렁이가징그럽다고쓸모없는존재일까요?그렇지않아요.지렁이는건강한땅을만들기위해땅속에서부지런히움직이고있거든요.지렁이가땅속에서하는일은우리에게무척소중하답니다.이번책은지렁이가땅을살리고,생명을살리는데구체적으로어떤일을하는지알아보도록구성되었어요.겉모습만보고무시했던선입견에서벗어나,생태계의순환과정에서지렁이의중요한역할을깨닫는계기가되었으면합니다.

■생명을살리는지렁이의역할
지렁이의몸에는마디마다짧고뻣뻣한털이나있어요.이것을‘센털’이라고해요.손발이없는지렁이는이센털을이용해몸을움직여요.뒤쪽센털을땅에꼭박은뒤앞쪽몸을길게쭉뻗어나아가요.그런다음앞쪽센털을땅에박고뒤쪽몸을끌어당기는거예요.이런방식으로지렁이는꿈틀꿈틀몸을움직입니다.
지렁이는꿈틀거리며땅속에꼬불꼬불한굴을파요.지렁이가판굴은땅속에난길이되어물과공기가잘통하게만들어주어요.지렁이가굴을많이팔수록땅은폭신폭신해지고,물과공기가잘스며들어숨쉬는땅이된답니다.
또한지렁이는땅에버려진나뭇잎이며못먹는음식,작은벌레같은유기물을흙과함께섞어먹어요.지렁이는대단히먹보여서하루에자기몸무게만큼이나먹는답니다.지렁이가많은땅은이런썩은유기물을쉴새없이먹어치워깨끗하고건강한땅이되지요.
그뿐아니에요.먹이를잔뜩먹은지렁이는땅위로꼬리를내밀고똥을누어요.지렁이똥은동글동글한모양의흙똥이에요.지렁이의흙똥에는땅을건강하게만들어주는좋은미생물이많이포함되어있어요.썩은음식물을먹고대신영양많은똥을누어땅을건강하게만들어준답니다.

지렁이는건강한땅을만들기위해쉴새없이일하고있어요.지렁이가많으면많을수룩땅은더건강해질거예요.땅이건강해지면땅위에서자라는식물도건강해지겠지요?식물이건강하게잘자라면우리에게먹을것이풍족해질테고요.그럼우리도식물이주는열매를먹고건강하게쑥쑥자랄거예요.
곧,땅속지렁이의활동은이어지고이어져우리의생명과연관되어있어요.지렁이가땅속에서열심히땅을파고,먹이를먹고,똥을누는일은땅의생명을살리면서동시에우리의생명을살리는일이기도하답니다.

■못쓰는봉투에펼쳐진만화식구성
이책은가로로긴판형에그림이그려져있어서책을펼치면기다란지렁이가기어다니는모습을표현하기에적당합니다.땅속에사는지렁이를담아냈지만,어둡고침침하기보다는밝고선명과색감과선으로표현한점이특징입니다.
특히작가는땅속에서생명을되살리는지렁이의마음을느끼고싶어서버려진봉투를재활용한종이에그림을그렸습니다.그래서책전체적으로누런종이봉투의빛깔을띠고있습니다.서류봉투의빛깔은누르스름한땅빛깔과닮아서자연스러우면서편안한느낌을자아냅니다.
이책은지렁이의생태정보를닮고있지만딱딱하지않습니다.지렁이를관찰하는아이들의모습이만화식말풍선구성을통해자연스럽게어우러졌기때문입니다.책속아이들은지렁이에대해궁금한점을질문합니다.그러고나서는눈으로들여다보고,손으로만지고기록하면서자연스럽게지렁이를알아갑니다.책을읽는독자들역시이아이들과함께지렁이와친해질수있습니다.
이책을보는또다른재미는시시각각지렁이를노리는파란새입니다.새는지렁이를잡아먹고사는동물입니다.지렁이를발견한새는쉴새없이지렁이에게관심을보입니다.그러다마침내점심에만나자고지렁이에게제안합니다.곧,점심먹이로지렁이를잡아먹겠다는속셈을드러낸것이지요.물론지렁이는쪼르르땅속으로도망갑니다.이런상황을통해먹이사슬에서지렁이의천적이‘새’라는것을재미나게알려줍니다.
<꿈틀꿈틀지렁이다!>는선명하면서도자연스럽고,편안하면서도재미나게지렁이의생태정보를알려주는지식그림책입니다.책뒤에지렁이에대한좀더깊이있는생태정보도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