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게 옳은 일일까?
일본에서 국민 시인이라 일컬어지는 다니카와 슈운타로와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만나 탄생한 인권의 의미, 연대의 가치를 상징적인 이야기로 깊이 있게 담아낸 인권 그림책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이야기에 한층 더 깊은 울림을 담아 그려내는 화가 이세 히데코가 여기에 힘을 보탰다. 시란이라는 젊은이가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성실하게 일을 잘하는 사원이고, 휴일에는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사람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체포되어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너는 왜 우산을 안 쓰는 거지?” 모두들 비 맞는 걸 싫어하는데, 시란 씨는 비를 맞으면 기분이 좋다고 하는 게 문제라며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는 놈은 적’이라고 합니다. 시란 씨는 감옥에 갇히고 고문을 당합니다.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일까요? 한 번 만난 적도 없으니 시란 씨가 당한 일은 나와 전혀 상관 없는 일일까요? 이 책은 1991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인권을 다룬 명작 그림책으로 일본의 교육 현장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시란 씨와 그를 둘러싼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너는 왜 우산을 안 쓰는 거지?” 모두들 비 맞는 걸 싫어하는데, 시란 씨는 비를 맞으면 기분이 좋다고 하는 게 문제라며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는 놈은 적’이라고 합니다. 시란 씨는 감옥에 갇히고 고문을 당합니다.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일까요? 한 번 만난 적도 없으니 시란 씨가 당한 일은 나와 전혀 상관 없는 일일까요? 이 책은 1991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인권을 다룬 명작 그림책으로 일본의 교육 현장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시란 씨와 그를 둘러싼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