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통찰법 (비즈니스를 바꾸는 예술가의 눈)

화가의 통찰법 (비즈니스를 바꾸는 예술가의 눈)

$18.05
Description
예술 같은 비즈니스를 원한다면 예술가의 생각을 훔쳐라!
예술이든 비즈니스든 지향점은 다르지 않다. 세상에 없던 새로움을 제시하고, 남들이 주지 못한 놀라움을 선사해야 한다. 라파엘로, 카라바조, 벨라스케스, 들라크루아, 세잔, 고흐, 피카소, 달리, 프리다 칼로, 브랑쿠시 등 서양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이들은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고 다르게 해석하고 새롭게 표현하여 가치를 완성했을까? 이 책 『화가의 통찰법』은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배우는 비즈니스 통찰법을 담았다.

경영학 박사이자 컨설턴트인 저자는 예술가, 그중에서도 서양미술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화가들이 보여준 예술적 사유와 상상력, 창의력의 정수를 오늘날의 비즈니스에 개입시켜보고자 했다. 70여 점의 작품을 탄생비화와 함께 소개하고, 이들 그림에서 기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시사점이 무엇이며,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기업의 사례와 함께 설명하였다.

예술과 비즈니스를 접목하면 비즈니스에 상상력과 창의성을 적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고, 표현의 파괴와 감성적 공감, 존중이라는 예술의 속성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렇게 예술적 감성과 통찰을 냉철한 비즈니스 세계에 접목함으로써 ‘해야 하지만 여전히 모호한 그 무엇’이었던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새로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정인호

저자정인호는GGL리더십그룹대표,경영평론가
“경영학자가화가들의책을쓴다고?”라는편견을깨기위해이책을썼다.‘편견과규칙의울타리에서는새로운창조란있을수없다’는사실을알고있지만,실상우리모두는편견과규칙에강요당한다.그래서일까,저자가이책을쓴다는데찬성표를던진사람은아무도없었다.편견을깨고창조를이끄는예술가들의통찰력을선망하면서도정작현실에서는벽을뛰어넘지못하는우리의모습이다.
저자는다양한영역의융합을통해새로운학문을창조하는일을수년째해오고있다.미술과경영,철학과협상,심리학과경제학을접목시키는등새로운영역의파괴를즐긴다.최근에는리더십영역의새로운지평을열기위한연구를하고있다.
경영학박사학위를취득하고현재GGL리더십그룹대표로있으며〈한국경제〉,〈헤럴드경제〉,〈브릿지경제〉,〈이코노믹리뷰〉등의칼럼니스트로활동중이다.삼성전자,SERICEO,현대자동차,LG그룹,지멘스,SK그룹,롯데그룹,KT,KAIST,애경그룹,두산그룹,GS그룹,한라그룹,한국전력공사등국내외기업을대상으로매년200여차례강연을하고있으며,스타트업기업의전문멘토로도활동하고있다.
활자를끊임없는읽는잡식성독자이며,더불어잘살아가는세상을만들기위해‘정인호의강토꼴’을2년째재능기부로운영하고있다.지은책으로《협상의심리학》,《다음은없다》,《HRD컨설팅인사이트》,《소크라테스와협상하라》,《당신도몰랐던행동심리학》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당신의비즈니스에위대한‘예술적개입’을

1장미약한나를직시한다
완생(完生)은없다,진화가있을뿐
―비둘기발만300회
―‘끝’이라말할수있는순간은결코오지않는다
―변화하고진화하는조직은죽지않는다

나를발견하라
―그들이가장사랑한피사체
―거울속의모습그대로를인정하라
―당신에게는내면을보는눈이있는가?

2장영감을얻되흉내내지않는다
눈에보이는것너머를본다
―라파엘로그림에담긴죽음의징후
―보지말고관찰하라
―본질을보는자만이새로움을만들수있다

멀리서빌려오라
―위대한예술가는훔친다
―애플의디자인을낳은‘피카소방식’

전통을파괴하다
―원근법을파괴하다
―존속과파괴,혁신에는두가지모두필요하다
―양손잡이조직이되어야한다

몸으로느끼고,몸으로영감을얻는다
―그는왜그토록많은여인을원했던걸까
―머리가아니라몸에폭풍을일으켜라

3장경쟁의에너지를이용한다
고통스럽지만위대한춤
―마티스의‘삶의환희’vs피카소의‘삶의절규’
―경쟁이위대함을만든다
―룰을차지하는경쟁을하라

비슷하게훌륭한것은필요없다
―뚱뚱한것이아름답다?
―거꾸로가는경쟁의기술

자신을뛰어넘어라
―안주하는삶에서는명작이나오지않는다
―살인자카라바조가탄생시킨‘테네브리즘’
―최후의장애물은나의두려움이다

4장인간의매력과한계를포용하라
모든것은인간에관한것이다
―〈사비니여인들의중재〉에서가장눈길을끄는것
―인간을인간답게,리더는리더답게

인간의비합리성을이해하라
―사형수에게무죄가언도된이유
―어느돈은공돈,어느돈은피같은돈?

소통없이는독창성도없다
―피카소,독창성을세일즈하다
―탁월한두뇌보다탁월한인맥이더중요하다

자신의시야를의심하라
―인간의시야는원래좁다
―틀에갇힌그림은죽은그림이다
―기존의틀을깨고보는법

5장영혼의힘을믿는다
직관을발휘하라
―녹아내리는치즈에서‘시간’을발견하기까지
―불평하고,기록하고,믿어라

기본이갖춰져야걸작이만들어진다
―동서고금의절대적성공법칙
―원칙이노하우를이긴다

말이아닌행동을들어라
―욕하면서보는그림?
―겉다르고속다른인간의속성을이해하라

에필로그|이윤을넘어,어떤흔적을남기겠는가?
주註

출판사 서평

“피카소는경영에어떤통찰을줄수있는가?”
서양미술사의거장들이알려주는
새로움을발견하는법,남다름을완성하는법

예술같은비즈니스를원한다면
예술가의생각법을훔쳐라!


창의적이고창조적인기업만이살아남을수있다고한다.많은기업이창의성을높이기위해관련된책을읽고,교육도실시한다.예술작품을접하고예술활동을해봄으로써감성을자극하는프로그램을진행하기도한다.
나아가최근경영계에서는비즈니스현장에예술적요소를도입하는‘예술적개입(artisticintervention)’사례가늘고있다.과거에는기업에서예술에관심을갖는다고해봐야공연관람이나예술가후원정도에그쳤지만,오늘날에는그의미가완전히달라졌다.기업의전략수립부터제조,판매,마케팅에이르는의사결정전반에예술가혹은예술적요소가투입되는예술적개입이이루어지고있다.이성과감성을동시에접목하는예술적개입을통해기존과전혀다른세계를탐험하는창조적충돌(creativeclash)을일으키는것이다.
그자체가창조행위인예술이야말로창조적영감의근원이다.나아가예술가가새로움을창조하는방식을응용하면기존경영방식의패러다임을바꿀수도있다.예술이혁신의유용한도구가될수있다는뜻이다.실제로유럽의한제조회사는예술가를생산라인에투입해생산효율성을25%나향상시키는성과를얻었다.직원들이예술가와함께지내면서그동안보지못했던기계나설비의개선점과새로운활용방안을발견하게되었고,직원들간소통도원활해지면서조직에대한로열티가높아졌다는것이다.

서양미술사에한획을그은이들은어떻게
아이디어를얻고,다르게해석하고,새롭게표현하여,가치를완성했는가?
화가들의삶과작품을통해배우는비즈니스통찰법!


이책은예술가,그중에서도서양미술사에굵직한흔적을남긴화가들이보여준예술적사유와상상력,창의력의정수를오늘날의비즈니스에‘개입’시켜보고자하는시도다.경영학박사이자컨설턴트인저자는이책에서피카소를비롯해고갱,고흐,마네,폴세잔,벨라스케스,프리다칼로,살바도르달리등서양미술사를주름잡았던화가들의명작들을분석하고,여기에서얻은통찰이비즈니스현장에어떻게활용될수있는지설명한다.보테로의〈모나리자〉는기존의무수한〈모나리자〉모작들과무엇이다르며,기업의차별화전략에어떤시사점을줄수있는가?현실에안주하지않고성장을추구해야할기업들에피카소의작품활동은어떤성찰을주는가?라파엘로나브랑쿠시처럼본질을꿰뚫는관찰을하려면어떤훈련을해야하는가?저자는70여점의작품을탄생비화(?)와함께소개하고,이들그림에서기업이놓치지말아야할시사점이무엇이며어떻게응용할수있는지를다양한기업사례와함께설명한다.
예컨대애플의신제품출시과정에는이른바‘피카소방식’이영감을준것으로알려져있다.피카소의〈황소〉연작은황소를1개월동안꾸준히관찰하고단순화한과정을보여준다.본질만남기려는시도끝에피카소는10개남짓의단순한선만으로황소를표현하는데성공한다.애플TV의리모컨도마찬가지방식으로제작되었다.리모컨에반드시필요한것이무엇인지구성원들이치열하게토론한결과3개의버튼만남긴것.무려78개의버튼이빼곡히들어찬구글TV의리모컨과비교해보면‘피카소방식’의강력함을실감할수있다.
“예술이밥먹여주나?”라고흔히말한다.이제는예술이밥먹여준다.상상력과창의성을적용함으로써혁신적인제품을내놓을수있고,표현의파괴와감성적공감그리고존중이라는예술의속성을통해조직구성원간의협업과소통을이끈다면기업경영에새로운지평이열리지않겠는가?애플,구글,IDEO,알레시등의회사가그러하듯말이다.
책에등장하는화가들은멈추지않는발견과상상으로자신만의광대한세계를개척했다.재능과열정은물론,내위에누구도세울수없다는질투심과경쟁심,인간에대한깊은이해,나아가파괴적인사랑마저예술의동력으로삼았다.들불처럼타올랐던그들의예술적감성과통찰을냉철한비즈니스세계에접목함으로써,‘해야하지만여전히모호한그무엇’이었던크리에이티브에관한새로운힌트를얻을수있을것이다.‘해볼만하다’는자신감과함께.

책속으로추가

아직실력이무르익지않은젊은화가들은조바심에빠지기쉽다.그래서거장들의특성을다결합시키고싶어한다.마티스의색채,반고흐의터치,피카소의구성을모두합쳐보겠다는식이다.마치아우디와볼보가서로의장점을접목했던것처럼말이다.과연보테로도그렇게했을까?아니다.그랬다면오늘날우리가기억하는보테로는없었을것이다.오히려보테로는이렇게말했다.
“다른학생들과달리난항상추상미술에서불완전한무언가를느낀다.예술은위대한표현의기술과장식적인형태의조화라고생각하는데,내게추상미술은그저장식예술에불과하다.”
2003년파리의마욜미술관에서열린개인전에서보테로가한말이다.그리고그는인물화에집중한다.인물화야말로자신의뿌리인남미문화의전통과연결된다는점을분명하게인식했기때문이다.유럽에체류하는동안보테로는대가들의작품을그만의방식으로재해석하여그리기시작했다.라파엘로,벨라스케스,알브레히트뒤러,얀반에이크,비제르브룅등대가의작품을독창적이고전혀색다른느낌으로재탄생시켰다.
백문이불여일견,그의그림을보자.오른쪽그림은보테로가그린〈발레바의무용수〉라는작품이다.그림의무용수는키150cm에몸무게100kg은족히넘어보인다.이상적인몸매는아닌데,볼수록매력이느껴진다.분명뚱뚱하지만무겁지는않다.오히려바람불면훅날아가버릴듯가벼운느낌이다.그래서보는관객들에게답답함이아닌경쾌함을전달한다.
여기에덧붙여보테로의작품은어딘가모르게촌스러움이있다.그런데그촌스러움이‘세련됨’의반대말이라기보다는‘여유없음’의반대말처럼느껴진다.그림을보고있으면느긋한여유가생긴다.이러한이유로보테로의작품은평론가들로부터는이해받지못할지언정일반관객들에게꾸준히사랑받고있다.
삶의고통이나침울함,죽음등의무거운주제를다루어야예술작품에깊이가생기는걸까?보테로의‘절대볼륨’이라부를만한독창적인스타일은서양예술사에깊게뿌리박힌편견에경종을울린다.
또한그의그림은사물을정확히화폭에재현해야한다는서양미술사의고정관념에서벗어나,오히려사물에서느껴지는개성을극대화함으로써보는이들에게즐거움을준다.이는대다수의화가들이놓치고있는지점이기도하다.
무엇보다보테로의볼륨감있는그림은다른화가들과확실하게구별되는차별화전략이다.그가그림을시작한당시에는피카소를비롯한세잔,루벤스,고흐등거장들이남긴유산이서양미술계를여전히지배하고있었다.이런상황에서어떻게든자기만의개성이필요했다.구성과구도,색채,형태,스타일등모든영역에집중할수는없었다.역량과자원에는한계가있기때문이다.만약보테로가모든영역에집중했다면그역시경쟁의역설에사로잡히고말았을것이다.
-3장경쟁의에너지를이용한다

우리가가장사랑한두화가의인생은극적이라할만큼달랐다.고흐는철저하게가난했고고독했다.밑바닥인생을살면서평생아무에게도인정받지못했다.1889년에는생레미의어느정신병원에들어갔고,1890년7월27일에삶과작품에대한괴로움을견디지못하고자신의가슴에총을쏘았다.바로죽지는않았지만총상은치명적이었고,비틀거리며집으로돌아가심하게앓던끝에이틀뒤37세의나이로숨을거뒀다.반면피카소는어릴때부터천재성을인정받았다.그는20대에이미세계적인명성을얻었고,다양한분야의친구들과어울리며현대미술계에강력한영향력을행사했다.피카소는백만장자로살다가92세에억만장자로사망했다.
두천재화가의삶은왜이렇게달랐을까?큰원인은세상과의소통에있었다.
고흐와피카소는남들과다른방식으로그림을그렸다.기존의틀을깨고자신만의창의성을발휘했다.그러나기존의방식과틀을깬다는것은초기저항을받게마련이다.단순히기존의것과다르다는이유만으로작품의가치를인정해주는경우는별로없다.오히려비난과야유의대상이되기십상이다.그때가중요한순간이다.자신의독창성을사람들에게인정받기위해서는세상과소통하며사람들을이해시켜야한다.자신의독창성이갖는의미와가치를세일즈해야한다.
그러나고흐는극도로폐쇄적인인물이었다.가까운사람들과도쉽게소통하지못하며철저하게자신만의세상을살았다.그도인정받고싶었고,자신의그림을팔고싶었다.하지만남들과소통하지못했다.대표적인예가고갱과의불화다.1888년고흐는프랑스남부아를로이주하여그곳에화가공동체를만들려는꿈에부풀어있었다.그는예전에파리에서만난적있는고갱에게편지를보내아를에서함께작업할것을종용했다.하지만개성이강하고자기중심적인고갱을받아들이지못하고날카로운면도칼로자신의귀를자르는사건으로파국을맞았다.
아주가까운사람들과도소통이어려웠던고흐와달리피카소는매우사교적이었다.젊어서부터영향력있는미술계인사들과어울렸고각계각층의사람들과유대관계를형성했다.피카소역시기존에볼수없었던방식으로그림을그렸다.그렇지만피카소는세상과적극적으로소통했다.자신의난해하고추상적인그림이갖는의미와가치를적극적으로세일즈했다.그것이고흐와피카소의가장큰차이였다.
실로피카소의인맥은대단했던것으로전해진다.몰락했긴했지만어쨌든그의부모는귀족가문출신이었기에학계와예술계에폭넓은인맥을유지하고있었다.20세기프랑스시인인막스자코브,기욤아폴리네르,앙드레살몽,폴엘뤼아르,장콕도,앙드레브르통,초현실주의화가이자비평가인루이아라공,작가앙드레말로,음악가인에릭사티,이고르스트라빈스키,하이메사바르테스,피카소의최대경쟁자였던앙리마티스를비롯한후안그리스,아메데오모딜리아니,앙드레드랭,루소,페르낭레제,섕수틴등의화가와레오스타인,거트루드스타인,앙브루아즈볼라르,다니엘헨리칸바일러,빌헬름우데등의수집가…피카소의인맥은한권의책으로도부족할정도다.
피카소는매우사교적이었고관계지향적이었다.피카소의작품이고흐보다높게평가되는이유는바로그가일상에서사람들과관계하고소통하며작품에대해지속적인세일즈를했기때문이다.
-4장인간의매력과한계를포용한다

달리와피카소처럼직관을발휘하기위해서는어떤노력이필요할까?예술가가아닌일반인들도직관이가능할까?
중요한결정을내려야하는상황에처할때마다도망치고싶어하는사람들이있다.그런극단적성격의소유자만아니면누구나직관을발휘할수있다.사실인간은직관의삶속에산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역사상성공적인결정의80%는직관에의한것이었으니말이다.
직관력을높이기위한첫번째는불평과불만을자주터뜨리는것이다.
불평과불만만늘어놓으라는뜻이아니다.불평과불만을통해자신과처해진상황에서결핍을찾으란의미다.애플의신화를이끌었던스티브잡스는매사에불만이많았다.췌장암투병중에도투덜대고짜증내는기질을버리지못했다.병원에서의사가그의얼굴에마스크를씌우려하자잡스는그걸벗어버렸다.디자인이마음에들지않는다는이유였다.말도제대로못하면서마스크를거듭다시가져오라고지시했고,그의아내가다독여서겨우마스크를씌웠다고한다.이처럼작은불만족도견디지못하는태도가그를혁신의아이콘으로만들었다.
이를검증하기위해심리학자들이다음의실험을해보았다.세그룹으로나눠서학생들에게어린시절의경험을기록하게했다.어릴때의기억을떠올리면서어떤사람들은자연스럽게슬픔을느끼거나분노했고,몇몇은별다른감정변화가없었다.그런다음정해진시간동안지구환경을보호하기위한아이디어를생각하게했다.결과는어땠을까?
분노의감정을느낀참가자들이아이디어를더많이냈으며,틀에벗어난독창적인사고를더많이한것으로나타났다.수동적인감정인슬픔이나걱정은사람을움츠러들고조심스럽게만들지만,적극적인감정인불평과불만,분노는사람을각성시키고공격적으로만든다.이러한심리적상태에서는주변을불확실하게보지않고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