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2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2

$23.00
Description
드디어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2》 출간!
각 나라의 관문인 수도부터 매력 넘치는 유명 관광도시까지
13개 도시를 통해 압축적으로 풀어낸 동남아시아사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가 발간되자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동남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깊이 있는 교양서가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이 책의 출현을 반기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2》가 출간되었다.

2권에서는 수많은 도시 중에서도 각 나라의 수도에 초점을 맞추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필리핀의 마닐라, 캄보디아의 프놈펜, 라오스의 비엔티안으로 역사기행을 떠난다. 수도는 그 나라의 관문으로 가장 현대화된 첨단 도시이자 유서 깊은 전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어서 이름난 관광도시를 소개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의 후에와 다낭, 캄보디아의 시엠립,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우붓과 필리핀의 세부, 그리고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역사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도시인 태국의 수코타이와 마얀마의 만달레이로 역사기행을 떠난다.

저자들은 여행가이드가 되어 13개 도시의 주요 거리를 훑으며 건축물과 풍경에 담긴 사연과 의미를 깊이 있게 들려준다. 현지를 잘 아는 저자들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의 역사를 가볍지만 알차게 풀어낸 이 책은 동남아시아의 진면모를 알려주는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독자는 유능한 가이드와 함께 “시내를 관광하며 현장에서 역사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저자

강희정,김종호외

저자:강희정
서강대학교동아연구소교수.아시아미술사전공.주요논저로는《아편과깡통의궁전》(푸른역사,2019),《난처한동양미술이야기1,2,3》(사회평론,2023)이있다.

저자:김종호
서강대학교동아연구소조교수.화인사전공.주요논저로는《화교이야기:중국과동남아세계를이해하는키워드》(너머북스,2021)가있다.

저자:정정훈
서강대학교동아연구소연구교수.인도네시아인류학전공.주요논저로는《노란코코넛마을:발리그리고우붓사람들》(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2022)이있다.

저자:현시내
서강대학교동아연구소연구교수.태국정치사전공.주요논저로는IndigenizingtheColdWar:TheBorderPatrolPoliceandNation-BuildinginThailand(하와이대학출판사,2023)가있다.

저자:하정민
서강대학교동아연구소연구교수.미술사전공.주요논저로는〈베트남북부사원의불교목판연구시론〉(《동아연구》,2023)이있다.

저자:박정훈
부산대학교국제전문대학원조교수.동남아시아정당정치전공.주요논저로는“LocalizedImpactonIslamistPoliticalMobilizationinIndonesia:EvidencefromThreeRegions”(JournalofSoutheastAsianStudies,2023)가있다.

저자:김지혜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강사.베트남능묘미술전공.주요논저로는〈베트남阮朝(Nguy?n)明命帝(r.1820-1840)의〈孝陵〉연구〉(《미술사학연구》,2021)가있다.

목차

프롤로그_동남아시아에서느리게걷기

세련된옷을입은비극의도시,프놈펜
짧았던영화의땅,수코타이
앙코르와트의도시,시엠립
남부의여왕,세부
마닐라,천년세월을품은동방의진주
쿠알라룸푸르,다양한사람들이공존하는글로벌도시
우주를현세에구현하다,만달레이
우붓,예술의향기가피어나는열대의도시
다낭,오랜역사를품은베트남중부최대의도시
후에,베트남최후의고도
욕망,꿈,현실이뒤엉킨인도네시아의수도,자카르타
이방인들의종착지,치앙마이
비엔티안에서다시태어난라오스

출판사 서평

《도시로보는동남아시아사》2권출간!
현지분위기와역사적변모가생생하게담긴150여개컬러사진과도판수록!

각지역전문가와함께여러나라의수도와
유명한관광도시를천천히걸으며
역사와문화를배우는최고의동남아시아입문서!

2022년〈도시로보는동남아시아사〉가출간된이후독자들과여러매체의뜨거운호응이이어졌다.현재동남아시아는세계에서가장주목받는지역임에도불구하고동남아시아의역사와문화를소개하는깊이있는교양서가거의없는실정이었다.이에이책의출현을반기는이들이적지않았다.독자들의성원에힘입어《도시로보는동남아시아사2》가출간되었다.
2권에서는수많은도시중에서도각나라의수도에초점을맞추었다.인도네시아의자카르타,말레이시아의쿠알라룸푸르,필리핀의마닐라,캄보디아의프놈펜,라오스의비엔티안으로역사기행을떠난다.수도는그나라의관문으로가장현대화된첨단도시이자유서깊은전통이있는곳이기도하다.
“어느나라나수도가나라를대표한다는생각으로수도에신경을쓰기마련이다.수도가최첨단기계문명의한가운데있는것처럼보이려고경쟁하듯이고층빌딩을늘어세운다.하지만조금만들여다보면그게다가아니란것을,오랜시간그곳에정붙이며살아온사람들의도시라는것을알게된다.생각보다훨씬오랜세월사람들이부대끼며역사를만들어온곳이도시로번창하면서수도가됐다는것을독자들도바로알아챌수있다.수도는근사한마천루뒤로굽이굽이좁은골목길을따라과거와현재,전근대와근대가뒤섞인매력적인공간이다.”_프롤로그중에서

이어서이름난관광도시를소개한다.우리나라사람들이가장많이찾는베트남의후에와다낭,캄보디아의시엠립,인도네시아발리섬의우붓과필리핀의세부,그리고아직은우리에게생소하지만역사적으로무시할수없는도시인태국의수코타이와마얀마의만달레이로역사기행을떠난다.
저자들은여행가이드가되어13개도시의주요거리를훑으며건축물과풍경에담긴사연과의미를깊이있게들려준다.현지를잘아는저자들이경험과지식을바탕으로동남아시아의역사를가볍지만알차게풀어낸이책은동남아시아의진면모를알려주는입문서로손색이없다.독자는유능한가이드와함께“시내를관광하며현장에서역사를체험하는”즐거움을누릴수있다.
저자들은도시라는창문을통해한나라의역사를압축적으로풀어낸다.이책을통해독자는11개나라에수백수천의언어와문화가공존하는복잡하고생소한동남아시아의역사에친근하게다가갈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