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니어 출판 전문 브랜드 ‘어른의시간’이 선보이는 세 번째 시인선이자 전병석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 『그때는 당신이 계셨고 지금은 내가 있습니다』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헌사를 담아냈다면, 두 번째 시집 『구두를 벗다』는 혈연을 넘어 이웃과 세상에 대한 사랑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병석 시인은 일상 안에 있지만 주목받지 못한 존재들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시에 담아낸다. 오래된 동네병원을 지키는 나이 든 의사와 간호사, 소박한 가격으로 정직한 식사를 내어주는 식당의 모녀, 학교에서 청소하는 김 씨와 이 씨 등 조명받지 못한 경계의 사람들, 소외된 이들에게 고개를 돌려 한 사람 한 사람 다정하게 호명한다.
더불어 강물을 품는 바다, 스스로를 위해 노래하는 새, 봄이 오면 다시 꽃이 피고 잎이 나고 새가 찾아온다는 것을 아는 나무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고, 주어진 시간을 헛되지 않게 쓰는 법과 스스로 온전하게 존재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렇듯 『구두를 벗다』에는 오래 발효된 음식 같은 언어로 빚어낸 성찰과 명상이 가득하다.
전병석 시인은 일상 안에 있지만 주목받지 못한 존재들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시에 담아낸다. 오래된 동네병원을 지키는 나이 든 의사와 간호사, 소박한 가격으로 정직한 식사를 내어주는 식당의 모녀, 학교에서 청소하는 김 씨와 이 씨 등 조명받지 못한 경계의 사람들, 소외된 이들에게 고개를 돌려 한 사람 한 사람 다정하게 호명한다.
더불어 강물을 품는 바다, 스스로를 위해 노래하는 새, 봄이 오면 다시 꽃이 피고 잎이 나고 새가 찾아온다는 것을 아는 나무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고, 주어진 시간을 헛되지 않게 쓰는 법과 스스로 온전하게 존재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이렇듯 『구두를 벗다』에는 오래 발효된 음식 같은 언어로 빚어낸 성찰과 명상이 가득하다.
구두를 벗다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