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양장본 Hardcover)

노인과 바다 (양장본 Hardcover)

$12.10
Description
『노인과 바다』는 거대한 물고기와 맞서는 노인의 사투를 담은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고기를 잡지 못한 늙은 어부가 어느 날 자신의 배보다 큰 청새치를 낚게 됩니다. 며칠 밤낮을 씨름한 끝에 노인은 청새치를 배의 몸체에 묶어 집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피 냄새를 맡은 상어 떼가 물고기의 살점을 모두 뜯어먹고 말지요.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오늘날 늙은 어부의 도전은 어쩌면 ‘실패’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낚싯줄을 놓지 않고 온힘을 다한 노인의 도전은 성공과 실패를 넘어서 먹먹한 울림을 선사합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2017년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초등 교과 연계
1-1 국어 2.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2-1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2 국어 1. 장면을 떠올리며
저자

어니스트헤밍웨이

저자이지숙은그림책에그림을그리며이야기를쓰고있습니다.마음이상한사람들에게조곤조곤위로를건네는그림책을짓고싶습니다.《노인과바다》가첫그림책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세계인이사랑하는고전
《노인과바다》,
그림책으로만나는또다른감동!”

▶책소개
아이와함께다시읽는《노인과바다》

20세기미국을대표하는작가어니스트헤밍웨이.선굵은서사와독특한문체로전세계독자들을사로잡았으며〈무기여잘있거라〉,〈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킬리만자로의눈〉등많은작품을남겼습니다.특별히노년에쓴단편〈노인과바다〉는헤밍웨이에게퓰리처상과노벨문학상의영광을안겨주었지요.
〈노인과바다〉는거대한물고기와맞서는노인의사투를담은작품입니다.오랫동안고기를잡지못한늙은어부가어느날자신의배보다큰청새치를낚게됩니다.며칠밤낮을씨름한끝에노인은청새치를배의몸체에묶어집으로향합니다.하지만피냄새를맡은상어떼가물고기의살점을모두뜯어먹고말지요.결과를중요하게여기는오늘날늙은어부의도전은어쩌면‘실패’로보일수있습니다.하지만불가능해보이는상황속에서도낚싯줄을놓지않고온힘을다한노인의도전은성공과실패를넘어서먹먹한울림을선사합니다.
책고래클래식《노인과바다》는아직헤밍웨이의원작이어려운아이들을위한그림책입니다.글을간결하고이해하기쉽게정리하고그림을함께엮어독서에익숙하지않은아이들도읽을수있도록하였습니다.이지숙작가는낚싯줄을사이에두고물고기와노인이대립하는긴박한순간을생동감넘치는그림으로표현했습니다.글로읽을때와는또다른감동을느낄수있습니다.
숨가쁜하루하루속에지친우리아이들에게,그리고어른들에게《노인과바다》는다시일어설용기,의지에대해말합니다.또직접적이진않지만삶에임하는마음을돌아보게합니다.아이와함께《노인과바다》를읽으며헤밍웨이가전하고자했던목소리에귀기울여보는것은어떨까요.

▶출판사리뷰
거대한자연과맞서는늙은어부의위대한도전

늙은어부산티아고는벌써84일째물고기를잡지못했습니다.다른어부들이수군거리며놀렸지만노인은화내지않았습니다.누가뭐라고해도물고기를잡을수있다는‘믿음’은흔들림이없었지요.그날밤노인의꿈에사자가나타났습니다.소년시절보았던아프리카사자였어요.
아침이되자노인은서둘러배를타고바다로나갔습니다.큰물고기를잡을수있을거라는기대감을안고서평소와달리먼바다로갔지요.그러고는낚싯바늘에미끼를끼워바다깊숙이내렸습니다.노인은늘정확하게미끼를드리웠습니다.물고기가잡히지않는날이이어져도흐트러짐이없었습니다.지금까지는그저운이없었을뿐이고,정확하게미끼를던져야만행운이왔을때잘맞이할수있다고믿었으니까요.
그마음이하늘에가닿은것일까요?마침내낚싯줄에커다란물고기가걸려들었습니다.노인이타고있는배보다도큰,엄청난청새치였어요.노인은안간힘을쓰며줄을잡아당겼지만,청새치는꿈쩍도하지않았습니다.오히려힘으로배를끌고나갔습니다.한치앞을내다볼수없는상황에서도노인은포기하지않았습니다.하루,이틀이지나고바다로나온지사흘째되던날,청새치가물밖으로모습을드러냈습니다.노인은기회를놓치지않고작살을청새치의몸에꽂아넣었지요.
청새치는몸집이너무커서배에실을수조차없었습니다.어쩔수없이배옆에묶어야만했지요.하지만그게화근이었습니다.피냄새를맡은상어들이몰려왔거든요.노인이아무리작살로,몽둥이로내리쳐도물러나질않았습니다.마지막살점까지물어뜯고서야사라졌지요.
바닷가에도착했을때,노인의배에는기다란뼈대만남아있었습니다.어부들이둘러서서신기한듯배옆에묶인것을구경했어요.청새치와맞서느라온힘을쏟은노인은집으로돌아가잠이들었습니다.그리고다시소년시절의사자꿈을꾸었습니다.

좌절과포기,불행의시대에전하는‘희망’의메시지
오랫동안물고기를잡지못했지만노인은실망하거나좌절하지않았습니다.그저운이없었을뿐이라고여겼지요.그리고행운이찾아오기를참고기다렸습니다.늘‘정확히’미끼를내리면서말이에요.현대를살아가는우리들에게이러한노인의태도는어딘지모르게답답해보입니다.‘인내’와‘기다림’보다는포기와타협이익숙한세상이니까요.하지만만약노인이84일이라는시간을견뎌내지않았다면,한결같은손놀림으로미끼를드리우지않았다면거대한청새치를만나지못했을거예요.
노인이청새치와맞서는장면역시많은생각을하게만듭니다.배보다도큰물고기와늙은어부.홀로감당하기에무모한도전이었지만노인은포기하지않았습니다.며칠밤낮을거대한물고기와힘을겨루면서도결코낚싯줄을놓지않았어요.손이피투성이가될정도로고된사투였지요.노인의단단한의지앞에청새치도결국지치고맙니다.배주위를빙빙돌더니물바깥으로뛰어오릅니다.노인은기회를놓치지않고청새치의숨을끊었지요.비록상어떼에살점이뜯겨청새치는뼈대만남게되지만노인의도전은우리가그동안잊고있었던가치들을떠올리게합니다.열정,의지,희망…….그리고고단한삶을살아가는우리에게말합니다.‘다시일어서힘껏걸어보자.’고.
헤밍웨이의〈노인과바다〉는거듭읽을수록새로운감동이느껴지는작품입니다.그렇기때문에수십년이지난오늘까지도전세계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고있지요.책고래에서펴낸《노인과바다》는원작의서사를함축한글과아름다우면서도개성넘치는그림을함께엮어아이들은물론어른들에게도특별한감동을선사합니다.