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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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 번쯤 꿈꾸는 일본에서의 생활!
일본을 직접 경험한 16인이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일본으로의 여행 같은 삶 이야기! 해외여행쯤은 자랑할 것도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잠시의 여행이 아닌 다른 나라에 정착하여 삶을 꾸려나간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을 쓴 열여섯 명의 저자들은 모두 짧게 혹은 길게, 과거에 혹은 현재까지 일본에서의 삶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한 번쯤 꿈꾸는 일본에서의 일상, 그리고 일본이기에 가능했던 스무 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준비된 유학, 유창한 언어 실력을 갖추고 일본으로 떠난 것이 아니다. 정말 ‘훌쩍’ 떠난 것이 1년이 되고, 2년이 되고,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었다.

저자들은 모두 짧게 혹은 길게, 과거에 혹은 현재까지 일본으로의 여행과 그 속에서의 삶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나는 일본에서 어떤 직장을 다닐 수 있을까?’, ‘일본 산은 어디가 좋지?’와 같이 무작정 일본을 좋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애국심에 불타서 비판하는 것이 아닌, 일본에서의 평범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하는 의문을 해소해 주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일상을 풀어내고자 했다.

이 책의 키워드는 ‘공감’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도 일본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도 만든다.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같은 장소에 사는’ 사람으로서 본 일본은 어떨까? 일본 유학이나 일본에서의 삶을 꿈꾼다면 이 책은 다른 이들의 일본 생활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고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길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

나무외15인

목차

들어가며,반짝반짝빛나는이야기한조각……4
편집자편지,여행자로서의일본,생활자로서의일본……7

첫/번/째/장
공부하며일하며일본에산다는것(Study&WorkinJapan)

나무인생의절반은,낯선곳에서살아도괜찮지않을까?……16
단미다시선택의시간이온다면,그래도갈래?……34
양진옥내가살아갈삶의장소를정하기까지……62
류일현일본회사상륙작전……76
이장호나와일본의운명적만남……86
유정래아이키도와일본유학……100
이상구다시한번찾은나의길……127
임경원도쿄맑음,도쿄에서꿈을만나다……137
유아영혈혈단신,일본워킹홀리데이에도전하다……148

두/번/째/장
사랑하며일본에산다는것(LoveinJapan)

한아름도쿄일기……168
이장호나의일본러브스토리……176
최나영에노시마의한국인며느리……185
김은정일본은나의운명……200
우유미일본에서엄마로자란다는것……210

세/번/째/장
일본에서산다는것(LifeinJapan)

나무최고는아니지만한번쯤살아볼만한곳‘일본’……238
단미특별한경험,일본산을만나다……246
임경원이젠믿을수있어,일본인의한류사랑!……255

네/번/째/장
변주(Playingavariation)

황은석나의일본이야기……270
김희진보아,고쿠센,그리고나의일본어이야기……286
후쿠기타아사코나의한국이야기……296


저자소개
나무,단미,양진옥,류일현,이장호,유정래,이상구,임경원,유아영,한아름,
최나영,김은정,우유미,황은석,김희진,후쿠기타아사코……308

출판사 서평

가깝고도먼나라,일본
"막상살아보니의외로괜찮더이다."
일본을직접경험한16인이일상에지친당신에게권하는
일본으로의여행그리고그곳에서의삶

해외여행쯤은자랑할것도없는시대가되었지만잠시의여행이아닌다른나라에정착하여삶을꾸려나간다는것은아직까지다소엄두가나지않는일임에는틀림없다.특히일본은방사능유출,극우주의자들의한국혐오증,군위안부문제등언론매체나책을통해많이알려져고착화된이미지로인해부정적인인식을가진사람들도많다.
이책을쓴열일곱명의저자들은모...
가깝고도먼나라,일본
"막상살아보니의외로괜찮더이다."
일본을직접경험한16인이일상에지친당신에게권하는
일본으로의여행그리고그곳에서의삶

해외여행쯤은자랑할것도없는시대가되었지만잠시의여행이아닌다른나라에정착하여삶을꾸려나간다는것은아직까지다소엄두가나지않는일임에는틀림없다.특히일본은방사능유출,극우주의자들의한국혐오증,군위안부문제등언론매체나책을통해많이알려져고착화된이미지로인해부정적인인식을가진사람들도많다.
이책을쓴열일곱명의저자들은모두짧게혹은길게,과거에혹은현재까지일본으로의여행과그속에서의삶을경험한사람들이다.그들은‘일본에서대학은어떻게들어가야하는거지?’,‘나는일본에서어떤직장을다닐수있을까?’,‘일본산은어디가좋지?’와같이무작정일본을좋다고하는것도아니고애국심에불타서비판하는것이아닌,일본에서의평범한삶이란어떤것일까하는의문을해소해주는데초점을맞추어일상을풀어내고자했다.
누구나한번쯤유학을꿈꿔보지만막상실천에옮기려면걱정이앞선다.단얼마동안이라도한국을떠나쉬고싶다는마음으로도쿄행비행기에몸을맡겼던한저자는자그마한방에짐을풀고난후그제야‘36년동안계속한국에서만,그것도한국어로글을쓰며먹고살던내가,외국에서대체무얼할수있을까?’라는두려움섞인생각을했다고고백한다.준비된유학,유창한언어실력을갖추고일본으로떠난것이아니라정말‘훌쩍’떠난것이1년이되고,2년이되고,어느덧10년을훌쩍넘었다는저자도있다.
이렇듯이책의키워드는‘공감’에서출발한다.어쩌면나도일본에서살수있지않을까하는생각이들게도한다.‘이방인’으로서가아닌‘함께사는’사람으로서바라본일본은어떨지,또그속에서어떻게대처하며살아나가야할지고민해볼수있는계기도제공한다.일본관광이나유학,또는일본에서의삶을꿈꾼다면이책은다른이들의일본생활을들여다볼기회를주고스스로자신이원하는길에성큼나아갈수있는용기를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