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한의 한국사 혁명 (나, 우리의 눈으로 역사 바로보기)

이주한의 한국사 혁명 (나, 우리의 눈으로 역사 바로보기)

$16.10
Description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로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준 이주한의 신간이 나왔다.
저자는 역사를 새롭게 보는 눈을 강조한다. 지금 이 시대가 한국사 혁명을 요구한다면서 모든 혁명은 새롭게 보는 눈에서 비롯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나와 우리가 누구의 눈으로 역사를 보고 있는지, 나, 우리의 역사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그는 묻는다. 나, 우리는 역사를 주체의 시각으로 보고 있는가? 저자는 이런 질문을 조목조목 던지며 한국사를 중국과 일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역사학계의 현실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촛불혁명이 한국사 혁명으로 나아가야함을 이 책은 설득력 있게 논파하고 있다.
저자

이주한

저자이주한은1964년서울에서태어나숭실대학교사학과를졸업했다.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간사,식민사학해체국민운동본부대변인을역임했다.이주한은2018년현재(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를맡고있으며,(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연구위원이자역사비평가,저술가로활동하고있다.역사적배경과맥락,근원을입체적으로파헤치는예리한역사비평을추구하며,사실과사료비판에엄밀한역사,다양한시각과해석이공존하고대중이소외되지않는열린역사를지향한다.세계에유래가없을정도로훼손되고비틀어진한국사의원형을복원하기위해치열하게연구하고있고,지은책으로『노론300년권력의비밀』(2011),『한국사가죽어야나라가산다』(2013),『위험한역사시간』(2015),『매국의역사학자,그들만의세상』(2017,공저)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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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청산하지못한역사
1장누구의눈으로역사를보는가___26
역사학계의철벽│역사학계의무서운아이들│가야사는한국사의뇌관│독도가우리강역이아니라는강단사학계│무소불위강단사학계와언론카르텔│위기를맞은1980년대강단사학계│국정교과서는언제나강단사학계가주도│윤보선,김대중,김영삼등이‘사이비역사학’지지자?│역사학의기본은1차문헌사료비판│조선총독부의이론을어떻게보는가│지킬박사와하이드씨의운명

2장중국과일본의시각으로보는한국사___90
조선사편수회의역사를따르는한국사│질문을억압하고정답을주입하는한국사│한번도독립한적이없는역사,피지배의한국사│한국사를중국사로쓰는교과서편찬자들│지도속에담긴타자의관점

3장반도사관추종하는고고학계___115
정인성,위만조선왕검성은평양이아닌대륙│낙랑군이평양일대에있었음을의심할어떤근거도없다?│강단사학계의종속학문으로전락한고고학계│일본구석기유적날조사건의배경│고고학계가고대국가성립을2,000년이상늦추는이유│반도사관에서빠져나오지못하는고고학계

4장한국사의흐름을꿰뚫는핵심,임나일본부설___161
『일본서기』의임나가가야인가?│임나일본부설이파괴한고조선,부여,고구려,백제,신라,가야의역사│『삼국사기』초기기록불신론과임나일본부설│임나일본부설이끈질기게유지되는이유│『일본서기』의조작·왜곡기사를사실로보는역사학자│일본역사학계주장적극수용하는학자들│‘고등비판’없이『삼국사기』초기기록부인하는강단사학계│엄밀한사료비판필요한『일본서기』│『삼국사기』불신론에근거해역사교과서편찬│임나일본부설을해체해야한국사가보인다

2부한국사혁명을위하여
5장역사를어떻게보고,어떻게쓸것인가___232
일본인의말을망녕되이믿는역사편찬가들│신채호의역사학을어떻게볼것인가?│사이비역사학자가된신채호│“조선총독부사관의수제자들만남았구나”

6장여성의눈으로보는한국사___256
조선역사상유일한여성건국자소서노│한국사에서남녀차별은어떻게깊어졌을까?│건국의어머니들

7장독도를잃으면모든것을잃는다___268
독도를보는일본의시각│우리나라관찬문헌이말하는독도의진실│일본의문헌이말하는독도의진실│무주지無主地선점논리의부당성│독도는역사문제,영토문제이자국가생존권차원의문제│독도문제는잘못된역사청산과주권확립을상징│한반도기,통일기에독도표기해야

8장일본군‘위안부’문제와‘신친일파’___287
박유하유죄판결을‘광기어린반일’로모는지식인들│박유하는피해자,이덕일은가해자?│당신은누구편인가?

9장『한겨레21』과한국언론에묻는다___299
장르의중요성│독립혁명가후손을‘국뽕’이라비판한『한겨레21』│토론을회피하는강단사학계│『한겨레21』은누구의눈으로세상을보는가│“조선의강토는싸우지도않고저절로줄어들었다”│보기드문보수진보신문의연대,합작│청와대주인들은역사에서손떼라?

10장우리모두‘시대의행운아’이자역사혁명의주체___329
촛불혁명의원천이된동학혁명│역사혁명의길│시민들이역사에너무관심많아서문제?│우리의역사와전통에서배우자│세상은무한한반전의연속|촛불혁명,역사혁명의완성을위해

출판사 서평

-독립혁명가의눈으로한국사를봐야
『노론300년권력의비밀』,『한국사가죽어야나라가산다』로역사에관심있는독자들에게신선한충격을안겨줬던이주한은이책에서특별히‘역사를보는눈’을강조한다.나,우리는누구의눈으로역사를보고있을까?나,우리의역사관은어떻게만들어졌을까?나,우리는주체적으로역사를보고있을까?
이주한은이런질문을던지면서역사학계가우리역사를중국과일본의시각으로보는현실을예리하게분석한다.이책이던지는질문은다음과같다.

1.나,주체의눈으로역사바로보기
나,우리는누구의눈으로역사를보고있는가?
단재신채호선생은고구려의옛유적지에서“집안현(고구려유적지)을한번보는것이『삼국사기』「고구려본기」를백번읽는것보다낫다”고말했다.역사의현장과1차사료를중시했던신채호는주체적인시각으로보는역사를무엇보다강조했다.
중고등학교에서역사교육을받은학생들,대학에서역사를전공한사람들은누구의눈으로역사를보고있을까?이주한은2015년에역사교과서를최초로전면비평한『위험한역사시간』에서“한국의역사교과서에한국이없고중국과일본이있다.중국과일본이역사의주체이고한국은객체다.”라는사실을논증한바있다.
그는왜우리역사서에한국이없고중국과일본이있다고비판할까?우리가접하고있는대부분의역사서들이한국사를일본과중국의왜곡된시각에따라쓰여졌다고그는주장한다.이책은임나일본부설과한사군한반도설,(고)조선의역사등을다루면서신채호의주체적인역사관을시급히회복하자고주장한다.또한독도와위안부피해자문제를어떤시각으로봐야하는지,우리역사에서여성의삶이어떠했는지,언론이한국사를어떻게다루고있는지등현재첨예하게논쟁을일으키고있는주제들을이책은새로운시각으로밀도있게다루고있다.

임나일본부설등은일제가한반도침략과식민지배를위해고안한침략이론이다.그런데이이론들은현재까지도교묘하게한국사의전체맥락과흐름을좌우하고있다.이책은이를심층적으로파헤쳤다.

“타자의관점에선역사관과세계관은삶을파괴한다.일제의황국사관과중국의패권주의,즉인류의평화를저해하는제국주의이념을역사학계가고수하면서이를숨겨왔다.역사학계는누구의입장과관점에서역사를보는가,과연그들이내세우는것이사실인가,누구를위한어떤사실인가,그것은타당하며객관적인해석인가를우리는끊임없이물어야한다.”


2.역사는역사학자의전유물인가?
이책은주류역사학계의정설과전혀다른관점에서있다.이책이말하는‘강단사학자’는국사편찬위원회,한국학중앙연구원,동북아역사재단등정부산하기관과대학에서역사학을주도하는사람들,한국사의정설을통제하는주류역사학자들을일컫는다.
그들은오래전부터석사,박사학위가없는역사학자를재야사학자라고지칭했고,2015년이후‘사이비역사학자’라는용어를들고나왔다.

강단사학자들의주류편향에서서2015년에결성된젊은역사학자모임의강진원(서울대학교강사)은2017년한방송인터뷰에서“우리시민들이좀역사에대해지나치게관심이많으신게아닌가”라며걱정을표했다.시민이역사에관심이없어서가아니라관심이많다고걱정을한다.
2017년6월,강단사학자들은문재인대통령이“우리고대사는삼국이전의역사가제대로연구되지않은측면이있다”며“특히가야사는제대로연구되지않았다”고언급하자크게반발하기도했다.강단사학계는대통령이역사에무관심한걸문제삼아야할텐데,거꾸로역사에애정어린관심을표하는것에“적절치않다”“우려스럽다”라는표현을써가며부정적인반응을보였다.
그들은2015년국회동북아역사왜곡특별위원회에서동북아역사재단의동북아역사지도집의문제점을지적한도종환의원에대해사이비역사학의영향을받았다며그의문체부장관임명을문제제기하기도했다.
강단사학계는역사가마치자신들만의성역인것처럼말한다.이책은이를전면에서비판하며시민들이역사의주체가될때역사가바로설수있다고주장한다.

“누군가자의적으로해석하고던져준,그리고그것을암기하는역사가아니라나와우리가주체가되는역사를찾아나설때우리의현재와미래를바꾸는한국사혁명은시작된다.강단사학계와언론등이우리에게주입한한국사를더이상용인하지말고우리의시각으로새로이써나가야한다.혁명은새롭게보는눈에서비롯한다.”


3.역사전쟁,역사혁명은촛불혁명을완성하는길

이책은대일항쟁기의역사전쟁이지금도지속되고있다고말한다.

“조선총독부와독립혁명가가총과칼,역사를두고사투를벌인투쟁,역사전쟁의최전선이지금어떻게똑같이반복되고있는지기억하자.”

또이책은역사전쟁,한국사혁명의주체는우리자신이고,“모든사람은자기삶의주인이고,모두가역사가다.”라고말한다.저자는“강단사학계와언론등이우리에게주입한한국사를더이상용인하지말고우리의시각으로새로이써나가야”함을역설한다.

이책을끝까지읽은독자들은자신이그간한국사를보는시각이타인의관점에서있었다는사실에놀랄것이다.우리가일제와그후예들이암암리에유포한식민사관-반도사관,정체성론,타율성론?의포로였음을확인하기때문이다.

“우리역사를주체적인시각에서본백암박은식,석주이상룡,단재신채호,성재이시영,위당정인보등독립혁명가의역사관과역사학이아니라조선총독부의식민사학을광복후에도70여년간전수해온강단사학계의이같은사상과가치관,역사관을이제는바꿔야한다.”

한국사의최대쟁점들과현재우리가당면한구체적인현실을이책은명쾌하게파고들고있다.독립혁명가들의사상과역사관위에우리역사를새롭게쓰자는이책의주장에귀기울이다보면나와우리의현실과미래가새로운시야로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