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을 알지도 못하면서 (이순신의 길을 따라 떠나는 인문여행 안내서)

이순신을 알지도 못하면서 (이순신의 길을 따라 떠나는 인문여행 안내서)

$18.43
Description
이순신의 길을 따라 떠나는 긴 여정
“역사와 여행이 결합된 인문여행 안내서를 내보는 건 어떨까?” 이 프로젝트는 한봉희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년 전, 그 첫 번째 책인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자를 위한 안내서』가 그렇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약용, 조식, 허균, 이 세 거인의 인생 여정과 함께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작가의 여정을 함께 담았습니다. 그 두 번째 책을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앞의 세 거인과는 체급부터가 다른 진짜 거인 ‘이순신’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순신’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아는 이름에 대한 책을 낸다는 건 어쩌면 매우 무모한 일입니다. “이순신을 누가 몰라? 그걸 굳이 책으로 읽을까?” 실제,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에 대한 책을 검색해보면 의외로 ‘이순신’ 그 인물 자체를 탐구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봉희 작가는 TV와 유튜브에 나와 화려한 말빨로 청중을 사로잡는 ‘이야기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의 글은 마치, 바로 앞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 흡입력 있고, 마치 함께 그곳에 있는 듯 현장감이 살아있습니다. 역사 속 인물의 흔적과 체취를 찾아 역사의 현장으로 직접 가서 ‘역사’를 몸으로 호흡했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그는 현장에서 그 풍경들을 빠짐없이 사진에 담아오기까지 했습니다.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그 사진들을 이 책에 곁들인 이유는, 당신에게 좋은 눈요깃거리를 주기 위함만은 아닙니다. ‘이순신 여행’을 떠나라고, 그게 안 된다면 여행 중에 ‘이순신 코스’를 꼭 들러보라고 당신을 유혹하기 위함입니다. 이 책은 읽기만으로 완성되는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읽고 떠남으로써 완성되는 인문여행 안내서 『이순신을 알지도 못하면서』, 역사와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자

한봉희

고려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했다.금융결제원에다니다가책을만들며살고싶다는어릴적꿈을위해마흔이넘어회사를그만둔후여행을핑계로2년넘게국내외로홀로유랑의시간을보내다돌아와,지금은출판기힉및번역등을하면서짬짬이역사와여행을버무린글쓰기를하고있다.여행을좋아하는사람들이대개그렇듯선천적여행DNA를타고난게아닐까싶다.역마살이라고핑계대기에도부족해,스스로‘문득병’이라는이름도붙여주었다.그렇게문득!문득!할때마다길을나섰다.20세기의끄트머리에는회사내에답사모임을만들어사람들과전국의유적지와역사현장을돌아다니면서‘역사덕후’의길로들어섰다.여행이선천적이라면,역사덕후는후천적노력의결과로얻게된,말하자면‘획득형질’인셈이다.그런인연으로역사와여행을바탕으로인간의삶을이야기하는인문여행작가가되었다.

‘개인적삶에있어서선택은성공과실패가없다.단지후일담만있을뿐이다.그것이진화의여정이다’라는말을믿으며살고싶어한다.‘채하준’이라는필명으로『나는엄마와함께살기로했다』를썼고,『피고가된사람들』을번역했고,이책과같은인문여행안내서,그첫번째책인『조선으로떠나는시간여행자를위한안내서』를썼다.

목차

들어가는글

1마지막전투

2순신의이름으로

3죽으면그뿐이거늘

4모두가알고있었다

5어디로가시렵니까?

6이제부터가진짜전쟁이다

7진주가없으면호남도없다

8전라도를지켜라!

9흐르는강물은길이길이푸르리니

10백의종군하라!

11신에게는아직열두척의배가있습니다

12울돌목은더이상울지않는다

13신이라불린사나이

나오는글

참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