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자 조희승의 임나일본부 해부 (일본의 남부조선 지배론 비판)

북한학자 조희승의 임나일본부 해부 (일본의 남부조선 지배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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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2년 북한에서 발간한 북한역사학자 조희승의 저서 《임나일본부 해부》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각주와 해제, 그리고 일본 고대 유적지 답사 사진을 추가해서 만든 책이다.
조희승은 일본의 임나일본부설(남부조선지배론)은 조선침략 구실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일본군 참모본부가 주도하여 만든 사이비 학설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일본과 한국의 강단사학자의 주장과는 달리 임나는 가야가 아니라 가야가 일본 땅에 세운 소국이라는 것이다.
저자

조희승

재일교포출신으로북한으로건너가한일고대사연구에매진했다.임나는가야계가일본열도에건설한소국,분국이라는김석형의분국설을계승한학자다.1988년《초기조일관계사(상)》에서지금의오까야마(岡山)기비(吉備)지역에가야의분국인임나가있었다고논증했다.이책《임나일본부해부》는분국설을일반독자들에게보다쉽게전달하기위해서2012년간행한책이다.
주요저서:《일본에서조선소국의형성과발전》(1990),《독도이야기》(2007,황명철공저),《고구려이야기》(2007),《조선단대사》중〈가야편〉(2010),〈백제편〉1,2(2010),《조선단대사》의〈고구려편〉(2011).

목차

1장가야력사개관·10
1.금관가야국·23
2.고령대가야·34

2장《임나일본부》설의조작과실재여부·42
1.《임나일본부》설의조작과그해독성·43
《임나일본부》설의조작경위·44
《동조동근》론의대두·54
《동조동근》론의해독성·65
조선민족성의이모저모·81
2.《임나일본부》는조선에있었는가·95
불청객들의조선고고학《연구》·95
세상을경악케한고분도굴자들의《공적》·97
패망후에도고집하는《임나설》·112
3.《임나일본부》설재검토의시작·124

3장《임나일본부》설의파탄·132
1.야마또정권의서부일본통합시기·135
다이센,곤다야마고분의축조시기·140
기마풍습의전래시기·144
4~5세기일본렬도의사회경제적단계·145
2.광개토왕릉비문에나오는《왜》·149
릉비가안고있는문제점들·149
릉비에나오는왜의정체·154
3.백제칠지도·166
4.에다후나야마고분·172
5.전방후원,전방후방분·180

4장《임나일본부》는기비지방에·187
1.조일학술토론회·188
2.《임나일본부》의위치·196
《임나설》해결의열쇠·196
기비가야국과가야씨·203
기노죠산성과《우라》·215
《모모따로》전설·229
기비시라기(신라)·241
기비의구다라(백제)와고마(고구려)·247
3.《임나일본부》의정체·253

해제_일본군참모본부가창시한임나일본부설

출판사 서평

<저자조희승의후기중에서>
일제가패망한지도근70년을가까이한다.과거일제가우리인민에게저지른특대형반인륜범죄는력사에전무후무한것으로서우리인민의가슴속에원한의응어리로남아있다.그런데일제가외곡조작하여조선침략과조선민족말살의리론적근거로악용하였던《임나일본부》설은그허황성,비과학성이낱낱이까밝혀졌음에도불구하고아직까지도일본사회에유령처럼배회하고있다.각급력사교과서들에서는계속종전대로의반동적《임나설》을고집하고있으며자라나는청소년들은과거《임나일본부》설이왜나오게되였는지또그위험한독소가어떤것인지도잘모르고있다.
이러한실정은필자[조희승]로하여금통칭《임나설》이라고부르는이사이비학설이어떠한사회력사적배경하에서나오게되였고그것이디디고선《학술적근거》란것이얼마나허황한것인가에대하여,기비가야국의실체에대하여력사전문가가아니더라도알기쉽게이야기할수있는글이있어야한다는마음속충동을느끼고이글을쓰게되었던것이다.

<이덕일의해제중에서>
조희승은북한역사학계가임나일본부설을검토하는이유에대해서이렇게말한다.
“바로우리나라[북한]에서《임나일본부》설을깨뜨리기위한연구사업은조선고대사체계를재정리,재확립하는과정의일환으로진행되였다.”
북한에서조선고대사체계를재정리,재확립하는과정의일환으로임나일본부설을연구했다는것이다.남한은거꾸로조선총독부가만든‘임나=가야설’을확립시키라고국고를대주는것으로보인다.북한에서는‘임나=가야설’을주장하는일제의어중이떠중이들을‘사이비’라고부르는데,남한강단사학자들은이‘사이비’학자들을위대한석학으로높이면서,‘임나=가야설’을비판하는민족주의학자들을사이비라고매도한다.
(...)조희승은“일제의죄악에찬력사와아직도이런사이비학설을정설처럼고집하는일본인들의후안무치함과도적적저렬성은세계의면전에서낱낱이까밝혀지게되었다.”고끝을맺었다.일제가창시한사이비학설을은연중에확대재생산하는남한강단사학계도이책의출간을계기로반성하고식민사관을청산하는것이역사발전의합법칙성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