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 아래에서 (기성서 시집)

후박나무 아래에서 (기성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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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성서 시집 『후박나무 아래에서』. 기성서 시인의 시적 인식은 참으로 다양하고 넓고 깊다. 그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마치 한 그루 거대한 나무의 무성한 가지와 융성한 뿌리의 대지를 떠올리게 한다. 기성서 시인의 시는 우선 현실을 직시하면서 사회의 갈등과 모순을 포착하려고 노력한다. 그렇다고 단순히 전통적 리얼리즘에 기대지는 않는다. 그 대신 풍자를 통하여 현실적 모순과 비정상적인 사회현상, 인성을 압도하는 문명을 예리하게 비판함으로써 이 시대에 시인의 존재 이유를 밝히고자 한다. 어찌 보면 이 시대에 고뇌하는 한 시인의 외면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시적 인식일 수 있을 터이기도 하다(허형만 해설에서).
저자

기성서

저자기성서는
전북고창출생
2015년월간‘시see’추천시인상당선으로등단
국제PEN한국본부회원
서울시인협회회원
지송시회회원

목차

자서-----5

1
기레기-----12
속성연어-----14
굴뚝새되어-----15
강남江南에는-----16
달자다방-----17
청남대-----18
전동차안에서-----19
청첩장을보내며-----20
파리날리다-----22
편지-----23
전라선-----24
우짜자고-----26
옛날이야기-----27
없다,동네어른이-----28
애타는봄-----29
디지털시대-----30
디지털치매-----32

2
포행布行-----34
봄날을꿈꾸며-----35
연기암가는길-----36
향일암-----37
태안사가는길-----38
다내탓이지요-----39
지게꾼이어뗘서-----40
까치밥되어-----42
호박꽃-----43
소나기그칠줄모르고-----44
불이不二의모순矛盾-----45
이순耳順1-----46
이순耳順2-----47
허기진밤-----48
이력서-----49
포장마차1-----50
포장마차2-----51

3
천왕봉-----54
야외수업-----55
단단한의혹-----56
빈집1-----57
빈집2-----58
배우자-----59
꽃무릇-----60
금잠초金簪草-----61
산수유-----62
봉화언덕-----63
염鹽을염念하며-----64
살사리꽃-----65
소록도-----66
매향梅香-----68
화엄사華嚴寺-----69
바다는-----70
시작詩作은-----71

4
로드킬-----74
하루-----76
가을은행나무-----77
헌책팔려가는날-----78
빼빼로데이-----80
부채-----81
되돌아온편지-----82
동피랑-----84
전주비빕밥-----86
카보다로카-----87
인도스런인도인들-----88
인도를배우다-----89
오렌지정원-----90
바르셀로나-----91
몬세라트-----92
릭샤왈라-----93
까딸루냐광장-----94

해설
풍자와성찰이녹아든
사랑의서정시-허형만-----95

출판사 서평

기성서시인의시적인식은참으로다양하고넓고깊다.그의시를읽고있노라면마치한그루거대한나무의무성한가지와융성한뿌리의대지를떠올리게한다.
기성서시인의시는우선현실을직시하면서사회의갈등과모순을포착하려고노력한다.그렇다고단순히전통적리얼리즘에기대지는않는다.그대신풍자를통하여현실적모순과비정상적인사회현상,인성을압도하는문명을예리하게비판함으로써이시대에시인의존재이유를밝히고자한다.어찌보면이시대에고뇌하는한시인의외면할수없는현실에대한시적인식일수있을터이기도하다.
그러나기성서시인의시적본질은아무래도이러한현실인식을바탕으로자신의삶을노래하거나되돌아보는성찰내지는서정성에있는것으로보인다.왜냐하면이모든것은시인의삶과우주에대한사랑을기반으로깔고있기때문이다.
-허형만해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