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 방콕, 하노이부터 치앙라이, 덴파사르까지 13개 도시로 떠나는 역사기행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 방콕, 하노이부터 치앙라이, 덴파사르까지 13개 도시로 떠나는 역사기행

$18.50
Description
생소한 동남아시아의 어제와 오늘을 깊이 있게 알기 위한 최고의 입문서!

“동양의 베니스” 믈라카부터 “저항의 도시” 하노이까지
13개 도시를 통해 압축적으로 풀어낸 동남아시아사
동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고, 우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동남아시아를 그저 휴양지로만 여기고 있을 뿐,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저자들은 7개 나라에서 고른 13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들려준다. 모든 도시를 다루지는 못했지만 동남아시아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들이다. 저자들이 여행가이드가 되어 도시의 주요 거리를 훑으며 건축물과 풍경에 담긴 사연과 의미를 깊이 있게 들려준다.
현지를 잘 아는 저자들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의 역사를 가볍지만 알차게 풀어낸 이 책은 동남아시아의 진면모를 알려주는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독자는 유능한 가이드와 함께 “시내를 관광하며 현장에서 역사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저자들은 도시라는 창문을 통해 한 나라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11개 나라에 수백 수천의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잡하고 생소한 동남아시아의 역사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강희정김종호

서울대학교고고미술사학과를졸업하고같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는서강대동남아학교수이자동아연구소소장이다.중국과한국미술을가르치고연구하다가한국에서는좀처럼발딛지않는인도와동남아시아미술로도영역을넓혔다.한·중·일을넘어아시아전체를아우를수있는드문미술사학자중한명으로손꼽힌다.동양미술의문턱을낮추고대중과소통하는데관심이많아꾸준히강연과저술활동에힘...

출판사 서평

“동양의베니스”믈라카부터“저항의도시”하노이까지
도시라는창문을통해압축적으로풀어낸동남아시아사

동남아시아불교미술연구에매진해온강희정은“동양의베니스”믈라카와“아시아의진주”페낭의건축물을하나하나소개하면서식민지쟁탈전의역사를들려준다.발리의전통과문화를연구하는문화인류학자정정훈은인도네시아의세도시족자카르타,덴파사르,수라바야의공원과묘지,기념탑,건축물을돌아보며깊이있게해설해준다.동남아시아화교의역사를연구하는역사학자김종호는싱가포르,양곤,쿠칭(말레이시아)세도시에서차이나타운이형성되고성장하는과정에초점을맞추어도시의역사를기술한다.태국현대사를연구하는역사학자현시내는방콕,치앙라이,폰사완(라오스)을통해20세기후반에동남아시아국가들이겪은정치적갈등과비극의다양한양상을보여준다.베트남정치경제를전공한정치학자이한우는하노이와호찌민시의거리와건축물에새겨진베트남의저항,독립,통일,발전의역사를그려낸다.

저자들은도시라는창문을통해그나라의역사를압축적으로풀어낸다.이책을통해독자는11개나라에수백수천의언어와문화가공존하는복잡하고생소한동남아시아의역사에친근하게다가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