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자 꿈을 꾸자 여행을 떠나자

사랑을 하자 꿈을 꾸자 여행을 떠나자

$13.80
Description
일상의 행복과 설렘에 대한 50개의 특별한 질문!
소소하지만 따스한 이야기들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가쿠타 미츠요가 전하는 격려와 위안의 메시지
“당신의 원점은 어디인가요?”

<나오키상>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중앙공론문예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휩쓸며 지금의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로 확고히 자리 잡은 가쿠타 미츠요의 에세이 『사랑을 하자 꿈을 꾸자 여행을 떠나자』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소설을 쓰기 시작한 지 10여 년 차에 접어든 30대 중반 시절, 출판사 홈페이지에 일상을 소재로 2년간 연재했던 글들을 묶은 것으로 일본 독자들로부터 “별 다섯 개도 모자란다”는 호평을 받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에세이집이다.
가쿠타 미츠요는 이 에세이를 연재하는 동안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장편소설 『공중정원』, 『대안의 그녀』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내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다. 젊고 무명이었던 20대를 뒤로하고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쌓아가던 시기, 이런저런 고민거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시종일관 경쾌한 목소리로 일상의 경험과 생활습관, 연애감정과 인간관계, 지금의 행복과 즐거움에 대해 마치 친한 친구와 수다를 떨 듯 유머러스하게 털어놓는다.

“식생활 변혁은 삼십대에 들어서 일어났다. 어떤 말을 아무리 들어도 눈곱만큼도 동요하지 않던 내가 좋아하는 남자의 ‘이걸 싫어하다니 아깝네, 인생에서 손해를 보는 거야’라는 한마디로 스스로의 편식 혁명을 결의했던 것이다. 사랑이란 참 무섭죠. 아니, 무서운 건 나인가.”

거창하거나 유난하지 않은,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저자의 일상 속 에피소드들은 ‘사랑을 하자’ ‘꿈을 꾸자’ ‘여행을 떠나자’이라는 세 챕터로 나뉘어 50개의 다양한 질문들로 이어진다. “당신의 집은 어질러져 있나요? 내년/올해의 포부는 정했나요? 이별 후의 외로움에 깜짝 놀란 적 있나요? 미용실을 찾아 방랑한 적 있나요? 남의 대화에 귀를 쫑긋 세울 때가 있나요? 혼자 훠궈를 먹은 적 있나요? 연애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나요?” 작가이기 이전에 보통의 여성이자 생활인으로서의 저자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다양한 질문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자신을 ‘심쿵’하게 만드는 남자의 포인트, 연애가 끝난 후 불현듯 맞닥뜨린 외로움, 숙취의 고통을 줄여주는 본인의 최종병기, 단골 식당에서 마음 졸이며 지켜보았던 신입 종업원, 경애하는 선배 작가를 만나 매혹당했던 일, 결혼과 인연에 대한 알쏭달쏭한 고민, 병원 대기실에서 우연히 들려온 대화 소리에서 느꼈던 하루의 희망. “콜라 거품처럼 웃음이 보글보글 샘솟는”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여 주변의 모습을 그려나가는 저자의 태도는, 그 저변에 고여 있는 평범한 삶에 대한 진중한 시선을 일깨우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일본 독자들로부터 “별 다섯 개도 모자란다” “인생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멋진 한 권!” “아무것도 아닌 매일이 가장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라는 찬사를 받은 가쿠타 미츠요. 술집의 자그마한 테이블에 마주 앉아 느긋하게 한잔하면서, 혹은 따스한 차를 앞에 놓고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읽어주시면 기쁘겠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똑같은 일상의 반복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삶을 살아가게 하는 씩씩한 격려와 위안을 안겨줄 것이다.
저자

가쿠타미츠요

섬세하고날카로운심리묘사로일본에서다수의문학상을수상하며필력을인정받은소설가이자에세이스트.나이듦에관한두려움과기대,반려고양이를향한애정,좋아하지는않지만꾸준히해온운동이야기등을유쾌하면서도담백한에세이로풀어내많은사랑을받았다.여러가지주제를그에딱맞는문체로표현해낸다는평을받는그답게《천개의밤,어제의달》에서는밤처럼고요한감성과문체를만나볼수있다.와세다대학교제1문학부를졸업하고1년뒤인1990년에《행복한유희》로가이엔신인문학상을수상하며데뷔했다.《공중정원》으로부인공론문예상,《대안의그녀》로나오키상,《8일째매미》로중앙공론문예상,《종이달》로시바타렌자부로상등굵직한여러문학상을받았다.《종이달》을비롯한여러작품이영화나TV드라마로만들어지기도했다.소설이외에《언제나여행중》《아주오래된서점》《무심하게산다》《어느새운동할나이가되었네요》등의에세이를썼다.

목차

사랑을하자

당신의집은어질러져있나요?
오늘점심,뭐먹었어요?
남자의어떤점에설레나요?
칭찬남을만난적있나요?
실제가격보다비싸보이는법은?
당신의기본설정은?
산이란뭘까요?
집이야기와애인이야기,관계있지않나요?
이런말을들으면구미가동하나요?
초특출파?초평범파?
내년/올해의포부는정했나요?

꿈을꾸자

이별후의외로움에깜짝놀란적있나요?
롤모델여성은누구인가요?
희노애락중무엇이기본인가요?
사람얼굴,잘기억하나요?
채소,좋아하세요?
예전에멋있다고생각한어른이되었나요?
사고싶은것은무엇인가요?
외모가차지하는비율은?
최종병기는무엇인가요?
하찮은일로걱정하지않나요?
연인과의첫데이트를기억하나요?
자신의이미지를알고있나요?
배운것을기억하나요?
흡연자라면동감하시겠죠?
이런가게에들어간적있나요?
여름휴가,있었나요?
간장통만족도는몇퍼센트인가요?
결혼이란인연과관계없나요?
중심에있나요?
사교성인사에능숙한가요?
미용실을찾아방랑한적있나요?
내년/올해의포부는정했나요?2

여행을떠나자

당신의진리는무엇인가요?
남의대화에귀를쫑긋세울때가있나요?
잘하는것과못하는것은무엇인가요?
아줌마에대해생각하는바가있나요?
5년뒤의밥값과오늘의밥값,어느쪽이중요한가요?
당신은수렵형인가요,농경형인가요?
쇼와의느낌,기억하나요?
친구중미식복지부장관이있나요?
자랑할만한운이있나요?
혼자훠궈를먹은적있나요?
스몰트라우마가있나요?
옷을구분해서입나요?
연애의소용돌이속에있었나요?
맨먼저말거는사람은누구인가요?
미모,재능,건강중무엇을선택할건가요?
특별한장소가있나요?
최근마음이흔들린적은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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