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6.25 당시 '서울이 함락되고 난 후, 형무소의 재소자들이 북한군에 의해 석방될 가능성을 방지하고자(미정보보고서 인용)' 이승만 정부는 대전형무소 수감자들을 산내 골령골로 끌고 와 재판도 없이 처형하였다. 대전 산내 골령골은 최소 4천여 명에서 많게는 7천여 명까지 학살돼 묻힌 곳으로 남한지역 내 단일지역 최대 규모이다. 50년 만에 해제된 미정부비밀문서와 영국 데일리워커의 앨런 위닝턴 기자의 기사에 학살당시와 직후의 참상이 담겨 있다. 피해 유가족들은 사건의 진실과 명예를 찾기 위한 20여 년 간의 지난한 여정을 기록 했다.
골령골 : 대전 골령골 73년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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