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만드는 청소부 (정세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하여 | 양장본 Hardcover)

법 만드는 청소부 (정세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하여 |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정치인 책 ‘같지 않은’ 정치인 책
때가 되면 정치인들은 책을 낸다. 선거철이 되면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한다. 간혹, 그 중 베스트셀러도 나온다. 그런데, 그 책을 산 사람들은 과연, 그 책을 다 읽을까?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인이니 팬심으로 사긴 하지만, 읽다 보면 너무 재미없어 서가에 꽂아두기만 하는 건 아닐까? 자신이 쓴 책이 그런 책들 중의 한권이 되는 게 싫었던 정치인이 있다. 서울시의원 ‘고병국’이다. 그는 20년 가까운 시간을 정세균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최근에 코로나 총리로 불리는 정세균. 6선 국회의원, 산자부 장관, 당대표, 국회의장을 거치는 동안 그와 함께 걸어온 저자이기에 누구보다 그를 잘 안다. 이 책에는 여느 정치인 책과 달리, 독자들을 오글거리게 하는 용비어천가도, 역사를 제멋대로 바꾸어놓는 가짜 뉴스도 없다. 이 책의 저자인 고병국은 자신이 실제 경험한 사실을 토대로 한 유력 정치인의 궤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기록했다. 이 책이 정치인 책 같지 않은 이유다. 그리고『검정 고무신』 작가 이우영의 정감 있고 따뜻한 그림들까지 더해져 읽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준다. 카피라이터 정철은 추천사에서 이렇게 썼다. “이제 우리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말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나, 정치인 책 한권을 다 읽었어.”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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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고병국

고려대학교에서영문학과정치외교학을배웠다.2000년10월부터2018년6월서울시의원이되기전까지정세균의보좌관으로일했다.기업에서일했던6년의시간을제외하면늘그와함께걸었다.그에게많은것을배웠고그와같은좋은정치인이되려고애쓰는중이다.지금은서울시의원으로일하고있다.

목차

글쓴이서문
그린이서문
정치가를꿈꾸는초등학생
문을두드리는용기
빵돌이,학생회장이되다
해직기자,광주에가다
변호사도,기자도운명이아닌,
돈안드는선거
세계를배우고돌아오다
사장을마다하고정치의길로
거인DJ와마주하다
무진장,결코쉽지않았던‘도전’
‘안받아먹은’유일한의원
나라잃은슬픔
거칠고도험난한중재의길
복지국가를향한첫걸음
물량공세와싸워이긴재선
아는사람이더무섭다
노무현과함께끝까지달리다
추리닝바람으로국회의장석을지키다
더딘걸음이라도개혁이옳다
협상의달인,비법을전수하다
접시에먼지가끼지말아야한다
세상을바꾸는전깃불이되다
남의허물을대하는자세
19:0에서구원투수로출전하다
밥이소중한걸제대로알았다
슬픔이마르기도전에다시상주로
뭉치면살고흩어지면죽는다
종로에서정치인생2막을열다
꼴찌는난생처음이다
반성이없으면,발전도없다
진보도유능해야한다
될때까지도전한다!청년세법
여론조사와싸워이기다
야당국회의장,국회를들었다놓다
소파는가구가아니다국격이다
법만드는청소부
모든특권,내려놓다
탄핵의의사봉을들다
이번엔내가선거운동원이다
고심끝에국무총리에서다
포항이낳은독립운동가의사위
기부,어떻게했냐건웃지요
신라의달밤
항아리속의‘히든챔피언’

사진으로다시보는정세균의쉼없는길

출판사 서평

‘법만드는청소부’는누구일까?

‘법만드는청소부’는이책후반부에수록된한일화의제목이다.청소부는누구일까?이책의주인공인‘정세균’일까?아니다.‘법만드는청소부’는국회청소노동자다.다만단순히국회를청소하는노동자가아니라,‘국회직원’이라는자부심을가지고‘법을만드는데기여한다’는보람을느끼며일하는청소노동자를일컫는말이다.이일화는국회의장정세균이당시정부의반대에도불구하고국회청소노동자를‘용역’에서‘직접고용’으로극적으로관철시킨스토리다.그가왜이사안에그토록열정을쏟았을까?그이유는국회청소노동자직접고용이그가정치를하는이유와맞닿아있었기때문이다.사람들이각자원하는삶을추구하고이를실현하기위해노력하며,그에따른정당한보상을받는사회.그것이‘정세균이꿈꾸는세상’이고이책의부제이기도하다.이책은한사람의인생을상찬하기위하여만들어지지않았다.한정치가가꾸는‘꿈’을전하기위하여세상에나왔다.‘법만드는청소부’는우리모두의꿈이기도하다.

‘유능한진보’를꿈꾸는사람들에게

이책은한사람의성장기이기도하다.정치가의꿈을품은시골소년이자라나우여곡절끝에국무총리에까지이르는,쉼없는여정이담겨있다.“진보도유능해야한다.”정세균이늘하는말이라고한다.‘보수는유능하나부패했고,진보는깨끗하나무능하다.’이낡은공식도깨져야할때가왔다.그는기업인출신경제통으로정치에입문하였고,대한민국경제를위한새로운대안을모색하기위하여노력해왔다.세상에많이알려지지않은그의노력들,그숨겨진이야기들을이책에서만날수있다.‘유능한진보’를기다리는국민들에게일독을권한다.

“정치인책인데어?재미있다”

정치인이야기=재미없는이야기.
우린이런등식하나를머리에넣고있다.
재미없는이유는재미없기때문이다.
책이작가와독자의대화라는사실을까먹는다.
재미없다.귀가듣고싶은말은없고
입이하고싶은말만들이민다.
재미없다.우린재미없기위해
최선을다한이런책을수도없이접해왔다.
그래서정치인이야기는읽는책이아니라그냥사는책이었다.
아니,사주는책이었다.아니,사드리는책이었다.
고병국의시도는신선하다.
내용도형식도호흡도다르다.
정치인이정치인이야기를하는데
신기하게도이게지루하지않다.
누군가의그림일기를훔쳐보는즐거움같은것이있다.
이제우리는이런말도안되는말을듣게될지도모른다.
나,처음으로정치인책한권을다읽었어.
이렇게등식하나가부러진다.

카피라이터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