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 (양장본 Hardcover)

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요스트 스바르터의 유머로 가득한 반짝이는 책! 〈Haarlems Dagblad〉
어떤 예술운동도 이보다 더 멋지진 않을 것이다. 〈NRC Handelsblad〉
데 스틸이 친근한 이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을 만한 책,
데 스틸이 낯선 이들에겐 안내서가 되기 충분한 책이다. 〈Didactief〉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만화가 요스트 스바르터의 『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가 번역.출간됐다. 그림책 전문 출판사 로그프레스는 1910년대 네덜란드 미술계를 이끈 예술운동 ‘데 스틸’의 주요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업실 풍경을 조명한 『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를 국내에 소개한다. 1947년 생인 작가 요스트 스바르터는 2004년 네덜란드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만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또 건축가다. 그의 책이 국내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자

요스트스바르터

1947년네덜란드헴스테데에서태어난요스트스바르터는아인트호벤디자인아카데미에서산업디자인을공부했다.1960년대후반부터만화를그리기시작한그는1971년만화잡지〈모던페이퍼ModernPaper〉를창간했으며,그외에도다양한잡지에서정기적으로만화를연재해왔다.또한그는1976년로테르담에서열린에르제Herg?전시회에서에르제와자신의그림스타일을설명하기위해‘클레어라인드로잉’이라는용어를고안해내기도했다.2004년네덜란드여왕으로부터기사작위를받을만큼널리인정받는만화가인그는그래픽디자이너와건축가로도활동하고있다.또한〈뉴요커TheNewYorker〉등에오랜기간표지와삽화를그려온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하다.요스트스바르터는자신에게가장큰영감을준예술가집단으로데스틸과바우하우스를꼽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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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데스틸,새로운세계를꿈꾼자들
지금으로부터100여년전인1917년잡지〈데스틸〉이창간됐다.네덜란드어로‘스타일’이라는뜻을가진‘데스틸’은곧추상주의와모더니즘을추구하는미술운동으로확대된다.잡지〈데스틸〉이세상에모습을드러낸1910년대후반은전세계적으로빠른속도로근대화가이뤄지던시기다.반면네덜란드화가테오판두스뷔르흐와피에트몬드리안,바르트판데르레크등은다른예술분야에비해미술이유독시대의변화에뒤처지고있다고판단했다.그리고이들은회화,즉예술의미래가추상주의에있다고믿었다.이들은곧직선과직사각형의면으로세계를구축하는데관심을기울였고,빨강과파랑,노랑,흰색,회색,검정색의명확하고단순한색들로세상을상상했다.데스틸은1919년독일바이마르에서문을연조형학교이자모더니즘의상징과도같은바우하우스에직접적인영향을미쳤으며,이후건축을비롯한다양한예술분야에도영향력을발휘했다.

『데스틸:스튜디오방문기』의작가요스트스바르터는네덜란드아인트호벤의디자인아카데미에서산업디자인을공부하던시절데스틸과바우하우스에대해깊이있게배웠고,헤릿릿펠트를비롯한데스틸의작가들에게서큰영향을받았다.그는“자신의예술에영향을미친예술가”를묻는한인터뷰에서첫순위로“데스틸과바우하우스운동에함께했던예술가”를꼽았다.요스트스바르터는특히데스틸운동에함께한작가들의경계없는,폭넓은행보를지지했다.데스틸의주요작가들이“하나의예술영역에한정하지않고다양한예술분야에서활동한것이인상적이었다”고말하는그는헤릿릿펠트를예로들어“목수이자가구디자이너로경력을시작한그는이후인테리어와건축등으로관심분야를점점확장해나간다”고설명한다.데스틸을상징하는색의삼원색(빨강,파랑,노랑)과무채색,직선과면등은다소경직된인상을남기지만데스틸의활동영역은사실자유로웠다.데스틸에몸담았거나이운동으로부터영향을받은작가들의경우대부분회화를비롯해건축이나인테리어,그래픽디자인,광고,문학등의다양한예술장르를오가며활동했으며,각각의분야에서뚜렷한족적을남겼다.

클리어라인드로잉으로재탄생한데스틸
요스트스바르터는‘데스틸100주년’을맞이한지난2017년,자신의예술세계에도큰영향을미친데스틸의작가와그들의작업실을둘러보기로결심했다.그리고그렇게『데스틸:스튜디오방문기』가탄생했다.이책에는테오판두스뷔르흐와빌모시후사르,바르트판데르레크,J.J.P.아우트,피에트몬드리안같은데스틸초창기멤버부터헤릿릿펠트,코페르쥐,호아킨토레스가르시아,피에트즈바르트까지이후데스틸에서활동했거나데스틸에서영향을받은작가아홉명이소개돼있다.그리고요스트스바르터는이들아홉명의작가와더불어마지막한곳,바우하우스에주목했다.데스틸을앞장서이끈테오판두스뷔르흐는1921년과1922년,바이마르에자리한바우하우스에서데스틸과다다이즘에관한강의를맡아한바있다.

만화가로서그간수많은캐릭터를만들어온요스트스바르터는데스틸작가들의스튜디오를독자에게안내하는캐릭터로빨간고양이를내세운다.양복을빼입은이고양이는작가의분신이돼예술가들의작업실을방문하고,이들과인터뷰를진행한다(독자입장에선각각의스튜디오마다숨어있는빨간고양이를찾는재미도쏠쏠하다).요스터스바르터가묘사한데스틸예술가들의스튜디오에서는각각의대표작은물론이들의개인사의한풍경을확인할수있다.일례로피에트몬드리안의뉴욕작업실한켠엔그의대표작중하나인〈트라팔가광장TrafalgarSquare〉(1939~1943)이소개되는동시에몬드리안이사랑한음악,재즈에관한묘사로가득하다.요스트스바르터는『데스틸:스튜디오방문기』에서그의대표적인그림스타일인클리어라인clearline드로잉기법을사용했다.우리에겐벨기에만화가에르제가『땡땡의모험』시리즈등에서선보인기법으로잘알려져있는클리어라인드로잉은같은너비를가진검은윤곽선으로그림을그리고,그림자나명암이들어가지않은순수한색으로채색하는기법을일컫는다.요스트스바르터는이기법에처음으로‘클리어라인드로잉’이라는이름을붙인장본인이기도하다.

『데스틸:스튜디오방문기』는바우하우스에비해국내에비교적덜알려져있는‘데스틸’을이해하기위한입문서로알맞은책이다.특히데스틸에관한이해가높지않은국내독자를위해한글번역본에서는각각의작가에대한보다자세한설명을추가해덧붙였다.이렇듯『데스틸:스튜디오방문기』는100여년전,기존예술에변혁을꾀한예술가들의면면을알아보기좋은책이다.하지만요스트스바르터의그림을즐기는것만으로도충분한재미와매력을찾을수있는그림책이기도하다.『데스틸:스튜디오방문기』는데스틸의주요색중하나인빨강과회색을중심으로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