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지수明鏡止水’란말이있다.‘밝은거울과정지된물’이라는뜻으로흔히고요하고깨끗한마음을비유하는말이다.사물을비쳐볼수있는물은흐르는물이아니라가만히정지해있는물이려니와,거울이정지해있는물처럼마음이고요하고맑아야어지러운세상에서도자신을굽어살필수가있으며,자신이추구하는삶을살아갈수있다는것이다.시인용미자는어지러운세상에서자신을지켜낼최선으로명경지수같은마음을가다듬어내면을살피는시안詩眼으로한편한편시작품을생산해낸다.그리고주어진삶을맑고밝은시적진실을보여준다.이는삶에끌려가지아니하고삶그자체에서새로운길을모색하여그것을긍정적인의미로변용한것이요,자신의내면을바라본것임은물론아름답게정립한,고요하고맑은명경지수의심안心眼에서비롯한시인용미자의시세계라 하겠다. -구재기시인
괜찮아, 괜찮아 (용미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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