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아이스 (일본 대표 추리작가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걸작선)

아메리카 아이스 (일본 대표 추리작가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걸작선)

$13.00
Description
일본 대표 추리작가들의 미스터리 걸작 모음집 「아메리카 아이스」
1년에 수백 편의 새로운 추리 소설이 쏟아지는 추리 문학 강국 일본. ‘아메리카 아이스’는 일본 추리 문학계에서 번뜩이는 상상력과 서스펜스로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작가 7명의 대표작을 엮은 책이다.

‘마지막 꽃다발’, ‘피습’, ‘아메리카 아이스’, ‘붉은 강’, ‘추락’ 등 총 7편의 작품이 수록된 책은 준비 없이 미스터리의 한복판으로 던져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무실에서 목이 졸린 변사체로 발견된 중소기업 사장. 주인공은 전날 밤 만난 택시기사가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눈치 채지만, 한편으로 그에게 묘한 감정이 싹트는 것을 느낀다. 과연 그는 잔인한 살인자일까, 누명을 쓴 소시민일까(나쓰키 시즈코, ‘피습’).

마약 흡입이 일상인 미국의 한 고교. 현지 남학생 4명이 일본인 여학생 1명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4명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실종 사건 용의자로 한 일본인 남학생이 지목되면서 피해 여학생과 남학생 사이 충격적인 관계가 밝혀진다(바바 노부히로, ‘아메리카 아이스’).

책은 어떤 사건의 반대편에는 마주 하고 싶지 않은 진실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냉혹함, 잔인함, 이기심을 성, 사랑, 돈, 권력 등 원초적 소재를 통해 때로는 하드보일드하게, 때로는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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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바바노부히로외

1941년오사카태생,무대를중심으로연극활동에힘쓰는한편소설을쓰기시작하여1978년「맴도는용」으로제1회엔터테인먼트소설대상을수상.
같은해심야TV프로의사회자로활동했으나작가로돌아와「영광의노사이트」「파란비둘기살인사건」등을발표.

목차

마지막꽃다발-006
피습-062
아메리카아이스-102
붉은강-148
추락-206
기이한인연-246
식인상어-286

출판사 서평

일본추리문학의매력을압축해서느끼고싶다면...

‘해외미스터리소설입문(1976)’,‘하얀여신의복수(1980)’등다양한창작,비평활동을남긴추리소설가진카카츠오(仁賀克雄,1936~2017)는추리소설의필수요소로‘불가사의한발단’,‘적절한서스펜스’,‘의외의결말’3가지를꼽았다.실제로해외걸작추리소설들은눈길을붙잡는발단,범인의정체를둘러싼치열한두뇌싸움,충격적반전으로시공간을뛰어넘어오랜사랑을받아왔다.100년가까운역사를자랑하는일본추리소설도추리문학종주국인영미권과다른고유의양식을구축하며하나의장르로자리잡고있다.

‘아메리카아이스’는일본추리작가협회상,에도가와란포상,나오키상등화려한수상경력을자랑하는일본추리소설가7명의명작단편들을묶은모음집이다.추리소설1세대도모노로의‘식인상어’부터미야베미유키,온다리쿠등과함께현지대중문학계를이끌고있는여류작가노나미아사의‘마지막꽃다발’까지일본추리문학의어제와오늘을만날수있다.

책은일본추리소설의매력을압축해담았다.신선한주제와촘촘한트릭,긴박한문체와뜨악한반전까지.흥미를유발하는전개방식과독자를이야기안으로밀어넣는생생한묘사는추리소설이줄수있는최대한의즐거움을선사한다.기적과우연따윈없는현실적세계관을바탕으로인간이얼마나모순적이고영악하면서선(善)보다악(惡)에가까운존재인지강변한다.

그간국내에잘알려지지않았던유명작가들의작품을만날수있는것도장점이다.책제목인바바노부히로의‘아메리카아이스’,다키가와교의‘추락’,다카하시가쓰히코의‘기이한인연’등은국내에정식발매된적이없거나현재는구할수없는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