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세상을 간호하다

아픈 세상을 간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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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는 지역사회 간호활동을 시작으로 철거민 이주 지역인 시흥에서 개원한 신천연합병원에 처음부터 합류한다. 이후 철거민 공동체인 '작은자리'로 옮겨서 활동을 이어간다. 책에서는 교회빈민의료협의회(빈의협)의 활동과 당시의 다양한 연대 활동들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병원에만 머물지 않고 마을에서, 지역사회에서 나아가 세상에서 아픈이들과 함께하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목결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간호모임에서 주최한 해방간호세미나 1~2 〈그땐 그랬지〉 최수자의 강연 내용을 정리하였다.
저자

최수자

간호사.베트남전쟁중‘민간의료단’으로파견다녀온후독일에서간호사로일함.귀국후지역사회간호활동에집중하다신천연합병원개원에합류.‘작은자리공동체’,‘교회빈민의료협의회’활동에적극참여

목차

추천사나그리고너의교과서_장숙랑‥08

간호사의길,베트남과독일에서‥11
지역사회간호활동을모색하다‥21
신천연합병원과함께..27
작은자리에자리잡다..49
사회연대의길목에서..63
인생을움직인힘은..75

연애편지내가기억하는최수자_최미성..91

출판사 서평

저자는지역사회간호활동을시작으로철거민이주지역인시흥에서개원한신천연합병원에처음부터합류한다.이후철거민공동체인'작은자리'로옮겨서활동을이어간다.책에서는교회빈민의료협의회(빈의협)의활동과당시의다양한연대활동들이생생하게다가온다.병원에만머물지않고마을에서,지역사회에서나아가세상에서아픈이들과함께하려는열정적인모습을목결할수있다.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간호모임에서주최한해방간호세미나1~2〈그땐그랬지〉최수자의강연내용을정리하였다.


최수자 (본문중에서)_

나는일할때제일어려웠던게디시전메이킹이었어요.항상자신이없는거예요,불안하고.그래서팀으로같이일을한다면참좋겠다싶었지요.사람이건강하기위해서는정치적으로사회적으로도아주편안해야되거든요.종교적으로도그렇고.그래서여러사회조직들활동에저희가열심히참여했지요.
의료보험이라는거는기본적으로나눔이잖아요.사회보장이니까,이거는어려운사람들하고함께하는조직이어야된다,그래서싸웠는데그게이루어져서가끔참그때잘싸웠다,고맙다,그런생각을많이합니다.
제담당인광화문세종문화회관앞에서서명을받는데항상전경들도많잖아요.이거치우라고해서내가싫다고하고,내얘기듣고당신들이서명하면내가치우겠다고했지요.거기있던전경들한테도전부다서명받았어요.그사건이재밌었지요.


백재중,신천연합병원명예원장_
마을간호사최수자의삶은간호사의역할이병원에만한정되지않는다는걸보여준다.서울에서철거되어이주한시흥에서도시빈민들의건강을보듬었다.빈민들과더불어살면서집으로아픈이들을찾아가고포기한가족을설득해서새로운삶을살도록도왔다.병원을넘어마을의건강을위해헌신하고철거현장의문제해결을위해서뛰어다녔다.아픈세상을돌보려는노력은그분인생여정의처음이자끝이었고간호사로서소명의식이드러난것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