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어든 죽기로써 2 (사드말고 평화: 소성리 7년 분투기 자료)

정의어든 죽기로써 2 (사드말고 평화: 소성리 7년 분투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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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6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성주 소성리 작은마을은 전쟁터다. 매일 아침, 방패를 주민들에게 돌린 수백에서 수천 명의 경찰이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차량과 주한미군 출입을 돕는다. 경찰 뒤에 숨은 국방부와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완성을 위해 주권자인 주민을 마을에서 끌어내고 짓밟는다. 그래도 매일 새벽 동이 터 오르기도 전에 소성리 할머니들과 전국에서 달려오는 평화 시민들은 중과부적의 공권력, 세계최강의 미군들을 겁 없이 막아선다.
이 책은 원불교 2대 종법사인 ‘평화의 성자’ 정산 종사가 나신 탄생가를 지키기 위해 투쟁을 시작했던 원불교가 소성리 주민들과 전국에서 매일 아침 달려온 평화 시민들과 함께 싸우고 있는 7년 동안의 분투기다.
저자

이태은

1998년 영산원불교대학교(현 영산선학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사무장을 맡고, 영광여성의전화를 만들면서 원불교와 인연을 맺었다. 2012년 서울로 올라와 원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으로 일하면서 2016년 2월,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교당, 원불교인권위, 원불교환경연대, 평화의친구들’의 연대체인 원씨네(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를 만드는데 함께 했다. 그해 7월 성주 ‘사드배치반대’투쟁이 터졌다.
2016년 9월부터 ‘원불교성주성지수호대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소성리 평화투쟁에 함께 했다. 2017년 4월 26일 ‘원불교 열린 날’ 행사를 앞두고 들이닥친 사드와 발사대를 막기 위해 밤새 사력을 다해 봤지만, 눈앞에서 사드가 들어가는 것을 번연히 보고야 말았다. 2017년 9월 7일 문재인 정부의 추가 사드 배치를 목격하며 평화는 주권자 스스로 지켜야 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사드가 뽑히고, 평화잔치가 열릴 날을 상상하며 소성리를 부지런히 드나들 작정이다.

목차

1.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THAAD 28
2. 전쟁무기와 성지는 공존할 수 없다 40
3. 국정농단, 사드농단 60
4. 소성리와 진밭교 90
5. 사무여한 108
6. 반쪽 만세 138
7. 추가 배치를 막아라 150
8. 2차 불법사드 배치 178
9. 서원 216
10. 겨울왕국 소성리 252
11. 평화 온다 사드 가라 280
12. 천일의 적공 300
13. 코로나와 사드 326
14. 사은이시여 352
15. 정의어든 죽기로써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