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 관한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물음 49

불교에 관한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물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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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불교에 관한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물음 49』는 「불교신문」 현직 기자가 불교와 가까워지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여러 궁금증에 대해 나름의 해답을 내놓은 것이다. 책 제목대로 어디다 대놓고 묻기 애매한 물음 49가지를 가려 뽑고 답을 달았다. 맛깔스러운 답변을 내놓기 위해 저자는 때로는 경전에 근거하고 때로는 불교 전문가들의 육성을 그대로 전한다. 현직 기자의 역량을 십분 발휘, ‘어떤 스님을 큰스님이라고 부르나?’라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진짜 큰스님’께 묻는 식이다.
저자

장웅연

저자장웅연(張熊硯)은집필노동자.1975년생.연세대학교철학과를졸업했다.대학시절조사선(祖師禪)에관한수업을몇개들으며불교와인연을맺었다.2002년부터불교계에서일하고있다.‘불교신문장영섭기자’가그다.본명과필명으로『길위의절(2009년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한국인이가장좋아하는선문답』『불행하라오로지달마처럼』『눈부시지만,가짜』『공부하지마라-선사들의공부법』『떠나면그만인데』『그냥,살라』등의책을냈다.

목차

01불교에서는신神을믿지않는다고?
02‘공空하다’는건결국다허무하다는뜻아닌가?
03스님들은왜삭발을하나?
04절에서는왜새벽3시에기상하나?
05스님들도결혼할수있나?
06스님들은언제부터채식을했나?
07목사는목사이고,신부는신부인데,왜스님만‘님’자를붙일까?
08부처님은원래부터곱슬머리였나?
09중도中道는중간을뜻하는말인가?
10사리는왜생기나?
11절에서는왜여성을‘보살님’이라고부를까?
12무소유,정말아무것도갖지말아야하나?
13관세음보살은여성인가,남성인가?
14‘달마’가무섭게생긴까닭은?
15‘절’이라는명칭의유래는?
16‘야단법석’이불교에서유래한말이라고?
17스님들에게는왜삼배를하나?
18『서유기』에등장하는‘삼장법사’가실존인물이었다고?
19‘부처님오신날’은왜나라마다다른가?
20‘본래부처’라면서왜수행을계속하나?
21탑의층수는왜다홀수일까?
22마조도일,임제의현…어떤스님들은법명이왜네글자인가?
23스님들이애완동물을키워도되나?
24선종禪宗에는왜6조까지만있을까?
25장애인은스님이될수없다는데,그이유는?
26불립문자不立文字,말을하지말라는뜻인가?
27혜명화,무량심,진여성…여성신도의법명은왜세글자일까?
28어떤스님을‘큰스님’이라고부르나?
29절은왜산속에많은가?
30먼지안에우주가들어있다고?
31‘수리수리마수리’는무슨뜻일까?
32비슷하게생긴나치문양과만(卍)자,히틀러는불교를믿었나?
33법당에밥을하루에한번만올리는까닭은?
3449재는정말49일간지내나?
35부처님은언제부터‘부처님’으로불렸나?
36‘무아’를이야기하는데,어떻게윤회가가능한가?
37극락이‘미아리’에있다고?
38어떤절은왜‘○○사’라하고,어떤절은왜‘○○암’이라고하나?
39스님들이오른쪽어깨를드러내는이유는?
40군인신분의비구니스님이있다고?
41팔만대장경경판수는정말8만개인가?
42사찰대중전원이동의하면소도잡아먹을수있다?
43스님들이담배를피워도되나?
44일반신도가승복을입어도되나?
45‘입적’이란표현은스님에게만쓸수있나?
46‘천상천하유아독존’은나만존귀하다는뜻인가?
47부처님의고향인도에는왜불교신자가없을까?
48‘천도제’인가,‘천도재’인가?
49108번뇌라는데,번뇌가정말108가지나되나?

출판사 서평

템플스테이나등산으로절집드나들며생긴
불교에관한너무도사소한물음49가지
「불교신문」현직기자가속시원히풀어내다


“절에서는왜새벽3시에일어나래?”“스님들도결혼할수있나?”“사리는정말스님들만생기는거야?”“수리수리마수리는무슨뜻이지?”
아,이거참궁금하기는한데어디다대놓고묻기는애매하다.절에서만난스님들에게묻자니왠지실례인것같다.너무시시콜콜해서,너무무식해보일까봐망설여진다.절에다니는지인에게물어보지만돌아오는답변은“글쎄….”
이책은「불교신문」현직기자가불교와가까워지다보면생길수있는여러궁금증에대해나름의해답을내놓은것이다.책제목대로어디다대놓고묻기애매한물음49가지를가려뽑고답을달았다.이작업을위해저자는“각종경전과불서를참고했고인터넷도수없이검색했다.기자생활을하면서얻은인맥들에전화도숱하게돌렸다”고한다.덕분에누구나알기쉽고,재미있는불교입문서가탄생했다.

순서에상관없이맘대로골라읽다보면
현재진행형인불교사상과역사ㆍ문화두루섭렵
‘불교에대한지적인대화’에자신있게참여할수있다


불교에관한49가지문답으로구성된이책의장점은크게세가지다.
●불교에대한일상적이고사소한궁금증을속시원히풀어준다.이책은교과서처럼불교에대해시간순이나큰사건(주제)별로이야기하지않는다.대신불교에관해누구나한번쯤가졌을법한의문에주목한다.‘절은왜산속에많지?’같은난이도하급물음은물론‘스님들이애완동물을키워도되나?’하는다소엉뚱한궁금증도친절히풀어준다.‘무아(無我)라면서어떻게윤회가가능한가?’같은상급의문도다룬다.불자이든아니든,절에갔다가혹은책이나TV를보면서느낀불교에관한다양한물음과답을비빔밥처럼잘버무렸다.불자들에게는자신의종교를보다깊이이해하는기회를,불자가아닌이들에게는불교를통해전해진우리역사와문화의면면을새로알아가는즐거움을선사한다.

●불교계저명인사들의생생한육성을전한다.맛깔스러운답변을내놓기위해저자는때로는경전에근거하고때로는불교전문가들의육성을그대로전한다.현직기자의역량을십분발휘,‘어떤스님을큰스님이라고부르나?’라는의문에답하기위해‘진짜큰스님’께묻는식이다.진짜큰스님인경주불국사회주성타스님은다음과같은견해를전했다.
“내가입산할즈음에도큰스님이란표현은지금처럼보편적으로쓰였다.아마도1446년훈민정음이반포되고많은어휘의한글화가진행되면서백성들사이에자연스럽게정착됐을것.”스님의설명에저자가참기름한방울을톡떨어뜨린다.‘고승대덕(高僧大德)과같은딱딱한한자어가정다운우리말로거듭났으리란이야기’라는.
공(空)이나무아(無我),중도(中道)같은불교사상에대해흔히갖는오해나냉소(‘그래서뭐어쩌라고?’와같은)도쉬운설명으로불식한다.
“중도의삶이란사물의이면을볼줄아는삶이며균형을유지할줄아는삶이다.무상(無常)과무아(無我)의원리에충실한삶이다.모든것은변화함을알기에,과거를못내아쉬워하거나미래를지레걱정하기보다는주어진현재에최선을다하는일이다.또한독립된내가없음을알기에,‘나’를고집하지않는일이다.(중략)성철스님의제자인조계종원로의원고우스님은중도를통찰하면서다음의네가지를깨달았다고털어놨다.타인과나를비교하지않게됐고,내가하는일의가치에확신을갖게됐고,자주적인사람이됐고,소통하는사람이됐다는것이다.내가있는그대로부처인만큼남도있는그대로부처라는성찰에서,자기자신에대한긍정과진정한배려심이생긴다는교훈이다.”

●짧지만알차고재미나술술읽힌다.질문하나당짧게는3~4페이지,길어야6페이지에불과해읽기쉽다.짧은내용이지만역사와경전에기반한사실과저자를비롯한불교계저명인사들의의견이적절히어우러져읽는재미가있다.유명일러스트레이터니나킴의밝고경쾌한그림도고명처럼중간중간담겨있어서보는즐거움도있다.

※이책을선물받으면참말좋아할분들
ㆍ불교신자는아니지만인문학과철학으로서불교에관심이있는분
ㆍ이제막불교에마음을열고절집문을두드리는분
ㆍ절에서기도와봉사는많이했지만불교공부는제대로해보지못한분
ㆍ#역사#사찰문화#불교#인문교양같은해시태그에끌리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