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이력서 (박기권 시집)

운문이력서 (박기권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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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의 인생이 편편이 시였음을 깨닫게 하는 진솔한 시편들

세송재지기 박기권 선생이 50여 년에 걸쳐
틈틈이 써 온 글들을 한자리에 묶었다.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세월 자체가 시가 되는 경우가 없지 않다.
다만 세월이 시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언어 이전의 어렴풋한 시적 형태에 불과해
그것을 시로 형상화시키는 것은 다른 작업이다.
여기 58편의 시들엔 젊은 날의 추억이 갈피갈피 고이 접혀 있고,
저자가 매일의 산책길과 여행길에서 접하는
자연과의 교감과 감흥이 소박한 필체로 잘 구현되어 있다.
인생의 기나긴 길에 우정의 동행이 더해져 때로 흥취가 일고 때로 정감이 샘솟는다.
해서 독자들은 자신의 인생 또한 편편이 시였음을 은연중에 깨닫게 되는 것이다.

시집 말미에 실린 백거이의 ’장한몽‘과 ’비파행‘에 대한
선생의 편역은 적확하면서도 유려해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듯 싶다.
저자

박기권

충남예산에서1944년태어났다.
전통을고수하는한학자가문에서당숙박무현선생으로부터혹독한한문수업을받았다.
유년시절부터학습한한학을바탕으로종교신문사식자부장,성화출판사편집부장으로재임하며저명출판사기획담당을겸직했다.
건국대학교유전공학연구소연구원으로미래의유전공학분야에서새이정표를제시했고예산체전위연구소를설립(2005)해불치병퇴치에헌신하고있다.
저서로는조절체계의복원을통한질병의예방과치료,동서의학의돌파구체전위조절요법,질병의예방과치료등이있다.가온식단극출력치료기,전자기장중복출력치료기,편파형전압출력치료기등에관한특허권을획득했다.탐라대학교외여러대학에서초청특강을가진바있다.

목차

책머리에손짓변천사-시인의시인과정04
접사로드러난속살-운율에실린서정1
01.그대앞에서14
02.자침의수15
03.석양16
04.기억속의차용증서18
05.양귀비꽃20
06.동해유감21
07.백색꽃동네풍경22
08.강남의안쪽24
09.병상거울앞에서26
10.거실의소나타2중주27
11.여의도만가32
12.초록꽃34
13.색동옷고백36
14.마부일기38
15.박아무개실종사건41
16.이른봄43
17.선재도해변경고판44
18.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46
19.8월고향집47
20.애착50
21.추억의숲속52
22.봄맞이두얼굴54
23.양재천55
24.독자의고백57

접사로드러난속살-운율에실린서정2
28.여행일기60
29.야생화의유혹62
30.청개구리일기64
31.댓글66
32.조약돌67
33.샘솟는우정68
34.바람의흔적70
35.부패가빚은유기예술(有機藝術)Ⅰ72
36.9월비망록76
37.대구습작78
38.부패가빚은유기예술(有機藝術)Ⅱ79
39.산책길의유혹81
40.어느여류의이력83
41.직설로풀어쓰는창세기86
42.강촌의구곡폭포산책92
43.3월비망록95
44.산상일기97
45.개화의의미99
46.꽃지해변찾은날99
47.어떤봄풍경102
48.강남현대사103
49.늦가을,양재천풍경105
50.구형왕방문기106
51.2020년양재천봄풍경109
52.곤지암천의파심이와야생이들111
53.흐린날114
54.우연한경험115
55.어느공동묘지풍경116
56.석양에되뇌는옹알이118
57.방명록1121
58.방명록2122

고전편역-가교로건너는세월의저편|백거이편
비파행(琵琶行)124장한가(長恨歌)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