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그토록 오래고 그토록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그토록 오래고 그토록 아름다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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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토록 오래고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저자의 첫에세이집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4남매를 키우신, 오직 헌신과 희생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삶을 돌아보면서, 저자는 당신과 공유했던 그 모든 시간들과 감정들을 하나하나 핍진하게 떠올린다. 유년 시절, 중고등 시절, 대입과 군대 시절, 그리고 아나운서 입사 후의 삶들을 따라가다 보면, 손석희 씨의 표현대로, 씩씩함과 다정다감이 함께하는 그의 품성도 바로 어머니에게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다.
소박한 필체에 진정성이 담긴 글 속에는 삶과 사회에 대한 저자의 유연하고 성숙한 시선이 내재해 있다. 아나운서라는 이름 뒤에서 어려움과 고난이 적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저자는 좌절과 원망보다는 극복과 희망을 보며 동료와 이웃을 끝까지 믿는 따뜻한 시선을 줄곧 유지하고 있다. 수식과 조미료가 없는 글이지만, 그래서 순정하고 여운이 이어진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나 자신의 어머니를 계속 떠올리게 된다. 그야말로 ’그토록 오래고 아름다운 이름‘을.
저자

신동진

ㆍ96년문화방송아나운서로입사
ㆍ경희대에서정치학박사학위취득(2014년)
ㆍ한국아나운서연합회장역임
ㆍ한국외대경희사이버대한세대에서겸임교수역임
ㆍ국어문화발전에기여한공로로200820142018년문체부장관상수상
ㆍ2018년대한민국아나운서대상장기범상수상
좋아하는말은균형감각,통찰력,그리고어머니입니다.

목차

저자의말·4
◆어머니돌아가시고
어머니휴대전화를해지하며·14
어머니돌아가시던날·16
님아그강을건너지마오·18
그말을꺼내기가그렇게힘드셨나요·20
너를내가낳았다는게믿기지않아·22
당신없는당산동성당의미사·24
나,이런사람이야·26
58년도의결혼사진한번보세요·28
그때우리는모두가함께였습니다·30
◆지금도들리는어머니숨소리·유아시절
내가고양이라뇨?·34
백일되던날내모습·36
돌때기억이안나신다고요?·38
그때다섯살된저를업고누구와무슨얘기나누셨나요·40
어머니,기분좋으세요?·42
지금도들리는어머니숨소리·44
◆어머니의힐링법·초등학교시절
초등학교입학식손수건·48
초등1학년때새구두를잃어버렸지만·50
이제혼자학교가렴·52
어머니,저좀봐주세요·54
초3때산수시험지보여주고따귀맞다·56
어릴적하숙생10명그리고식당운영·58
보온병깨뜨리고혼날까봐·61
자식들이다쳤을때·63
시험때산수를가르쳐주시던·65
10살때3월의석양·66
네가설거지를왜해·68
일수돈받으러세탁소로가다·70
‘성실상’이라는이름의상장·74
어머니의힐링법·76
내가썼던시들그리고냉면선생님·78
때론매우강하셨던분·80
◆병원엔왜오니·중·고등학교시절
흰머리카락뽑아달라시던·84
선생님,제게보내주신편지기억하세요·86
귀했던오렌지주스를내오시던친구어머니·88
제가우산이되어드릴게요·89
집사고2년만에화병으로쓰러지신어머니·92
병원엔왜오니·94
어머니의트라우마·96
흰크림샌드위치·98
힘들수록도리를다하신어머니·100
◆너는양복입을때가제일멋있어·대입그리고군대시절
우리애가육사애합격했어요·104
육사합격했지만포기하고독서실에자리잡다·105
대입시험장앞에서늘기다리시던어머니·108
스무살때우리집풍경·110
새까맣게탄훈련병을보고우신어머니·112
깜짝서프라이즈·114
너는양복입을때가제일멋있어·115
위문편지는여자가써야제격인데·116
수학공식과영어숙어가머리에서떠나지않았던그때·118
◆넌아나운서가천직이야·부모님기억
절실했고,또절실하게기도하셨던어머니·122
머리카락으로보청기를가리시던·124
아들의학위복을입으신모습이영정사진이되다니요·128
부모님묘·130
넌아나운서가천직이야·134
◆미사이야기
여기모자가손을잡고앉아있습니다·138
가족이종교이자마리아님이었던어머니·140
견진교육을마치고·143
견진식,명동성당·144
같이있던그순간에도그리웠습니다·145
◆다시그리운어머니
시절인연·148
2014년박사학위졸업식·149
2015년부처님오신날에연등을보며·152
수녀님이되고싶으셨다던어머니·154
2017년,20일간의유럽여행을다녀온후홍대에서·155
조카결혼식장에서사촌누나가한말·157
마지막야유회나들이·158
◆나의MBC
2018년5월22일.나의MBC시절을뒤돌아보며·162
얘,저아나운서집에한번데리고오렴·165
한번도거르지않고아침밥차리고깨우시던어머니·168
천만원짜리적금·170
회사연수중편지를보내다·172
네가기둥이다,기둥·176
지친일상속한잔의커피로·178
2012년170일파업,어머니성당미사당분간쉬기로해요·179
커피숍과책과나만의시간들·181
빽도없는나를뽑아준MBC·183
어머니와의추억,책으로엮고싶어·186
지나가시던야쿠르트아주머니가·188
고3때같은반친구,평생의친구가되다·189
김천에는효자가많을것같습니다·190
어머니도자기편이필요하신겁니다·192
◆아나운서이야기
29살에아나운서가되었잖아요·196
아나운서는방송의꽃인가·198
어디까지가아나운서를말하는가·208
면접시험에서손석희선배가했던질문과나의대답·210
◆생각한줌
좋은스피치란·214
누구나행복할의무가있다·215
모나코국왕의집구입·216
집나간고양이8년만에귀환해·217
그냥안아만줘요·218
우린어떤인연이었나·220
당산동성당을다시찾아가·222
가을에다시읽는글·223
왜당신은돌아가셨나요·224
유리창엔비·228
마키아벨리의군주론·230
◆TV토론이야기
스피치와트라우마·234
구로디지털단지에오징어잡이배가떴다는얘기들어보셨습니까·238
대통령의언어·241
왜토론하는가·244
◆칼럼
상인지어(傷人之語)-영화가던지는메시지들속에서·250
고신얼자(孤臣孼子)-어려움속에도긍정의힘을믿으며·253
아나운서유감(有感)·256
연저지인(?疽之仁)-동료들의동고동락·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