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유토피아

$25.31
Description
시가 쓰이는 동기는 매우 다양하다. 개인적인 동기에서도 시는 쓰일 수 있고, 사회적인 동기에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범주를 이렇듯 크게 두 영역으로 나누어서 그렇지, 세세한 영역으로 분류하자면, 더욱더 많은, 그리고 복잡한 여러 요인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시는 오랜 역사를 가져왔던 것이고, 또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역시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 결과 시는 우리 일상 속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온 것이다.
이 책은 전 3부로 나눠 그간에 잡지와 시집들을 여과시켜 얻은 지식의 덩어리들을 지난날의 비평 정신과 현재의 정신을 비교하여 어떻게 다르고 변화되었는지, 그리고 자아와 세계 사이에 놓인 간극들을 좁히고자 이를 메우는 가장 적절한 매개가 무엇인지를 심도 있게 고찰하고 있다.
저자

송기한

현재대전대학교국어국문창작학부교수,문학평론가로활동하고있다.주요저서로『한국전후시와시간의식』,『문학비평의욕망과절제』,『한국현대시의서정적기반』,『서정의유토피아』(1,2)『현대문학의정신사』등다수아있다.

목차

〈제1부〉
우리시의걸어온30년,나아갈30년
민족주의의새로운장을위하여-고은의?백두산?론
날이미지와생태학적상상력
시인은철학자요사회비평가요문명비평가아닙니까

〈제2부〉
억압을해소하고사회로나아가는‘수다’의전략-권분자,?수다의전략?
기억의따스한숨결과자기완성에의꿈-김유,?귀뚜라미망치?
자연속에걸러진영원-김광순,?달빛마디를풀다?
기억속에저장된향기의마취력-김완하,?집우물?
여백을채워나가는서정의힘찬발걸음-강신용,?어느날여백?
일상에서걸러진축제의세계-이동순,?마을올레?
재생과순리를통한희망에의빛-신봉균,?호두나무아래에서서?
순수성이회복되는공존의시대를꿈꾸며-김미숙,?니가곧하늘이라?
인생을건너는항로와그행적들-오세영,?북양항로?와이재무,?슬픔은어깨로운다?
의도하지않은우연,그리고필연-복효근,?꽃아닌것없다?와윤임수,?절반의길?
선택과배제,혹은부활을위한첫걸음-변영희,?y의진술?과정이향,?좌회전화살표?
연리목같은통합의꿈-김혜선의시세계
이미지속에응결된인생의진실-장옥관의시세계
존재의서정적승화-강신용의시세계

〈제3부〉
자아와세계의불화가만드는서정시의조건
인간의근본조건가운데하나인욕망의끝은어디인가
언어적소통을위한시의새로운문법
우연과숙명,그리고중심과주변
자아를위한자연에의투사와인유
시조의변신,혹은적응
일시적인것과영원한것
일상적인것과시적인것
계절과시간,그리고존재의새로운음역들
존재를드러내는자연의비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