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한 임하 씨의 삐딱한 일상 (임하 콩트에세이)

삐딱한 임하 씨의 삐딱한 일상 (임하 콩트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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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삐딱하고 의심 가득한 시선으로 엮어낸 세상 이야기
삐딱하지만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삐딱한 임하 씨의 삐딱한 일상』 출간
마흔이 조금 넘은 나이로 『한국산문』을 통해 수필가로, 강원일보 신춘문예로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활동하고 있는 임하 작가가 소설 같은 콩트에세이 『삐딱한 임하 씨의 삐딱한 일상』을 출간했다.
저자

임하

마흔이넘어소설쓰기를시작,마흔넷에『한국산문』을통해수필가로먼저등단했다.마흔여덟이되고강원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그림속에서보다」가당선되었고,같은해에수필집『가면의꿈』을펴냈다.이후수필동인‘수수밭’동인지1호『수수밭길을걷다』와수필동인’아수라‘의첫동인지『세상의별을세는법』에참여했다.현재직장에다니며생애첫장편소설에도전하고있다.

목차

1장2017이른봄,한달
명성교회목사세습과종교세반대10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어머니에대한수필11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민주주의사회에서의길안내15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사랑은없다?20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4있긴뭐가있어?26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5가족의정체30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6길이란34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7환기37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8넘겨짚기의대가41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9여전히질풍노도씨45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0자뻑과금순50

2장2017그리고여름의꼭대기까지
어떤인상54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1스도쿠난제55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2어반자카파의‘널사랑하지않아’60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3웃을줄아는신65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4거미를잃다70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5토끼와거북이의경주75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6스파이더맨홈커밍80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7속물의급86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8딴데보기91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19기사도정신95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0한낮의잠깐100

3장2017겨울이코앞에
영향력104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1보디랭귀지105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2입가주름110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3해뜨는집114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4각자의처지119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5꼰대123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6집단적발명128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7은폐133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8구멍138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29나만안바빠144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0오작동의작동149

4장2017도등을보이고,또다시낯설고도익숙한
작가의언어,그리고작품156
드퓌시씨와재채기158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1저산가는길161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2사라진구두166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3임하씨의러시아171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4모순,이타심과자기위안176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5미니언의번식182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6쉬움과어려움187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7망가진처마192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8셀카의딜레마196

5장2018일상,일상
착각202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39딸딸이엄마203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40엄마의두상209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41거창한상생214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42순박한감정226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43포개진두손234
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ㆍ44동찜이몽240
태만한임하씨의태만했던지난날245

출판사 서평

삐딱하지만올바르게세상을바라보는『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출간
마흔이조금넘은나이로『한국산문』을통해수필가로,강원일보신춘문예로단편소설이당선되어활동하고있는임하작가가소설같은콩트에세이『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을출간했다.
임하작가가생각하는소설과수필의차이는‘작가가자기작품에어떤이름을갖다붙이느냐’일뿐이라고한다.예컨대이번에출간한콩트에세이『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에대해서도“사실을그대로옮겨쓴글이지만곧죽어도이것은소설(허구)이다,라고우기면그작품은소설이된다.한편‘삐딱한’시리즈처럼3인칭시점을써서작가자신을하나의작중인물로구성한경우라해도이모든상황은사실에근거하여썼으므로수필이다,라고우긴다면이또한꼼짝없이수필이되고만다”고이야기한다.
그러면서임하작가는“박태원이쓴『소설가구보씨의일일』이나‘삐딱한’시리즈는둘다3인칭시점으로처리하고있지만자전소설인박태원의작품이나수필인임하의글이나서술자는구보와임하라는사실이그한예라고주장하는것이다.임하씨는수필이제모습을제가찍는‘셀카’와같다고생각한다.사진이가장잘나온다는각도로,가장멋져보이는표정을지은채,자신과남을확실하게구별할수있는얼굴에가장근접해찍는셀카.‘한마디로,이상적인자신의모습을남들에게보여주고싶은거겠지.자,나는이런사람입니다.어때요?꽤매력넘치지않습니까?’”라며수필을정의한다.
1960년대후반에태어난임하작가는주류언론과기성세대가알려주는대로만세상을인식하며성장했다.고등학교를졸업하고은행을다니던1988년어느날,한문학잡지에연재된임철우의장편소설『붉은방』을읽고,또광주민주화운동의진실을직면하게되면서세상에대한미심쩍은눈을가지게된다.그러나그후로도임하작가는직장을다니고,결혼을하고,아이를낳으며여전히그저그렇게살다가는,때늦은수필가와소설가의삶을살기로작정한다.
임하작가는살아오면서아주오랜시간동안주변을보지않거나또는보지못했고,때문에누가옆에있는지,그에게무슨일이일어났는지알지못했다.또자신을움직이고자기주변을움직이는힘에대해이해하지못했고,이해하려애쓰지도않았다고고백했다.하지만언제부턴가아주조금씩달라졌다고말한다.매사에삐딱하고불평불만과의심이많아졌다고.콩트에세이『삐딱한임하씨의삐딱한일상』에는그러한생각이차곡차곡담겨있다.
세상의막강한힘이엎드려라,꿇어라,잊어라,가만있어라,침묵하라며,행복추구의권리따위는포기해도괜찮다고,만족하고익숙해져도괜찮다고할때,나는전혀괜찮지않다고말할용기를가지게된것이야말로옆에있는누군가가그에게보여준존중때문이라고임하작가는털어놓는다.혼자였다면엄두도내지못했을용기와믿음.자신의의견을가져도좋고,개인의문제가모여공동의문제로,사회문제로진단되고함께고민하게되는,그런세상도가능하다는믿음을그는그의속으로부터글로써자기밖의세상에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