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날로그입니다만… (시골 사서의 조금 느리게 세상 읽기)

오늘도 아날로그입니다만… (시골 사서의 조금 느리게 세상 읽기)

$19.30
Description
오랜 시간 동안 짧은 생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문인의 감성은 부족해 그저 살아온 일기라 해두렵니다.
그동안 SNS에 올린 글들에 대해
맛있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 지인들께
책을 펴낼 용기를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저와 같은 동시대를 사셨던 동년배 분들에게
나아가 더 엄혹한 시대를 사셨던 선배님들에게
그저 이 작은 글들이 공감이 되고 휴식이 되며
아련한 추억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평생을 함께한 도서관 외진 창가 서가 한쪽에
비록 서투르고 맛없는 글이지만 제 글을 엮어놓은 책 한권
꽂혀져 있다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해봅니다.

AI와 SW융합의 시대를 살면서
아직도 아날로그 삶을 사는 저는 시대의 이단입니다.
디지털은 복제·편집·자동화가 용이하나,
아날로그는 잡음·간섭에 약하다 합니다.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날로그입니다만......
지은이 유경홍
저자

유경홍

劉京洪

강원도정선(旌善)에서나고자랐다.
강원사대부고를졸업하고대학에서
도서관학(학사),행정학(석사)을배운뒤
대학도서관사서(司書)로정년했다.
고향사랑만큼역사와지리에도관심이많아
현재충청남도마을공동체마을교사,
그리고아산이순신전문해설사(명품이야기꾼)로활동중이다.

목차

책을펴내면서…
추천사
1.나의살던고향은…
천렵,그아련한기억들
고향강가에서추억을낚다
고향의봄,엄마생각
귀향길안의작은지리학
고향가는길
봄날떠오르는아버지의기억두편
반려동물,반려물고기
어머니가되신엄마
추워서생각난옛날이야기
나생이,달롱그리고씀바구
하숙이야기
나의앨범은안녕한지
난사투리기능보유자?
라디오시대
시계밥을주고약을넣고
미니공원
2.봄,여름,그리고가을
춘분
봄비속의나들이
배롱나무는아직도잠만자는데
봄타는시골뜨기
봄날차분스러운고향나들이
배롱나무
오월의노래
부활절아침산책
봄눈이내리네
회복을위한봄나들이
여름날의산책
6월-아련한반공의기억들
여름그리고신앙이야기
마음이가난한1인
종일우는매미를만나다
말복도가고여름도가나?
님아,그강을건너지마오
벼의슬기
11월12일토요일에…
2018가을,은행나무
가을,그리고사랑에대하여
가을을재촉하는오늘
책과함께
가을아침풍경
2018독서의계절
가을독서
가을을보내는입동
가을이…벌써알밤이
한글날
결실의계절
고갯길
강촌에살고싶네
흰눈은하염없이나리고
올드랭사인(AuldLangSyne)
겨울그리움
겨울아침
겨울밤을엄마와…
겨울에비가내리면
낼모레가우수(雨水)인데눈은평펑내리고
소설(小雪)…소설(小說)??
3.멋진인생맛진인생
고향만두
강냉이아리랑
천렵을꿈꾸다
빵을빵이라부르지못하고….
청포도,그사랑맛
청국장예찬
맥주에대한보고서
순대한접시와봄비를기다리며….
소주부르는세상
돼지가휴일에빠진날
반갑다!카레라이스
결혼기념일이다
결혼한지스물여섯해
네모속의휴일
이소(離巢)
교생실습,실무실습그리고訃音
꼰대에대하여
꿈타령
우리동네공공도서관
다만악에서구하옵소서
동요예찬
마음다스리기
행.복.파.티
스승의날단상
현충일의추억
젊어고생은사서도한다구?
장터는향수를싣고
이제소풍을마치며
장년트롯트
반창회
근속삼십주년
4.길따라마음따라
동유럽여행
촌놈,터키를다녀오다
나도다녀왔다,여름휴가
이겨울의중간에서
2018년여름,제주도
의좋은형제
가을바다소풍
공주나들이
낙화암나들이
태안…겨울비
春川다녀온얘기
5.세상사는이야기
개콘이갑자기그리워지네
흐르는장맛비에역사를녹이며
봄날은간다
4월을맞으며
나의오월
그래도인생은아름답다
공중전화기옆을지나다가
우산유감
봄날엔추억도새록새록
무식의기억들(한자교육을허하라)
마치며...

출판사 서평

삼심여년간도서관사서로일하고이제정년을맞이해뒤돌아본장년의인생길에서느낀감정들과경험을담아,고향을그리워하고이제는곁에는안계시는부모님을그리워하면서끄적였던기억들을활자로만들어본다.마치오래된흑백필름처럼지은이의추억을함께그려본다.
저자가도서관사서로일하면서SNS에써놓았던기억의편린들을추려보았다.이제막책을낸초보작가이기에조금은서투르고거친언어들이지만,그안에는저자의인생과생각이고스란히담겨져있다.지금을살아가는중장년층에게는추억이,청년들에게는아버지세대의향수를간접적으로나마느낄수있는기회이리라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