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보내는 위험 신호, 기후위기

동물이 보내는 위험 신호, 기후위기

$14.00
Description
기후 위기, 동물들의 삶과 터전을 파괴하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산화탄소의 사용량을 줄이지 못하면 지구 온난화는 점점 심해질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지구의 기후는 점점 예측할 수 없어집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은 높아지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지구 곳곳에 이상 기후가 나타납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이상 고온과 바람으로 수십 일이 되도록 산불이 지속되어 사람과 동물의 터전이 파괴되기도 합니다. 어느 지역은 가뭄이 몇 해나 지속되어 수많은 사람과 동물이 마실 물이 없어서 죽기도 합니다. 사막 기온이 내려가 한낮에 눈이 내리고 쌓이기도 하고, 홍수로 집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죽어 가는 동물들의 절규, 그리고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이 책에는 기상이변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과 그 동물들을 구조하고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가 8편 실려 있습니다. 산불로 화상을 입은 코알라, 한파로 위기에 빠진 바다거북, 수면 상승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검은발알바트로스, 가뭄으로 목숨을 잃은 기린들,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을 겪는 알파카, 사막에 갑자기 내린 눈으로 위험에 빠진 낙타, 홍수로 강물에 휩쓸린 외뿔코뿔소, 허리케인 때문에 위험에 빠진 앵무새가 각 동화의 주인공입니다. 작가는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이 동화를 썼습니다. 작가는 동화들을 통해 기후 위기가 동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더 나아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려 줍니다. 이 책은 동화뿐만 아니라 실제 글 속에 나온 동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각 나라는 기후 위기를 막고,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

최부순

대학원에서국문학을졸업하고독서,논술지도사로활동하고있습니다.어린이와청소년의마음을어루만지고힘이되어주는작품을쓰고싶어,JY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서공부하며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책을쓰고있습니다.

목차


1산불로코알라가위기에처하다
2한파에실신한바다거북구출작전
3해수면상승으로위기에처한검은발알바트로스의알을구출하라
4최악의가뭄으로고통받고있는케냐의기린
5미세먼지로위협받고있는알파카
6폭설로갈곳을잃은사우디아라비아낙타
7홍수로멸종위기종외뿔코뿔소가사라졌어요
8허리케인속에서앵무새를구하라

출판사 서평

이책은동화와함께기후위기에대해차근차근이해할수있도록구성되어있습니다.

첫째,기후위기로고통받는동물들을구하는사람들의노력을담은동화를통해기후위기의심각성을알리고,인류가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해해야할일에대해서생각해볼수있도록합니다.
둘째,이상기후가일어난지역과그기후위기가일어난원인에대해알아봅니다.
셋째,위험에처한동물들을돕기위한각나라의노력을알아봅니다.
넷째,이상기후가세계에어떤영향을끼치는지알아봅니다.

#1산불로코알라가위기에처하다

호주에사는에이미는산불로화상을입은코알라들을치료하기위해수의사인엄마를따라병원으로갑니다.그곳에서에이미는새끼코알라를만나게되고,에이미는친구들에게화재로다친코알라들을함께돕자고제안합니다.
2019년부터2020년까지일어난호주산불은이상고온이계속되고,바람까지강하게불어오랫동안계속되면서마을과숲을잿더미로만들었습니다.이책에서는호주정부에서코알라를비롯한야생동물을보호하기위해어떤노력을했는지,산불이어떤영향을끼쳤는지도살펴봅니다.

#2한파에실신한바다거북구출작전

미국텍사스주사우스파우드에사는막스는시터틀(SeaTurtleInc)봉사자인아버지와함께바닷가로달려갑니다.그곳에는한파때문에기절한바다거북떼가있었고,막스와아버지,자원봉사자들은바다거북을체육관으로옮깁니다.하지만대규모정전사태가일어나바다거북이다시위험해졌지만자가발전기를가져온텍사스주민들의도움으로바다거북을살릴수있었습니다.2021년미국텍사스주에불어닥친최악의한파는지구온난화로제트기류가약해져서일어난것입니다.이책에서는텍사스주민들이바다거북을살리기위해한노력과한파가텍사스주에어떤영향을미쳤는지도살펴봅니다.

#3해수면상승으로위기에처한검은발알바트로스의알을구출하라

제이나는가족과함께검은발알바트로스의서식지인미드웨이제도로여행을갑니다.그곳에서제이나는검은발알바트로스의알들이세찬파도에떠밀려가는것을보게됩니다.제이나는국제자연보전연맹의연구자,그리고자원봉사자들과함께검은발알바트로스의알들을안전하게옮깁니다.미드웨이제도는하와이호놀룰루에서북서쪽으로약1,900km떨어진태평양한가운데있습니다.이곳은지구온난화로북극의빙하가녹는바람에매년해수면이상승하고있습니다.이때문에검은발알바트로스의서식지가위협받고있습니다.이책에서는검은발알바트로스의서식지를안전한곳으로옮기기위한국제자연보전연맹의노력을소개하고,해수면상승으로위기에처한동물과지구에어떤영향을미치고있는지도알려줍니다.

#4최악의가뭄으로고통받고있는케냐의기린

케냐에사는아지스는기린을보기위해친구들과함께기린보호센터로견학을갑니다.그곳에서아지스는야생동물보호국직원들과함께저수지에빠진기린을구조하는데참여하여새끼기린을구해냅니다.기린이저수지에빠진이유가극심한가뭄때문이라는것을알게된아지스는친구들과함께‘나무심기운동’을벌이기로합니다.
케냐를비롯한동아프리카는지구온난화로인해극심한가뭄에시달리고있습니다.이책에서는극심한가뭄을겪고있는케냐가기린을비롯한야생동물을보호하기위한노력을소개하고있습니다.또한가뭄이케냐전체에어떤영향을주고있는지도살펴봅니다.

#5미세먼지로위협받고있는알파카

이모가운영하는대관령알파카목장에엄마와놀러온민찬은알파카들이좁은우리안에갇혀있는것을보게됩니다.그곳에서민찬이는새끼알파카코코봉과목장을산책했는데,미세먼지때문에코코봉의눈에눈곱이끼고,코에서콧물이흐르게됩니다.미세먼지의위험성을알게된민찬이는미세먼지를줄이기위해환경을지켜야겠다고생각했습니다.우리나라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중초미세먼지오염농도에서1위를차지할만큼심각한대기오염국가입니다.이책에서는미세먼지란무엇인지,미세먼지가왜생기는지,동물들이미세먼지로인해어떤피해를받는지,사람들에게어떤피해를주는지알려줍니다.

#6폭설로갈곳을잃은사우디아라비아낙타

사우디아라비아에사는압둘라는아버지와함께자동차를타고사막도로를건너다가폭설을만납니다.눈이쌓이자사막을건너던새끼를밴낙타가눈에미끄러져쓰려집니다.압둘라와사람들은낙타를일으켜세우고,낙타들을안전한낙타농장으로데려갑니다.2021년,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50년만에눈이내렸습니다.지구온난화의영향으로제트기류가약해져일어난일입니다.이책에서는사막에내리는폭설같은기상이변이왜일어나는지,기상이변은동물들에게어떤피해를주는지,사우디아라비아는기후변화를막기위해어떤노력을하는지등을살펴봅니다.

#7홍수로멸종위기종외뿔코뿔소가사라졌어요

인도아삼주에사는모디스는친구아멘다와함께외뿔코뿔소를구하기위해브라마푸트라강으로갔습니다.카지랑가국립공원에살던외뿔코뿔소들이홍수때문에브라마푸트라강으로떠밀려온것입니다.모디스아버지는보트를타고동물구조사와함께물에빠진새끼외뿔코뿔소를구합니다.2020년,인도아삼주에북극과러시아북부동시베리아지역의이상고온현상때문에일어난홍수로카지랑가국립공원이물에잠겨수많은인도코뿔소와외뿔코뿔소가죽었습니다.이책에서는홍수가왜일어나는지,인도정부에서외뿔코뿔소를보호하기위해서어떤노력을하는지,인도가홍수로어떤피해를입었는지등을알아봅니다.

#8허리케인속에서앵무새를구하라

푸에르토리코에사는유스티나는허리케인이온다는소식을듣고직업체험을하고있는앵무새보호시설로갑니다.조류학자인화이트박사는푸에르토리코앵무들을앵무새전용대피시설로옮기기위해고군분투합니다.2017년9월허리케인‘어마’와‘마리아’때문에야생푸에르토리코앵무들이많은피해를입었습니다.이책에서는허리케인이왜점점강해지는지,푸에르토리코에서앵무새를보호하기위해어떤노력을하는지,허리케인이동물들과사람들에게어떤영향을주는지등을알려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