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설 49: 보현행품 (양장본 Hardcover)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49: 보현행품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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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49권 《보현행품》. 보현행품(普賢行品)에서 는 딱 한 가지만을 지적하여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것은 곧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보현행품 경문의 처음 장문에서는 진심(瞋心)을 한 번 내면 백만 가지 장애가 일어난다고 하여 진심을 내는 것을 크게 경계하였고, 뒷부분의 게송에서는 부처님과 불법의 일반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하였다.
저자

무비

1943년영덕에서출생하였다.1958년출가하여덕흥사,불국사,범어사를거쳐1964년해인사강원을졸업하고동국역경연수원에서수학하였다.10여년선원생활을하고1976년탄허스님에게화엄경을수학하고전법,이후통도사강주,범어사강주,은해사승가대학원장,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장,동국역경원장,동화사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등을역임하였다.2018년5월에는수행력과지도력을갖춘승랍40년이상되는스님에게품서되는대종사법계를받았다.현재부산문수선원문수경전연구회에서150여명의스님과300여명의재가신도들에게화엄경을강의하고있다.또한다음카페‘염화실’(http://cafe.daum.net/yumhwasil)을통해‘모든사람을부처님으로받들어섬김으로써이땅에평화와행복을가져오게한다.’는인불사상人佛思想을펼치고있다.

저서로『대방광불화엄경강설』(전81권),『무비스님의유마경강설』(전3권),『대방광불화엄경실마리』,『무비스님의왕복서강설』,『무비스님이풀어쓴김시습의법성게선해』,『법화경법문』,『신금강경강의』,『직지강설』(전2권),『법화경강의』(전2권),『신심명강의』,『임제록강설』,『대승찬강설』,『당신은부처님』,『사람이부처님이다』,『이것이간화선이다』,『무비스님과함께하는불교공부』,『무비스님의증도가강의』,『일곱번의작별인사』,무비스님이가려뽑은명구100선시리즈(전4권)등이있고,편찬하고번역한책으로『화엄경(한글)』(전10권),『화엄경(한문)』(전4권),『금강경오가해』등이있다.

목차

三十六.보현행품普賢行品
1.중생의근기에따라서여래의경계를설하다
2.성내는마음의백만가지장애
3.장애를다스리는심묘한법
1)열가지법을부지런히닦다
2)열가지청정함을구족하다
3)열가지광대한지혜를구족하다
4)열가지두루들어감에들어가다
5)열가지수승하고미묘한마음에머물다
6)열가지불법의교묘한지혜를얻다
7)공경히받아지니기를권하다
4.증명을보이다
1)상서를나타내어증명하다
2)보살들이와서증명하다
5.보현보살이게송을설하다
1)게송을설하는뜻을펴다
2)공경하여듣기를권하다
3)과거보살의행을말해주고자하다
4)삼세불보살의행을설하다
(1)시간을들다
(2)처소를들다
(3)모든부처님이세상에나신일을말하다
(4)보현보살의지혜와서원을말하다
5)자비에나아가서큰지혜를행하다
(1)제석천의그물과같은행
(2)시간과처소에깊이들어가는행
(3)부처님의경계를밝게아는행
(4)삼세의부처님이중생교화함을알다
(5)육근이걸림이없다
(6)일체변화를잘배우다
(7)세가지세간이자재하다
(8)지정각세간이자재하다
(9)몸이아닌데서몸을나타내는행
(10)한량이없는데서한량을보이다
6)지혜에나아가서큰자비를행하다
(1)머무름없이중생을교화하다
(2)몸이아닌데서몸을나타내다
(3)사리를분포하다
(4)한량없는보리심
(5)법륜에깊이들어가다
(6)근기를알다
(7)세상이업과미혹으로이루어지다
(8)근과경이걸림이없다
(9)네가지의설법
(10)과거현재미래가서로포섭되어있다

출판사 서평

최초,최고,최대라는세가지수식어를동시에갖고있는경전『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화엄경』)은불교의수많은경전(經典)가운데부처님께서최초로설한경전으로알려져있다.하지만부처님의깨달은진리의내용을어떤방편도사용하지않고그대로드러내보였기때문에그만큼가장어려운경전이기도하다.이런연유로『화엄경』은불교‘최고’의경전이기도하지만또한쉽게접근하기어려운경전으로알려져있다.
하지만화엄경의영향력은막강했다.4세기경부터산스크리트에서한역(漢譯)된이래『화엄경』은동아시아사상사에뚜렷한족적을남겼다.6세기경에는중국에『화엄경』을중심으로한종문(화엄종-현수종)이성립해중국불교사전반을주도하며관통했고이후중국에뿌리내린선불교나심지어신유학에까지『화엄경』의영향이미쳤다고알려져있다.
한국사상계에화엄경이미친영향역시지대하다.원효와의상은한국에화엄철학의기초를다지고화엄종의문을연한국사상계의대표적인두거목이다.이후고려시대와조선시대승과(僧科)에서도『화엄경』은빠져본적이없다.특히‘종교’로서의불교가큰위기에처했던조선시대에도매한가지였다.승려는물론유학자들도『화엄경』읽기를마다하지않았다.추사김정희는초의선사에게보내는편지에서“『화엄경』을읽고있는데(『화엄경』의)교차되어나타나는묘리가(그렇게된)연유를밝히지못하는것이안타깝다.”며초의선사에게『화엄경』의가르침을받고싶다는의중을전달하기도했다.
하지만불교안팎에서가장중요한경전이라고얘기하는『화엄경』은특히근대이후에는그유명세에비해더욱접근하기어려운경전이었다.크게두가지이유때문이다.너무방대하고너무난해하였기때문이다.

첫째,화엄경은너무방대하다.
현재시중에유통되는화엄경은모두4종이다.각각40권본,60권본,80권본이있고티베트어로된화엄경이있다.(산스크리트로된것은「십지품」과「입법계품」등일부만남아있고나머지는모두소실되었다.)이중40권본은『화엄경』에서「입법계품」만따로떼어놓은것이니차치하고60권본,80권본,그리고티베트본이있는데그분량이어마어마하다.그러니누구나선뜻그시작의엄두를내기힘들었다.
둘째는난해함,즉단단한언어와이해의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한역된『화엄경』은근대이후모두네차례한글화됐다.용성,운허,탄허,무비스님이역경의주인공이다.하지만한글로되어있다고누구나『화엄경』을볼수는없었다.난해한번역도문제였지만쉬운한글이라도한자하나하나에담겼던뜻을더깊이풀어내주는작업이없었기때문에한역『화엄경』만큼한글『화엄경』역시접근이어려웠던게사실이다.그래서오랫동안불교계안팎에서는스님이나재가불자는물론이고동양사상전반을연구하는사람들을위해서『화엄경』‘강설본’의필요성이제기되었다.

오직한사람,무비스님만이할수있었던작업

『화엄경』강설본출판의요구는오래되었지만『화엄경』을강설할만한실력그리고이걸책으로엮기위해원고를쓸막대한노력과시간을투자할‘한사람’이그동안나타나지않았다.사실『화엄경』강설은중국불교에서도당나라시대이후청량징관,이통현장자등에의해오직3~4차례만시도되었던대역사이고근대이후에는전세계를통틀어한번도시도되지않았을만큼어려운작업이다.
만약현재한국불교계에서이작업을할수있을만한사람을꼽으라면단연무비스님이었다.탄허스님의강맥을이은무비스님은우리나라에서는첫손가락으로꼽히는현존하는대강백이면서경전을이해하기쉽게풀수있는대중성까지갖추고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그동안여러가지이유로진척이늦었던『화엄경』강설은몇년전부터스님과재가불자를대상으로『화엄경』법회가몇년째계속되면서서서히그결실을맺게되었다.
2013년부터80권완간을목표로준비했던『대방광불화엄경강설』은2014년4월「세주묘엄품」5권발간을시작으로2016년11월현재49권까지발행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강설』제49권에는보현행품이실려있다.

三十六.보현행품普賢行品

불교에서는지혜를가장중요하게여기면서한편그지혜가구체적실천행으로나타나기를강조한다.일상생활에구체적실천행으로나타내는것을흔히보살행이라하고,보살행으로는보현보살의행을그대표로삼는다.
보현보살의행에는수많은것이있겠으나보현행원품에서는열가지행원(行願)을권하였고,이보현행품(普賢行品)에서는딱한가지만을지적하여실천할것을강조하였다.그것은곧성내는마음을일으키지않는것이다.보현행품경문의처음장문에서는진심(瞋心)을한번내면백만가지장애가일어난다고하여진심을내는것을크게경계하였고,뒷부분의게송에서는부처님과불법의일반에대해대략적으로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